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민‧관 합동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그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은 명절, 김장철, 휴가철 등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에 주로 진행됐다. 그러나,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 등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국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점검 기간도 이전(2~3주)보다 늘려 두 달간 실시하며, 대상 업체도 대폭 확대한다. 해양수산부는 4월 한 달간 수입수산물 취급업체 등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수산물 원산지 단속 관계기관 회의(4. 13.)를 통해 지역별 점검현황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점검 준비를 마쳤다. 점검에서는 올해 수입이력이 있고, 소비량이 많은 가리비, 참돔, 우렁쉥이(멍게)를 중점품목으로 지정하여 원산지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입수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등을 점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 40개국 456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이 참가하는 수출 확대의 장(場)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3년 K-Food+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우리나라 포함 총 40개국 456개 기업(136개 해외 바이어, 320개 국내 수출기업)이 참가하여, 코로나19 시기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농식품 분야는 아세안, 중화권, 북미, 중남미, 유럽 등 주요 시장 33개국 108개 바이어와 242개 수출기업이 참가하며, 전후방산업은 28개 바이어와 78개 수출기업이 참가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상담회 개최 전부터 해외 바이어의 관심 품목을 사전 파악하여 수출기업에게 제공하고, 기업간 온라인 사전 면담을 주선하여, 상담회 기간 중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상담회 마지막 날 해외 바이어에게 딸기‧토마토 등 신선농산물, 인삼류‧김치 등 가공식품의 국내 생산현장 방문 기회를 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온라인에서 농‧수산물의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농‧수산물 중 생산시기 등을 고려해 고구마, 참외, 당근 등 농산물 180건과 주꾸미, 바지락, 멸치 등 수산물 120건 총 300건을 선정했다. 검사항목은 농산물의 경우 농약 잔류허용기준과 중금속‧곰팡이독소의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수산물은 사용이 금지된 잔류물질을 포함해 동물용의약품의 잔류기준 등 위해 우려가 있는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한다. 검사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폐기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부적합 품목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 787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중금속(총 수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수산물(감성돔) 1건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즉시 판매금지 등의 요청을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이마트와 공동으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우수 농산가공품을 발굴,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18일 농촌진흥청 본청(전북혁신도시)에서 농업·농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 농산가공품의 육성과 유통 확대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국내 농산물 상품 육성을 위한 ‘재발견 사업(프로젝트)’ 공동 운영 △국내 농산물, 농산가공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협력 △농업‧농촌 상생 발전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발견 사업(프로젝트)’은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농산물 가공 기술로 생산된 농산가공품 가운데 경쟁력은 있으나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판로 확보가 어려운 상품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로 10개 내외의 우수한 농산가공품을 선정한 뒤 상품 포장 디자인을 개선하거나, 1분 내외의 상품 홍보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피엔비(PNB) 상품도 선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이번 협업사업을 계기로 지역별 우수한 농산가공품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통계청이 4.18일 발표한 「산지쌀값조사」와 관련하여 비추정평균 및 단순평균 기준 산지쌀값은 표와 같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4.15일자 산지쌀값은 비추정평균 기준 전순 대비 0.4% 하락한 44,412원/20kg 수준이며, 통계 개편 전 추정방식인 단순평균 기준으로는 45,547원/20kg이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19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본사에서 푸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한 푸드테크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푸드테크’를 주제로 한 첫 번째 행사로서, 사전에 투자유치 컨설팅을 받은 푸드테크 기업 7개소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사를 대상으로 약 10분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운용사와 7분간 질의응답을 하게 된다. 