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합천군 민원지적과 직원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5일 군 민원지적과 직원 12명은 아침 일찍부터 묘산면의 마늘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는데 군청 직원들이 이렇게 도와줘서 한시름 덜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영환 민원지적과장은 “작은 힘이지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고령화와 높은 인건비로 고통 받는 농가를 위해 매년 농촌일손 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한 민원지적과 직원들은 “농촌일손 돕기로 농가들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게 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