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38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허정 에덴병원 원장을 선정했다. 광주시민대상은 광주시 발전과 명예 선양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38년째를 맞고 있다. 허정 원장이 운영하는 에덴병원은 자연분만문화를 선도해 한국여성민우회가 ‘아름다운 병원’에 선정했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했다. 허정 원장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재임때 적십자회비 등 1억5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전국 128호에 이름을 올렸다. 또 광주전남혈액원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기부금품 모금과 구호활동에 앞장섰다. 허 원장은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전남대학교 발전기금 4억2000만원 등 20년간 약 11억원을 기부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허 원장은 대동문화재단 제4대 이사장 역임 때는 대동문화 격월 발간, 문화재지킴이 및 돌봄 활동, 국제 문화교류 사업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과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 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 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어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현장에 광주 남구의회 의원들이 방문, 사업 설명을 듣고 주요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구의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시범사업 사례를 살펴보고 남구에서의 적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남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 의원들은 집수리 사업 담당 부서로부터 집수리 범위와 금액, 추진 방식, 주민 반응 등을 청취했다. 이어 공사 중인 현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질의를 이어갔다. 현재 남구는 동구의 사례를 참고한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동구의 사업은 타 자치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광주 전역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이 지역 간 정책 교류를 촉진하고, 광주형 주거복지 모델의 확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서류 접수된 210가구 중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 상권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충장로3가에 조성 중인 ‘홍콩의 거리’ 사업 대상지와 임대차계약을 지난 13일 완료하고 오는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충장로는 한때 침체기를 겪었지만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충장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상인들과 손잡고 노력을 기울인 결과, 상가 반값임대협약과 유동 인구 증가 등 소기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동구는 지난해 8월 충장로안길 5 약 70m 구간에 특색을 부여하고, 젊은 감성을 담아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홍콩의 거리’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역 내 젊은 청년 유동 인구 유입과 도심 속 체류형 상권 조성을 목표로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6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당초 ‘홍콩의 거리’는 올해 2월 완공을 목표로 거리 조성 디자인과 임대 점포 구성, 판매 레시피 개발을 완료했으나 대상지 선정 과정 중 임대료 조정으로 인해 지연됐다. 동구와 임대인, 주변 상인들의 요청 끝에 지난 13일 사업 대상지 건물주가 임대료 인하를 결정, 홍콩의 거리 조성을 시일 내에 마무리 할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현장에서 쉽게 금융과 복지 등 복합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합지원’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북구 광주역 다사로움아파트에서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 재무상담, 신용회복 안내, 고용·주거·복지 연계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이번 이동상담에는 ▲광주금융복지지원센터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광주북구 ▲광주도시공사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은행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해 복합적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특히 생업 등으로 인해 평소 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신용회복부터 임대주택 안내, 일자리 안내, 사회복지 제도 상담까지 다양한 지원이 동시에 이뤄졌다. 광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3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복지 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보다 편리하게 채무조정‧서민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가사서비스 및 주거 지원사업을 추진,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주 1회 가사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 회당 4만5000원씩 연 최대 13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초과 비용은 자부담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만 18세 미만 자녀 양육 ▲경제활동 또는 학업 중인 한부모가족으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서비스는 시중의 가사도우미 플랫폼(웹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한 뒤, 영수증을 제출하면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이용 가정은 월 1회 모니터링 및 연 1회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또 ‘한부모가족 주거 지원사업’은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 가족에게 임대주택 보증금을 지원한다. 현재 광주지역에 총 45호의 임대주택이 마련돼 있으며, 입주자는 평균 350만원 내외의 보증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립의지를 높이기 위해 월 15만원의 임대료와 보증금 70만원은 자부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청년정책을 청년의 눈높이에 맞게 알리기 위해 청년정책 서포터즈인 ‘광주청년톡파원’을 운영하고, 오는 2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톡파원’은 청년의 시각에서 광주시 청년정책을 취재하고 영상·사진·글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또래 청년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정책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콘텐츠 제작 역량이 있는 광주 청년이며, ▲블로그(글·사진) 8명 ▲영상(유튜브) 분야 2명 등 총 1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광주청년센터에 문의하거나 광주청년통합플랫폼(youth.gwangju.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톡파원은 5월말 발대식과 실무교육을 거친 후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청년톡파원은 ▲청년정책 콘텐츠 제작 ▲청년정책 수행기관 방문 및 프로그램 홍보 ▲청년 관련 행사 취재 및 홍보 ▲시·청년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모니터링 ▲청년 활동 개선 의견청취 및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참여자 전원에게 명함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블로그 6만원‧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다가오는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개 구립도서관(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오월 정신과 민주·인권·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먼저 중흥도서관에서는 ▲5·18 기억의 서가 展 ▲말하다, 쓰다, 기억하다 삼행시 등 전시 및 체험 과정이 진행된다. 오는 16일부터 3일간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원화와 5·18 민주화운동 관련 도서 20여 권을 전시하고 5·18, 민주주의, 한강 등의 키워드로 삼행시를 제출한 주민에게 1회 연체 무효, 대출 권수 추가 등의 혜택이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18일에는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18 스토리텔링과 북아트 체험활동을 제공한 뒤 주먹밥을 만드는 ‘민주의 책상, 기억의 도시락’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일곡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포함한 5·18 관련 도서를 필사하고 직접 전시할 수 있는 공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의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주방시설 청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14일 “식품 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에서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은 뒤 오는 19일부터 30일 사이에 구청 5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담당자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20개 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평가 점수가 같은 경우에는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인 식사류 취급 업소를 1순위로 지원하며, 그 다음으로는 장기 운영업소와 착한가격 업소,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내 업소,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참여 중인 업소 순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선정 업소에는 화구와 후드, 덕트, 환풍시설, 주방 벽면 및 바닥, 식품보관 장소의 청소를 지원하며,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도 제공한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 남구 백운광장의 핫 스폿인 푸른길 브릿지와 스트리트 푸드존 인근에서 열리는 백양로 금‧토 야시장이 문을 열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백양로 금‧토 야시장이 지난 10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오는 6월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남구는 올해 백운광장 주변 골목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를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에 지원한다. 백운광장 금‧토 야시장은 구청과 상인회간 민‧관 협력 사업의 하나로, 남구는 지난해 5월에 첫 문을 연 야시장이 조기에 안착하도록 차 없는 거리 지정과 무더위를 식히는 살수차 운영, 각종 공연 및 이벤트 개최 등 석달간 행정력을 집중하며 야시장 활성화를 지원했다. 이곳 야시장은 지난해 8월부터 상인회에서 독자적으로 운영 전반을 맡고 있으며,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백운광장 일대를 대표하는 먹거리 골목으로 변신했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부터 전국을 강타한 경기침체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