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과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오후 15시에 개최된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윤건수) 산하 CVC 협의회의 2024년 4분기 정례 회의에 참석하여 국내 CVC 제도개선 추진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그간 추진해 온 CVC 제도개선 내용을 공유하고, CVC 업계에서는 이와 관련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년 말 도입된 일반지주회사 CVC 제도가 시장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년 11월에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른 ‘국외 창업기업’을 해외투자 비중 규제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바 있다. 또한 일반지주회사 CVC의 외부출자·해외투자 비중 제한을 상향하고, 창업기획자 형태의 CVC 설립을 허용하는 등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신속히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 프로젝트 펀드 등에 대한 출자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도는 19일 청주시 장애인 스포츠센터에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과 공동으로 ‘2024 충북 스마트·디지털 페스티벌’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선용 행정부지사와 이연희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스마트·디지털 페스티벌 행사를 축하했고, 충북이 대한민국 디지털 르네상스의 중심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디지털 콘텐츠 전시, 컨퍼런스, 명사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충북의 디지털 혁신 성과를 직접 느낄 수 있고, 스마트시티 사업과 디지털 사업 성과를 모두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종합 디지털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 19일(목)에는 △충북 산업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 보고 △곽재식 작가(미래도시, 어떤 모습일까)와 124만 유튜버 궤도(DX와 AI가 바꾸는 세상)의 디지털 전환 관련 강연 △인구감소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국회-과학기술계 포럼과 충북-인천 바이오 디지털 혁신 포럼이 진행된다. 20일(금)에는 △충북 융합클러스터 성과보고 △‘클라우드 산업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부산시는 어제(18일) 오전 11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원전산업 육성기반 조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원전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원전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주제로 부산의 원전기업 육성·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원전 유관기관·단체 전문가와 부산대학교, 동의대학교 등 지역대학 교수, 지역 원전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원전 분야 산·학·연 전문가 주제발표 ▲시 원자력산업 지원사업 안내 ▲원전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 원전기업육성·발전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주제발표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 조대원 책임연구원이 ‘원전부품통합인증센터 역할 및 운영 현황’을 ▲부산테크노파크 한진욱 선임연구원이 ‘부산테크노파크 지원사업 현황’을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최미연 과장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지원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올해 부산지역 원자력산업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부산시는 '청년 취업 도전 프로젝트' 사업이 2022년부터 올해까지 5기 과정을 운영해 총 125명이 수료했으며, 1~4기 참여자 중 70명이 취업해 67퍼센트(%)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등 빛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신세계아이앤씨와의 협약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소프트웨어(SW) 실무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미래 산업 발전을 주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스파로스아카데미'는 이론과 실습, 팀 프로젝트를 병행하고 대기업 계열사 실무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등 현업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무형 과정으로 부산 청년의 취업률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실무형 프로젝트인 웹서비스 코딩, 소프트웨어(SW) 기술 온라인학습(이러닝) 교육과 ▲기업연계형 프로젝트인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등 기획 웹서비스 제작, 현업개발자 멘토링으로 구성돼 실무 위주의 교육에 방점을 두고 있다. 또한, 취업전담매니저가 교육 수료 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자문(컨설팅), 채용 정보 집중 제공, 취업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부산광역시명장'으로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자로서 실력과 덕망을 고루 갖추고 관련 산업기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술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선정해왔다. 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마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현장 실사를 거친 다음, 부산광역시명장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2024년 부산광역시명장으로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부산광역시명장은 ▲일성사양복점 서석재 대표(패션디자인) ▲슈랜더 김규덕 대표(제품디자인)다. 패션디자인 직종의 서석재 대표는 약 40년간 부산진구에서 양복점을 운영하며 양복기술경진대회 출제 및 심사위원, 패션쇼 작품 출품 등 숙련 기술을 전수하는 데 힘써 왔다. 