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년 연속 창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도 ‘청소년 비즈쿨’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비즈쿨은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에 대한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에 대한 교육을 의미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꿈·끼·도전정신·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포항시꿈드림은 기업가특강뿐 아니라 자체 마련된 바리스타 교육실에서 ‘바리스타 직업훈련과정’을 진행하고 굿즈디자인자격과정 등 자신만의 디자인을 통해서 소자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을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도전정신 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18년 바리스타 전용공간을 마련한 이후 지금까지 총 57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바리스타 분야로 취업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밖청소년이 직업을 체험하고 실제적인 경험을 쌓는 교육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설계하고 취업과 창업에 대한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포항시 꿈드림은 상담, 진로심리검사, 학습지원, 급식 및 건강검진, 코딩교육, 직업체험 및 자격취득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9세에서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밖에 궁금한 사항은 포항시 꿈드림으로 문의하거나 청소년전화 1388 또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