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인성자람 서원나들이’ 프로그램의 충렬사 성지 탐방 과정을 6월 한 달간 집중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안락서원 교육회관과 함께 지난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3학년 124학급을 대상으로 ‘인성자람 서원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충렬사 성지 탐방’과 ‘전통 예절교육’ 등 2개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충렬사 성역지 탐방’ 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학생들의 호국·애국정신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충렬사 성역지 탐방’ 과정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인물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본전 참배로 시작한다. 학생들은 교육회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송상현공 명언비 탐방, 송상현 부사의 충렬 정신 배우기, 의열각 견학 등 체험 활동을 통해 호국보훈의 정신을 익힌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충렬사 탐방이 학생들에게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