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서귀포시는 17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10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은 경로당 활성화 및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경로당에서 원하는 문화‧여가 프로그램 강사료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152개소 경로당 중 105개소가 신청하여 지원받고 있다. 지난해는 경로당 69개소에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나, 지원받지 못한 경로당에서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의 협의 끝에 지원을 희망하는 경로당은 모두 지원받게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체조, 웃음치료, 가요교실, 댄스스포츠,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건강·문화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경로당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서 선정됐다. 이 사업은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경로당별로 주 1회(월 4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서귀포시는 1인 가구의 증가, 고령화 등에 따른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단체 등과 협력 다양한 위기가구 대응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첫 번째, 12개 기관과 협력 추진하는‘청춘 돌봄 사업’이다. 2023년부터 공공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을 활용하여 위기가구에 생계비, 간병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65가구에 85백만 원을 지원하였다. 두 번째, ‘복지톡톡’사업으로 1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의 역량강화를 위한 상담 기술, 복지 이론뿐만 아니라, 소진 예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읍면동 현장에서 실시(8회)하고 있다. 세 번째, 관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추진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과 ‘서귀포 온정가게 운영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고독사 위험자 발굴·관리, 위기가구 지원 등을 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과 공공 사례관리사가 함께하는‘고난도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정신장애, 알코올중독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유 · 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신체 · 정서 회복 지원을 위해,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2025년 상반기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를 운영하며, 5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 스포츠 참여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유 · 청소년(만 10~18세)을 대상으로 하며, 서귀포시스포츠클럽과 협력해 '리커버리 운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주말이며, 회당 약 1시간씩 다양한 체험이 제공된다. 주요 내용은 ▲크라이오 테파리(저온 회복 요법) ▲산소챔버 체험 ▲뉴비트 자전거 운동 등 이색 스포츠 요소를 접목한 회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체험은 기존의 월 정기 스포츠강좌이용권과는 별도로 운영되며, 정기 수강자도 중복 신청 가능하다. 에산 지원 범위 내에서 1인당 1회에서 수회까지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참여자 부담금 없이 진행되는 점에서 실질적인 지원 혜택이 크게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맞아 도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2주간 제주포럼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기념주간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나눈다. 기념주간의 주요 행사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와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글로벌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지방의 도전과 혁신' 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년,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평화도시 제주의 미래’를 대주제로 한 학술대회는 관련 전문가, 학회,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6개 세션으로 구성돼 제주의 평화 역할과 미래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평화의 의미를 체험하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 평화 역사문화 탐방 행사’가 5월 31일 진행된다. 송악산에서 시작해 셋알오름, 섯알오름 4.3 학살터, 알뜨르비행장 격납고, 셋알오름 사령부 동굴을 순회하는 이 행사는 제주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파라솔․평상 가격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50% 인하된 수준으로 유지하고, 7개 분야별 실천과제를 이달 중 확정해 추진한다. 관광업계의 적정가격 책정과 친절서비스 확산을 위해 시작된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프로젝트는 숙박, 교통, 음식점, 관광지, 여행업, 골프장, 해수욕장 7개 분야에서 도 및 행정시 유관 부서와 관광협회, 사업자 유관 단체가 협업하며 도내 관광 관련 사업체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제주도는 비수기 할인가에서 성수기 정상가로 전환되는 업계 관행이 관광객들에게 고물가, 바가지요금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으며, 성수기 높은 가격 대비 서비스 품질이 높지 않아 제주관광의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이 부분에서 중점 개선사항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7개 분야별 실천과제는 각 분야 유관단체와 협의를 통해 마련하고, 5월 중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가지고 실천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변화하는 중국 관광 트렌드에 대응해 프리미엄 상품과 특수목적 관광 콘텐츠 개발에 본격 나선다. 