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경상북도와 송언석 국회의원실, 김천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콘텐츠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경북 서부권(김천)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조성을 위해 2025년까지 국비 55억을 확보했다. ‘서부권 첨단 콘텐츠 혁신센터’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48억원(국비 95억원, 지방비 253억원)을 투입해 舊 김천경찰서 부지에 기업 입주실, 창작물 제작실, 전시체험, 테스팅 시설, 업무지원 등 각종 지원시설을 집적화해 콘텐츠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혁신 공간 역할을 한다. 신청사 이전 후 수년간 방치되고 있는 舊 김천경찰서를 활용하여 지역주민 콘텐츠 향유 및 초기 창업, 중소 콘텐츠 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창·제작 거점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와 김천시는 2024년 5월 조성부지 결정 후,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11월 행안부 수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승인’ 통보를 받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난 12월에는 시의회에 공유재산 심의·관리계획 승인을 받는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남해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좋은 고흥군 거금도 노지 조생양파 수확이 지난 9일에 시작됐다고 밝혔다. 거금도 조생양파는 지난해 8월 파종된 조생양파 품종으로 매운맛보다는 단맛이 강한 특징이 있어, 샐러드처럼 생으로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양파는 ‘땅속의 진주’로 불릴 만큼 비타민과 식이섬유, 항산화물질인 ‘퀘르세틴(quercetin)’을 함유하고 있다. 성인병과 동맥경화 예방 등에 좋아 가족 건강을 위해 식탁에 꼭 챙겨야 하는 채소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고 있다. 양파 품종은 3~5월에 수확되는 조생종과 6~7월에 수확하는 중만생종이 있다. 적정 생육온도는 17℃ 전후로, 고온에서 성장이 어려운 작물로 겨울철 기온이 온화한 전남은 양파 최대 주산지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지난 8~10월 양파 파종·정식기에 고온과 잦은 강우로 농가의 근심이 있었다”며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적기 수확 현장지도를 강화하는 등 고품질 양파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양파 재배면적은 5천 38ha로 전국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해권역 현안 문제를 연구하게 될 국가 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서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과학기술과 해양산업 발전에 필요한 원천 연구, 응용 및 실용화 연구 △해양 및 극지과학기술 정책·제도 연구 △해양과학기지 등 해양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 중인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해양연구기관이다. 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환경과 수산자원 변화, 갯벌 보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등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를 위해선 전문 연구 기관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서천군, 지역국회의원 등과 함께 서해연구소 유치를 본격 추진해왔다. 또 2018년 1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경기도 안산에서 부산으로 옮긴 후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 거점이 없는 상황도 서해연구소 유치 추진 배경이다. 지난해 12월 개최한 ‘해양수산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한국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경상남도는 인공지능(AI) 확산, 기후변화, 공급망 안정화 등 급속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신(新)산업 전략을 담은 경남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우리 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인구·기후위기, 기술혁신, 세계 경제질서 재편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과 확대되는 불확실성 속 큰 변혁기에 놓여있다. 글로벌 국가 간 첨단산업 경쟁을 총성 없는 전쟁에 비유할 만큼 첨단기술 선점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경남은 1970년대 중화학공업 육성을 통해 기계·조선산업 기반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심장이었다. 하지만 2015년 기준으로 중후장대산업 중심의 제조업은 청년들이 이탈하고 비선호하는 산업으로 변모해 왔다. 따라서 청년들이 선호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새로운 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전략 도출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산학연 전문가 워킹그룹(8회)과 산업별 TF를 운영(산업별 5회 이상)했고, 객관적 지표(시장전망, 정부정책)와 주관적 지표(기업수요, 전문가 의견)를 기반으로 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지역 및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취업 플랫폼 런(Learn)&잡(Job) 프로젝트’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억 2200만 원(도비 2억, 시비 2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런앤잡’ 사업은 청년층, 중장년층, 해군제대군인을 포함한 다양한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과의 일자리 매칭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150명을 지원해 75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취업준비 공간제공(창원, 마산, 진해 각 1개소) ▲맞춤형 취업 컨설팅 ▲입사시험 대비 교육 ▲지역특화 산업 기업탐방(방위산업 등) ▲멘토-멘티 교류회 등이다. 창원시 거주자 중 18세 이상 69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창원시와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협약을 맺고 진행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문의는 경남창원산학융합원 홈페이지, 방문,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영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7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중·고등학생 73명에게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국호 북경주교육발전위원장을 비롯해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장학금 기탁 기업 관계자, 장학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장학기금을 마련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녹색환경, ㈜에코비트에너지경주, ㈜퓨릿 등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최국호 위원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업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비전과 목표를 세워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이제 5월이면 부처별 예산사업을 정리해서 기획재정부에 넘기고 이 예산안이 국회로 이관하게 된다”며 “간부공무원들은 발로 뛰며 중앙정부 부처와 국회를 찾아다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앉아서 서류로 (국비 사업) 공모 내용을 확인하는 건 한계가 있다”면서 “직접 부처 관계자와 만나 대화를 하면 아산시가 추진할 수 있는 국비 사업을 찾을 수 있다”고 중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이어 “저 역시 업무차 도청을 방문할 때, 도지사 또는 실·국장을 꼭 만나 대화를 나눈다”며 “도 사업의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다 보면 아산시에 적합한 사업을 반드시 찾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 권한대행은 직원들이 간부에게 식사 순번을 정해 대접하는 ‘간부 모시는 날’의 근절을 주문했다. 이는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고 권위적인 조직 문화를 조장하는 악습으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그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의 실태조사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영광군은 지역 사회의 기부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부자들의 소중한 기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웃사랑 실천 기부자 알림 게시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게시판은 온라인으로 개설되어 영광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돌봄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기부자들을 알림으로써, 기부자들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널리 알리고 많은 군민들이 기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이다. 영광군청 관계자는 “이번 게시판 운영을 통해 기부자와 기부받는 사람들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군민들이 기부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일 장성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실천하며 두 지자체 간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상호기부에는 영광군 굴비해양수산과와 장성군 지역개발과 소속 공직자 약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응원하고 싶은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방재정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광군 굴비해양수산과장은 “산과 바다가 만나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 협력한다면 더욱 큰 경제적·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영광군은 노후 경유차량 중 부과 기준에 해당하는 3,020대에 대해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9,294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시켜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에 대해 영광군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이용하여 계좌이체하거나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상계좌 이체 및 인터넷 지로, 위택스에서 납부할 수 있다. 단,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월 중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