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아요.
소고기와 우유는 안심하고 드세요.
Q. 사람에게 감염되나요?
아니오.
럼피스킨병은 흡혈곤충에 의해 소(牛)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가축질병입니다.
Q. 소고기, 우유는 안심하고 먹어도 되나요?
예.
1.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은 모든 소를 살처분하고 있어,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습니다.
2. 시중에 유통 중인 소고기와 우유는 소비자께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Q. 백신을 접종한 소의 고기, 우유 등을 먹어도 안전하나요?
예.
백신은 충분한 임상시험을 거쳐 이미 유럽연합(EU)에서 사용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어,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Q. 소고기 및 우유 등 수급 상황은?
이동제한 등 요인으로 소고기 가격이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지만 한우 과잉 사육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수급이나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우유도 1년에 한 차례 가격을 결정하는 특성상 가격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Q. 백신을 비축만 하고 사전에 접종하지 않은 이유는?
국내 비발생 상황에서 예방 접종 강제 시 낮은 수용성 및 재정적 부담* 등을 고려하여 의무적으로 병 발생 전에 접종하지는 않습니다.
*전체 소농장 대상 긴급백신 접종 시 214억 원(백신 156억 원+접종시술비 59억 원)소요 예상
국내 유입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농장 예찰을 실시(’21~)하고 발생에 대비한 긴급 백신 54만두분을 비축하였습니다.
Q. 백신 접종으로 확산을 막을 수 있나요?
예.
외국의 접종 사례를 볼 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방어가 가능합니다.
사전에 비축중인 백신 54만 마리 분량 이외 4백만 마리 분을 추가 수입하여 전국 모든 소에 대해 백신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Q. 백신은 언제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인가요?
추가 400만 마리 분을 10월 말까지 들여와 11월 초순경 전국 모든 소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