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양구군은 ‘DMZ 평화의 길’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해 통일부로부터 16억5200만 원의 남북협력기금을 확보함으로써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확보한 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방산면 송현리에 캠핑장을 조성하고, 해안면의 펀치볼 힐링하우스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방산면 송현리 캠핑장에 12억 원을 투입해 카라반 5동과 글램핑 텐트 8동, 캠핑 데크 12개소, 안내실, 공동샤워장 3개소, 공동화장실 3개소, 관리동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펀치볼 힐링하우스에 대해서는 4억4천만 원을 투입해 1층의 식당과 2층의 안내실, 침실(11실), 화장실 등을 리모델링하고, 옥상에 대해 방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머지 1200만 원은 안내판 및 이정표를 새로 설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인묵 군수는 “DMZ 평화의 길을 지역의 안보·문화·역사·관광자원 등과 결합해 체류형 DMZ 걷기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과 3자 협업을 통해 DMZ의 평화적 이용체계 구현을 위해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가 잘못된 토지경계를 바로잡기 위한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나 지목 등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전체 사업대상은 창원시 11개 지구 2,314필지를 포함한 108개 지구 28,214필지이다. 경남도는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을 위해 14개 시군에서 신청한 83개 지구, 21,139필지에 대하여 경상남도 지적재조사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3월 3일 지적재조사지구를 지정 고시하였다. 올해 사업대상 지구 중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지 못한 14개 지구 4,761필지에 대해서도 동의를 확보하는 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남도는 올해 사업에 필요한 국비 58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금액이다. 시군구에서는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사업 시행 2년 이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경남도립대학이 2022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한 가운데 지난 2일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경상남도는 2022학년도 신입생 등록 마감 결과, 도립거창대학 369명, 도립남해대학 360명이 등록해 양 대학 모두 100% 등록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8학년도부터 5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한 것은 전국 도립대학 7개교 중 도립거창대학과 도립남해대학 2개교가 유일하다. 이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타 도립대학의 무상교육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경남도립대학의 신입생 유치를 위한 입시관리와 대학별 학과 특성화 노력에 따른 성과이다. 거창대학과 남해대학은 경남도가 1996년 3월 전국 최초로 설립한 도립대학으로 경남의 균형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양 도립대학은 2021년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 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나란히 선정되어 전국에 우수성을 알렸으며, 대학별 특성화와 혁신 방안 마련 등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거창대학은 간호사 국가고시 6년 연속 전원 합격, 경남 최초 국토부 드론전문교육기관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7일부터 (예비)창업자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인 ‘2022년 소상공인 희망드림패키지사업’을 시행한다. 2020년부터 추진한 희망드림패키지 사업은 맞춤형 컨설팅 및 자금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는 총 580개소 규모로 추진한다.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신청업체의 요구 및 문제점을 진단한 후 지원 방향을 설정해 단계별 맞춤형 과정인 ‘경영밀착 드림 패키지’과 ‘리스타트 드림 패키지’로 진행한다. ‘경영밀착 드림 패키지’는 창업지원 100개소와 성장지원 380개소로 총 480개소 업체에 실시한다. 창업지원 과정은 예비·1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템, 상권입지분석, 점포 운영 등의 컨설팅을 실시하며, 예비창업자 대상 사전 보증 연계를 통해 성공적 안착을 돕는다. 성장지원 과정은 도내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타당성 분석, 손익분석, 온라인 판로 확대 등 컨설팅을 실시하여 사업장의 장점을 강화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홍보, 제품개선 등 판로지원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여 안정적 성장을 유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공동체 활성화 모범사례를 발굴·시상·전파하기 위해 의무관리단지를 대상으로 ‘2022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 150세대 이상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난방방식(지역난방 포함)인 공동주택 ▲ 주상복합으로서 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다. 