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1일 창원시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5400만 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의결하며, 제14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창원 안민고개 의병제, 시민 어울림 음악회, 아시아 미술제, 드론스포츠대회 등 예산 요구액 8500만 원 가운데 5400만 원을 삭감했다. 예산을 과다 편성했다거나 불요불급하다는 이유로 조정했다. 나머지는 창원시가 편성한 대로 의결했다. 시는 기정 예산 대비 4163억 원 증액한 4조 1880억 원 규모 추경안을 제출했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민자 사회통합 지원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김영록 의원)’, ‘생활숙박시설 용도변경 제도 개선을 위한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진형익 의원)’ 등 2건이 채택됐다. 또 앞서 5분 발언에서는 박해정, 이우완, 진형익, 김묘정, 이종화, 구점득, 문순규, 이원주 의원이 현안과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대전시의회는 21일 만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네 번째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대전시의회는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세대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청소년 의회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만년고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2건의 건의안을 직접 처리하고, ‘교육의 본질과 학습 다양성에 부합되는 교육방식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등 총 4건의 자유발언을 통해 실제 의회 운영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한영 의원(서구6, 국민의힘)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 구성원인 시민으로서 책임과 참여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만년고 학생들은 “시의원이 직접 발언하는 곳에 와 보니 너무 신기하고 의원님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오늘 경험을 통해 친구들과 의견 조율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미래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도는 21일 태안 안면도수협에서 이상기후 대비 및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천수만 지역 수산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도와 보령·서산·홍성·태안 시군 공무원 등 천수만 지역 민·관·학·연 수산거버넌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고수온 종합대책 발표 △시군 대응 계획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난 14일 현장대응 시스템 강화, 어업인 사전 홍보 및 지도,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 대책 등의 내용을 담아 수립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4개 시군은 국비로 지원되는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민·관이 함께할 수 있는 대응 상황을 중점 점검해 대응할 계획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천수만 생태계 변화 연구 필요성 대두 및 천수만 담수 방류 문제 제기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민·관·학·연이 협력하는 고수온 대응시스템을 예년보다 강화해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 대량폐사 등과 같은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도가 귀농·귀촌 등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은퇴자와 청년층을 종합지원하는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한다. 도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협업 실시한 공모사업에 △부여군 ‘활력 부여, 근로자 행복타운’ △청양군 ‘정산 동화(洞和) 활력타운’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주거와 생활기반, 생활 서비스를 통합지원하는 사업으로, 8개 부처 22개 사업을 연계해 살기 좋은 전원마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국토부는 기반시설 조성에 지구 당 국비 최대 20억원 총 40억원을 지원하며, 사업의 최대 효과를 위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선택한 부처별 연계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규암면 오수리 일원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국토부 및 문체부 지원사업 등 총 268억원을 투입해 근로자 행복타운을 조성한다. 근로자 행복타운은 양질의 정주환경 및 생활 서비스 복합 지원으로 청년·근로자 유입 및 지역정착 기반 마련이 목표이다. 세부 사업은 △임대주택 100호 및 공원 조성 △근로자 통합지원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심영석 의원(웅천, 웅동1·2동)은 21일 현행 조례의 성차별 언어인 ‘자매결연’ 및 ‘자매도시’ 용어를 성중립적이고 포괄적인 의미의 ‘친선결연’ 및 ‘친선결연도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날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는 국제교류협력 과정에서 성중립적 언어 사용을 정착시켜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행정 용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심영석 의원은 “이번 조례는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줄이고, 국제교류에서 보다 포괄적이며 성중립적인 행정 언어 사용을 제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공언어 환경 조성을 통해 창원시의 국제화 교류 협력이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문순규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이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창원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에는 장애인 일자리·고용 지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공공부문 장애인 일자리 창출 추진에 관한 사항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을 위한 추진 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문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공공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민간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 의원은 지난 3월 19일 ‘창원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고용촉진 정책 제안 및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로써 창원시는 장애인의 고용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할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 [뉴스출처 : 경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강창석 의원(반송, 용지동)은 경남 최초로 2가지 이상 재난이 연쇄적 또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으로부터 창원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복합재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21일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의회에서 가결됐다. 최근 도시 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재난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다양한 유형의 재난이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선제적·통합적 대응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조례는 창원시가 복합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계획과 대응 지침을 마련하고, 해당 계획에 대한 안전관리위원회의의 심의·자문을 받도록 함으로써 행정의 일관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계 기관 등의 협조를 통해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명시했다. 조례는 2026년 1월 1일 시행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현재 창원시는 단일 재난에 대한 단일 대응체계만 구축하고 있는 상태로 복합재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1일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가 치매환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기도폐쇄, 호흡곤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 심폐소생술(CPR)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 가능한 응급 처치법을 배울 수 있어 보호자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보호자 간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의 돌봄 경험을 나누고, 응급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응급처치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통해 보호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배우고 위로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고래문화재단에서는 오는 6월 7일까지 장생포 창작스튜디오131에서 울산출신 신진작가 진주영의 개인전 ‘버섯적 심상’을 개최한다. 진주영 작가는 감정과 자연, 일상과 상상을 엮는 시각예술 작업을 하고 있으며, 울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 및 레지던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감정의 섬세한 움직임과 내면의 변화를 ‘버섯’이라는 유기적 이미지로 풀어내며, 시각예술을 통해 삶의 미세한 틈새에 존재하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포착한 것으로 설치작품 1점과 회화작품 32점, 총 33점으로 구성된다. 신작은 보이지 않는 땅속 틈에서 천천히 자라나는 버섯의 형상을 통해 일상 속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미세한 감정의 순간을 형상화했다. 특별한 사건 없이도 떠오르는 감정을 유기적 이미지로 풀어내며, 그 존재의 고유함과 삶의 본질에 대한 작가의 예술적 시도가 드러난다. 주요 작업인 ‘Wood Wide Web(우드 와이드 웹)’은 곰팡이를 통해 연결된 숲의 생태 네트워크 개념에서 출발해 자연의 보이지 않는 연결망을 인간의 내면과 감정에 비유하며, 감정의 흐름을 숲속에서 자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남구 월봉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미술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봉도서관의 특화 자료인 ‘미술’과 관련한 명사 초청 강연, 미술 체험, 북큐레이션 전시 등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독서와 예술 감상의 즐거움과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 18일에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이자 20세기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수화(樹話) 김환기 화백의 삶과 예술을 소개하는 미술특강이 열렸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즐거운 미술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국꽃 피어나는 시니어 힐링 아트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꽃 그리는 날’ 책을 읽으며 꽃과 그림이 주는 즐거움과 위안을 함께 나누고, 장생포 수국화의 다양한 이미지를 관찰하면서 ‘수국 부채’와 ‘수국 엽서’ 컬러링 체험을 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오색 빛 영롱한 미니어처 나전 소반을 만들어요’ 프로그램은 나전칠기 기법을 모티브로 만든 그림책을 읽고, 선조들의 미적 감각을 느끼면서 미니어처 나전 소반에 자개 문양을 장식하는 공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