또한 투자설명회 이후에는 참여 기업과 운용사가 1:1 상담을 통해 투자에 필요한 정보교류도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5월에 푸드테크 기업의 사업계획 설명, 제품 시연, 투자자 매칭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푸드테크 투자로드쇼를 개최하고, 9월까지 푸드테크 투자정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투자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올해 100억 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1천억 원 규모의 푸드테크 전용 펀드를 조성할 계획으로, 7월에 투자조합을 결성하여 푸드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많은 청년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진출해 있는 푸드테크 산업에서 기업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투자자금 유치였다”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올봄 사과꽃 피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약 10일 이상 빠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사과 해충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충은 온도가 높아지면 빠르게 성장하고 겨울잠에서도 일찍 깨어난다. 사과혹진딧물은 꽃이나 잎이 되는 눈 주변에서 알로 겨울을 나는 해충으로, 잎의 기형을 일으키고 심하면 즙액을 빨아 잎을 일찍 떨어뜨린다. 또한, 진딧물의 배설물은 잎과 열매에 그을음 증상을 일으킨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올해(2023년) 겨울을 난 진딧물의 부화 상황을 조사한 결과, 3월 말 이미 95% 이상의 알이 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혹진딧물은 일반적으로 꽃이 피기 10일 전 전문 작물보호제로 방제한다. 꽃 피기 전 방제 시기를 놓쳤다면 벌 등 꽃가루 운반 곤충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꽃이 진 뒤 방제한다. 나무좀류는 세력이 약한 사과나무를 침입해 죽게 만드는 해충이다. 올해 3월 조사한 결과, 낮 최고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따뜻한 날에는 최고 50마리 이상씩 유인 덫(트랩)에 잡혔다. 나무좀류는 따뜻하고, 바람이 매우 잔잔하게 부는 날 주변 산지에서 과수원으로 이동이 증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논에서 콩을 재배할 때 화학비료와 함께 퇴비를 뿌리면 토양 양분 증가로 토지가 비옥해져 콩 수확량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콩은 다른 작물과 다르게 생육 초기 뿌리에 공생하는 유익균 뿌리혹균(근류균)이 공기 중에서 흡수한 질소를 이용해 생장한다. 개화기 이후에는 토양에서 질소를 직접 흡수한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논 콩을 재배할 때 화학비료를 뿌려 질소를 보충하지만, 화학비료를 많이 사용하면 뿌리혹균 생성이 떨어지고, 웃자라 쉽게 쓰러진다. 또한, 재배 기간이 오래될수록 토양 양분이 불균형해지고 유기물 함량이 감소해 땅심(지력)이 떨어져 콩 수확량이 해마다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때 화학비료와 함께 퇴비를 뿌리면 토지가 비옥해져 콩 수확량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2018년부터 5년간 퇴비 사용과 논 콩 수확량에 대한 시험을 한 결과, 화학비료만 사용했을 때보다 10아르(a)당 1,200kg의 퇴비를 함께 사용했을 때 수확량이 13% 증가했다. 또한, 토양 양분함량은 질소 19%, 인산 87%, 칼리 211%가량 높아졌다. 2022년 논 콩 우수 재배단지 실태조사에서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이종욱 조달청장은 17일 육군훈련소와 육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하여 군(軍) 장병들이 이용하고 있는 급식, 피복류 등 군수품 공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조달청이 2020년 7월부터 급식 및 피복류 등의 군수품 조달업무를 방사청으로부터 이관받은 후 처음으로 군부대를 찾은 것으로 군수품 보급 현황을 직접 살피고, 보다 나은 군수품 보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육군훈련소는 연간 12만명의 장병을 육성하는 입대 장병이 군수품을 처음 접하는 곳이며, 육군군수사령부는 조달청으로부터 공급받은 군수품을 각 부대에 보급하는 군수품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군 기관이다. 이종욱 청장은 육군훈련소 보급창고에서 신병에게 군복이 보급되는 과정과 생활관, 세면장, 화장실, 샤워장 등 병영시설을 직접 확인한 뒤 안전하고 건강한 군 생활을 위해 양질의 군수품 보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이어 병영식당을 찾아 조리시설과 식자재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군 급식의 맛과 질을 확인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국유기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국제유기농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 ASIA)와 함께 제2회 유기농 텃밭 경진대회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의 새로운 생산-소비 세대인 아동, 청소년 등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유기농업을 친근하게 여기고 유기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꿈꾸는 유기농 식물 키우기 1234’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연과 식물에 관심 있는 전국 아동, 청소년과 만 2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5명 이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가운데 선착순 100팀을 선정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농업과학원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할 때 응시 분야(아동‧초등부, 청소년‧중고등부, 청년‧대학부)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 대상자는 5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텃밭을 가꾸는 과정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재배일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