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천을산 꽃 농장’을 개장했다.. ‘천을산 꽃 농장’은 1,500평 규모로 수성구 매호동 195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한련화, 백일홍, 샐비어, 달리아, 버베나 등 40여 종의 화초류가 6만 본가량 심겨 있다. 수성구 내 17개 동의 마을정원사가 직접 디자인하고 가꾸는 주민참여형 꽃 농장으로, 마을별 특색있고 다채로운 화초류를 볼 수 있다. 꽃 농장은 상시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마을 주민들이 꽃을 가꾸며 어울리는 소통의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천을산 자락에 자리해 산세와 꽃 경관이 하나로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한껏 눈으로 즐길 수 있다. 산에서 내려오는 아카시아 향과 꽃향기가 만나 자연 그대로의 봄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천을산 꽃 농장은 마을별 특색있는 꽃들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많은 관람객이 꽃 농장을 찾아 꽃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15일까지 4일간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열린 완도에 홍보관을 개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홍보관에선 가족과 함께 수묵을 체험하는 수묵 부채 만들기, 캐릭터인 ‘전남이·수묵이’를 활용한 탈인형, 에어풍선 등 다양한 수묵 홍보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은 “전남체전을 관람하고 수묵도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올 가을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 관계자는 “지난 1일 입장권 사전 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입장권을 사전 구매하면 30% 할인과 도내 유료 관광지·숙박업소 등 할인혜택도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목포시, 진도군 등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사전구매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 티켓링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제43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을 열어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희생한 넋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5·18 유공자와 유족, 도 유관기관장, 사회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본행사에 앞서 전남도청과 목포터미널 구간에서 1980년 당시 차량 시위를 재현하며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두행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기념식은 헌화와 기념사 등 인사말, 전남도립국악단과 전남영재드림오케스트라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5·18민중항쟁은 세계가 인정하는 자랑스러운 민주 역사”라며 “숭고한 오월정신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 민주와 인권, 평화의 씨앗을 뿌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친 광주·전남의 수많은 민주열사와 애국 시·도민의 거룩한 희생을 가슴 깊이 기억하며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승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도는 숭고한 오월 정신의 계승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국내 1호 도심 내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한 마을 주민들이 생태와 환경을 위한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개최한다. 광주 광산구 어룡동 오동제추진위원회가 20일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여는 ‘2023 어룡동 마을축제 오동제’다. 오동제는 5개 법정동인 박호·서봉·선암·소촌·운수동 주민 소통과 화합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2017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3회째를 맞는다. 4년 만에 열리기도 하지만 올해 축제가 더 남다른 이유가 있다. 도심 속 1호 국가습지인 장록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의미를 살려 처음으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형식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일회용품 대신 개인 텀블러, 다회용기 등을 사용해 먹거리를 즐기도록 하는 것.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참여와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자원순환 장터, 빈 캔, 폐종이 등 폐자원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광산구 야호센터(월곡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한 굴링(폐타이어 활용 놀이)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과 책, 영상으로 장록습지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5일 오전 11시 교육지원청에서 재단법인 동래기영회와 관내 초·중학교 저소득층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동래기영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동래교육지원청과 교육기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해왔고, 2020년부터는 2천만 원을 기부하며 학생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탁받은 교육기부금을 관내 초·중학교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일곤 이사장은 “교육기부금이 우리 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매년 지원해주시는 동래기영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지원청도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동래기영회는 1846년 동래부 퇴임관리들이 조직한 기영계의 후신으로, 육영사업과 문화사업 등을 펼치며 꾸준히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하남시가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 소속의 박광순·정재완·신재섭 선수를 국가대표로 배출하는 쾌거를 만들었다. 하남시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에 하남시청 소속의 박광순·정재완·신재섭 선수가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핸드볼은 총 13개국이 출전하며 우리나라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박광순·정재완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국가대표로 발탁돼 함께 동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또 신재섭 선수는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서 총 164골을 기록, 리그 득점상을 수상한 활약을 인정받아 이번 항저우 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현재 시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박광순·정재완·신재섭 선수가 ‘팀 코리아’로 뭉쳐 대한민국 전체에 환희와 감동을 전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국가대표로서 나라를 빛낼 세 선수가 전 국민의 갈채를 받는 역사적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2023 연무동 경로잔치’가 15일 연무동에 거주하는 72세 이상 어르신 18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11개 식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경로잔치는 연무동 주민자치회 주관, 단체장협의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현장에서는 음식 서빙에 나선 동 주민자치회 등 단체원과 주민,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식사 시간 내내 민요공연, 연무동 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 공연, 어르신 표창 수여식 등도 함께 펼쳐져 잔치의 흥을 돋웠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뵐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정성 들여 준비한 음식과 공연이 어르신들께 흡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경로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백세시대를 맞아 우리 어르신들께서 하루하루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그린빌새마을문고가 지난 13일 솔뫼어린이공원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장터는 유치원, 초·중학생 등을 비롯한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고 물품을 사고 파는 벼룩시장 △‘그림자석 만들기’, ‘전래놀이’ 등 체험부스 △기증 도서 200여 권 나눔행사 △떡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박혜경 정자3동 그린빌새마을문고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아나바다 장터와 함께 나눔과 자원재활용을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준 정자3동장은 “온 가족이 경제·환경·나눔을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환경관리원,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소방서 홍혜정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 교육으로 이뤄졌다. 의용소방대원인 동 주민자치회 위원 3명도 재능기부로 현장 실습을 도왔다. 교육은 심장을 소생시키는 흉부 압박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토대로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응급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판수 정자3동 주민자치회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홍혜정 강사님을 비롯해 재능기부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만준 정자3동장은 “주민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지난 13일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조원1동 공영주차장 ‘수원이 벽화’를 새롭게 칠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를 주제로 한 이 벽화는 장안구 수성초등학교 입구 공영주차장(조원동 846-5번지) 외벽에 그려져 있다. 높이 1~2m, 길이 90m 규모로 지난 2016년 조원1동 마을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이날 칠 작업에는 조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지역 청소년, 동 환경관리원 등 30여 명이 나섰다. 참여자들은 오랜 세월 벽화 위에 눌어붙은 먼지를 물로 씻어내고, 새 페인트로 한땀 한땀 칠해 청개구리 ‘수원이’의 초록 빛깔을 원래대로 되살려냈다. 작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낡아서 칙칙하던 벽화 속 수원이가 목욕을 한 것 같다”며 “수원이를 내가 되살렸다고 친구들에게 자랑해야겠다”고 말했다. 조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정순옥 위원은 “벽화는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주민들에게 생동감과 에너지를 전달하는 매개체”라며 “마을을 가꾸는 일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험은 견고한 마을공동체를 이루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