중국 내 개별여행 확산, 여가소비 고급화, 세대별 여행동기 세분화 등 시장 변화에 발맞춰 고소득 시니어층과 가족 단위 여행객·스포츠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 중국 선전중국국제여행사와 함께 미식과 웰니스를 결합한 프리미엄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14일부터 17일까지 선전중국국제여행사 상품기획자를 초청해 제주형 프리미엄 미식 상품을 공동 기획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선전중국국제여행사의 고급 미식 브랜드 ‘식호야(食好野)’를 활용해 제주 미식과 치유 콘텐츠를 융합한 신규 상품개발이 목적이다. ▲서귀포 치유의 숲 ▲WE호텔 웰니스센터 등 자연 힐링 공간과 ▲해녀의 부엌 ▲흑돼지 오마카세 ▲성게 미역국 등 제주의 대표 식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제주-선전 직항노선 주 7회 운항 중 선전중국국제여행사의 방한 프리미엄 미식상품은 5박 6일 일정에 약 480만원 수준의 고가 상품으로, 이번 팸투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 제주가 여행객의 마음을 다시 두드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황금연휴와 여름 휴가철 사이 관광 비수기로 여겨지는 6월을 새로운 관광 수요의 기회로 삼아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두 번째 ‘제주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주간은 성수기 사이 단절된 관광 흐름을 자연스럽게 잇고, 사계절 고른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지난 3월 첫 여행주간과 차별화된 이번 행사는 ‘지역(카름)데이’, ‘일상이 축제’라는 두 가지 핵심 키워드로 진행된다. ‘그 마을에 하루를 맡긴다’는 콘셉트의 ‘지역데이’는 여행객이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 고유의 이야기와 삶·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지역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기에 지역 곳곳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일상이 축제’ 프로그램을 더해 관광지, 골목, 마을 쉼터 등 제주 어디서든 색다른 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는 곳마다 작은 축제가 펼쳐지는 듯한 독특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교통안전 시설을 대폭 강화한다. 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도내 노인보호구역 3개소의 범위를 확대하고 약 3억원을 투입해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현재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시설 722개소 중 140개소(19.3%)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전국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확대 지정 대상은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와 한경면 용수리,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1리 등 3개소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 ‘2025년 1차 보호구역 지정·해제 현장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교통전문기관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개선사업의 핵심은 교통약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안전시설 확충이다. 보도와 같은 높이로 올려 만든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차량 감속을 유도하고 노인들의 보행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운전자들이 노인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면 표시를 보강하고, 교차로 구조를 개선해 보행안전로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전국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제주에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에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이 주관하며, 전국 11개 자치경찰위원회 직원 30여 명이 함께한다. 이번 연수는 자치경찰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한계를 함께 분석하고, 실질적인 자치경찰권 강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한편, 전국 자치경찰위원회 간 네트워크 확대와 협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를 지휘·감독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범죄예방·사회적 약자 보호·교통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안 정책을 수립하고, 지방행정·치안행정 간 협력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수 첫째 날에는 시도지사협의회 윤태웅 선임연구위원의 ‘자치경찰제 도입 배경 및 추진 상황’, 건국대학교 강소영 교수의 ‘현행 자치경찰제도의 문제점과 실질적 자치경찰권 강화 방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제주자치경찰단 고정근 경찰정책관이 ‘제주자치경찰 운영사례’를 발표하며, 제주의 성공적인 행정-치안 연계 서비스 운영 경험을 공유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과 함께 급변하는 대외 무역환경과 높아진 관세 장벽에 대응하기 위한 ‘관세대응 수출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 5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해 실제 지원사례와 구체적인 신청 요건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어지는 1:1 맞춤형 금융 상담에서는 기업이 희망하는 금융기관과의 직접 상담을 통해 자금 조달, 보증, 보험 등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기업들은 사전에 희망하는 금융기관을 선택해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자사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쉽게 파악하고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제주전자무역시스템에서 상담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으며, 행사 전까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의 희망사항을 반영해 상담 금융기관을 배정할 예정이다. 김미영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