평가분야는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장기수선계획 수립 등)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분야이며, 추가로 다른 단지와 차별되는 우수사례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한 공동주택 중 해당 시·군의 추천을 받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0~500세대 1개 단지, 500~1,000세대 1개 단지, 1,000세대 이상 1개 단지 등 단지 규모에 따라 총 3개의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에는 표창장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오는 7월 10일까지 해당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선정계획은 각 시․군에서 관내 의무관리단지에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내 도시재생 전문인력인 ‘경상남도 도시재생사’ 양성을 위한 첫 단계로'2022년 경상남도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오는 3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은 도내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활동가, 전문가, 공무원 등 도시재생 참여주체를 대상으로 총 50명 내외 선발할 예정이며,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강의가 어려워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강사와 교육생의 양방향 소통 구조를 구축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3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주제는 ▲정부정책 및 지원사업 ▲도시재생의 이해 ▲사업발굴 ▲거버넌스 ▲사회적경제 등 총 5개며, 이상준 lh도시재생지원기구 수석연구원을 비롯한 9명의 도시재생 전문가를 초빙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현장전문가 양성’이라는 경상남도 인재상 설정에 따른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근욱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겨울철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2022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경남도내 화재발생 분석자료에 따르면, 겨울철(5,242건, 37.7%) 다음으로 봄철(3,866건, 27.8%)에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 봄철기간 화재통계 분석 결과 3,866건으로 1일 평균 8.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화재가 1,391건으로 전체 봄철 화재의 36%를 차지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2,201건(56.9%)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화재의 주요 유형은 쓰레기 소각 (15.8%), 담배꽁초(11.3%), 불씨·불꽃방치(9.4%) 순이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도민생활 특성을 반영한 3개 분야 9개 중점 추진과제 위주로 2022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였다. ·건설현장 및 선거시설 안전대책 추진 대형 공사장 706곳을 대상으로 소방관서장 현장 지도점검과 종사자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경남도는 '2022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연말까지 대기 및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도내 4,94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지도·점검은 사업장의 규모와 과거 위반이력 등을 고려하여 점검횟수를 차등적으로 적용하여 연중 1~4회 실시한다. 환경관리역량이 인정되는 녹색기업, 자율점검업소 등은 자율적으로 사업장을 관리하고, 환경관리역량이 부족한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은 점검횟수를 늘려 선택과 집중에 따라 배출사업장을 체계적,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나의 사업장에서 대기, 폐수 등 여러 가지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경우 이를 통합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잦은 기업방문에 따른 부담을 경감해 주는 한편 행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과 함께 민ㆍ관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이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한 영세, 중점관리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강화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정석원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농지원부의 농지정보제공 기능취약, 관리체계의 비효율성, 농지행정 기반으로의 기능 미흡 등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의 작성 및 관리가 변경된다고 밝혔다. 현 농지원부 제도는 세대별로 1천㎡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농가)을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어 1천㎡ 미만의 농지에 대한 정보가 없고 농지 소재지가 아닌 농지 소유자 주소지에서 관할하다 보니 농지정보 확인이 어려워 비효율적이고 책임 소재 또한 불분명하다는 점 등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농지법시행령'개정을 통해 ’22년 4월 15일에 농지원부의 작성·관리 전환이 이루어지며, ’22년 8월 18일'농지법'개정을 통해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4월 15일에 시행되는'농지법시행령'의 변경되는 주요내용은 ▲농업인 세대별로 작성하던 농지원부를 향후 농업인 여부를 불문하고 필지별(지번단위)로 작성하여 농지의 이력관리가 가능하도록 작성된다. ▲작성기준 농지의 면적제한(1천㎡ 이상)을 폐지하고 전체 농지를 대상으로 작성하기 때문에 모든 농지의 이용 실태 현황을 관리하게 된다. ▲현행 농지원부는 농지소재지가 아닌 농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정보 확보 어려움에 따른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등 8개 사업 46억 5,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귀농귀촌 지원 주요사업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자금 지원(융자) ▲귀농인 안정 정착지원 ▲경남귀농사관학교 운영 ▲귀농 현장닥터 운영 ▲농촌재능나눔 활동 지원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운영 사업이다.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32억 6,700만 원을 지원해 도시민 유치에 전력한다. 사업내용은 농촌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시군별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 지원 및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지원센터 운영·교육·체험 및 지역융화 프로그램 운영, 임시주거(농촌에서 살아보기) 등이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자금 지원(융자)’은 귀농인의 안정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의 주택자금 금리와 대출금리 간 차액을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 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