또한 400시간 이상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했으며, 일성사양복점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정 ‘백년가게’로 선정되며 전통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 대표는 2023년 ‘우수 숙련기술자’ 선정, 202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부산시는 김해공항 서측 에코델타시티 2단계 구역 내 '미래항공 협력 단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는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제(18일) 오후 4시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에서 시 첨단산업국장,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항공소재부품 기업 등 90여 명이 참석해 부산 미래항공 협력 단지(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마중물 사업 추진에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포럼은 ▲부산 미래항공 협력 단지(클러스터) 구축 정책 추진 경과 ▲세계적(글로벌) 공급망 기반 항공우주 소재부품 연구개발(R·D) 추진 현황 ▲인공지능(AI) 자율제조 기반의 항공 부품 조립공정 기술개발 계획 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미래항공산업이 침체돼있는 지역 제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아쇠(트리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기반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항공산업은 세계 시장에서도 급격하게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이며, 공급망 재편이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는 산업으로 고부가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예산 삼광쌀·논산 무농약삼광쌀·당진해나루 3점을 ‘제2회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지난 12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선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2월 응모한 브랜드 쌀 29점 중 3개 생산업체를 선정했다. 심사는 3월과 7월, 11월 총 3회에 걸쳐 유통 현장에서 직접 쌀을 구매해 분석 항목별 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분석 항목은 △완전립·분상질립·피해립·싸라기 등 외관 품위 분석 △쌀 단백질·수분 등 성분 함량 분석 △취반 윤기치(밥을 지었을 때 나타나는 윤기의 정도)를 통한 식미 분석 △단일 염기 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 마커를 이용한 품종판별 유전자 분석 등이다. 예산군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삼광쌀’이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했으며, 논산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무농약삼광쌀’과 당진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당진해나루쌀’이 뒤를 이었다. 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울지역 소비자 10명 중 7명은 딸기하면 생각나는 시군으로 ‘충남 논산시’를 떠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 농업기술원이 서울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딸기하면 생각나는 시군으로 67.8%가 논산시를 선택했으며, 경남 산청과 밀양이 각각 6.0%와 4.4%로 뒤를 이었다. 논산딸기에 대해 알고 있는냐는 질문에는 82.6%가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인지경로는 TV가 31.0%로 가장 높았고, 가족·친구·직장동료 등 주위 사람 19.9%, 포털사이트 16.3%였다. 논산딸기 브랜드에 대한 인식 현황은 연무설향 38.3%, 육군병장 28.8%, 예스민 19.4% 순이었다. 논산딸기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려할 사항에 대한 질문에서는 품질 48.0%, 신선도 유지 14.8%, 가격경쟁력 12.4% 순으로 답했다. 부문별 만족도 결과를 100점으로 환산한 조사에서는 맛 75.7점, 향 72.7점, 색깔 76.5점, 가격 60.5점, 인지도(브랜드 이미지) 73.5점으로 가격 경쟁력의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콘텐츠 산업이 국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18일 오후 2시,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2024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 성과전시회'에서는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눈부신 성장이 돋보였다.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함께 혁신, 함께 성장 '새로운 전북의 미래, 더 특별한 콘텐츠로 만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진흥원의 전북콘텐츠코리아랩,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전북글로벌게임센터 등 거점 센터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40여 개사의 콘텐츠 기업이 참가해 상용화에 성공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말레이시아와 일본 시장에 진출한 써니싸이드업이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는 '스타트업 3년 차 브랜드 캐릭터 '에그시' × 해외 대기업 연계 캐릭터 라이선싱 비법'을 주제로 우수 성과를 발표해 선배 기업가와 콘텐츠코리아랩 예비 창업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유튜브 구독자 119만 명을 보유한 과학·공학 콘텐츠 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8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새만금 현장 방문 및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며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한국 경제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법정 단체로, 회원사만 611개에 이른다. 자산총액이 5천억 원 이상 5조 원 미만인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와 투자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북의 투자 환경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새만금 투자여건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고, 이번 새만금 현장 방문과 투자설명회가 성사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새만금개발청과의 협력을 통해 중견기업연합회 임직원 및 회원사 관계자, 투자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산업단지와 주요 투자 예정부지를 둘러본 후, 새만금의 기업지원 인센티브와 개발 현황, 투자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체적인 투자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1,2,5,6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