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내 연면적 1만㎡ 이상 공동주택 및 일반건축물에 설치된 미술작품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 내 공공 미술작품의 유지·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편리한 공적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6월 5일부터 지역 내 건축물 내 설치된 조각, 회화 등 총 247점의 미술작품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점검 시 설치된 미술작품의 철거, 훼손, 이전 등 위반사항 발견하면 행정조치를 통해 공공미술 작품의 기능이 잘 유지되도록 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들이 예술적 감성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다운 문화환경 공간을 유지하겠다. 시민들의 생활 속 예술체험, 정서 순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리주체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