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강진군 병영주조장, 도암주조장에서 생산한 막걸리가 전통주의 명성을 이어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막걸리에는 다른 술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열량이 낮고 유산균과 효모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옛 붉은 벽돌로 쌓은 주조장 굴뚝이 60년 이상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병영주조장은 김영희 대표가 선친 식품명인(제61호 김견식)의 대를 이어 운영을 하고 있다. 병영 설성막걸리는 국내 최초로 막걸리 분야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으며, 강진군 병영면 한들평야에서 생산된 쌀과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를 사용해 텁텁하지 않고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도암주조장에서 생산되는 뽕잎막걸리는 뽕나무의 뽕잎을 건조 후 250~300℃에서 20분 가량 볶아서 녹차와 같은 방법으로 8일간 발효시켜 종전의 텁텁한 맛을 배제, 맛이 시원하고 뽕잎 향이 그윽해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강진군 도암면 간척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과 직접 재배한 뽕잎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김포시와 김포시포도연구회가 지난 9월 7일(토), 8(일) 2일간 신김포‧김포‧고촌농협 및 엘리트농부 로컬푸드에서 제 27회 김포포도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여 신선한 김포포도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포도연구회원농가 중 50농가가 참여했으며, 캠벨얼리 포도 8,000상자 한정판매 3,000원 할인행사를 준비했고, 소비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예상 판매수량보다 높은 8,400상자 이상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직접 구매한 많은 방문객들은 “김포포도가 신선하고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장터가 매년 개최됐으면 한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김포시포도연구회는 “27년간 지속된 김포포도 직거래장터는 지역 사회와 농업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김포포도의 매력을 느끼고, 김포 농업을 응원해 주시기 바라며 10월에는 샤인머스캣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안정적인 포도 판매처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사업 대상 지자체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선정·발표했다.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사업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대규모 저온저장시설과 절임생산시설 조성 등을 통해 해당 권역에 안정적인 김치 원료(주로 배추) 조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충북 괴산군과 전남 해남군에서 사업이 진행중이고, 이번에 3번째 사업대상 지역으로 전북 고창군이 선정됐다. 이번에 구축되는 김치원료공급단지는 배추 기준 1만 톤을 저장할 수 있어 김치업체의 원료 저장시설 역할과 수급안정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또한, 절임배추를 하루에 50톤까지 생산할 수 있어 지역 배추 농가의 고정 판로 확보와 인근 중소 김치업체에 안정적인 절임배추 공급이 가능하다. 아울러 고창군은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운영을 통해 50여명 정도의 신규 지역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을 통해 김치원료 수급 안정에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김치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농촌진흥청은 추석을 앞두고 국산 아까시꿀 정보를 제공하고 추석 상차림에 곁들이면 좋은 아까시꿀 요리를 소개했다. 아까시꿀은 아까시나무에서 따는 꿀로, 아까시나무는 아카시아나무와 다른 품종이다. 국산 아까시꿀은 단당류인 포도당(44.07%)과 과당(28.60%)으로 이뤄져 있어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피로 해소에 좋다. 또한, 소듐(나트륨)과 균형을 맞춰 정상 혈압 유지, 노폐물 제거, 뇌 기능 활성화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포타슘(칼륨), 산화‧환원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황이 풍부하다. 이와 함께 국산 아까시꿀에는 아브시스산(abscisic acid)이 1kg당 평균 24밀리그램(mg)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위염, 위궤양, 위암 발병인자 중 하나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균을 억제한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아까시꿀로 만들 수 있는 추석 이색 별미 ‘허니망고 생크림케이크’, ‘꿀벌다과상’을 소개했다. ‘허니 망고 생크림 케이크’는 아까시꿀과 망고를 넣어 만드는 달콤한 후식이다. 아까시꿀을 넣어 구운 케이크용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산림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표적인 임산물 성수품인 밤과 대추의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은 추석 성수기 밤․대추 244톤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50톤을 추가해 총 294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임산물 직매장과 임산물 전용 쇼핑몰인 ‘푸른장터’에서 9월 1주 시장가격 대비 밤(1kg)은 40%(10,000원→6,000원 내외), 건대추(1kg)는 15%(20,000원→17,000원 내외), 깐잣(100g)은 5%(10,000원→9,500원 내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업으로 9월 5일부터 밤·대추 또한 정부 할인지원 대상 품목으로 포함해 대형마트 등에서도 2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추석 명절 제수용품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추석까지 밤, 대추의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 저장물량을 공급해 임산물의 가격안정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 논곡동 일대의 포도 농장에서는 포도 수확에 한창이다. 포동포동하게 잘 익은 포도송이들이 탐스럽게 열려있는 포도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시흥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내들’ 포도의 품종은 켐벨포도로, 서해안의 바닷바람과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포도 특유의 진한 향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추석을 맞아 가족과 친지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선물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시흥 하내들 포도의 싱그러운 향과 달콤한 맛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김포시와 김포시포도연구회는 지난 3일, 고품질 포도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김포포도 재배기술 향상과 재배농가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제27회 김포포도 품평회를 실시하고, 9월 5일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품평회는 김포시포도연구회 120여농가 중 총 40농가가 참여하여 캠벨어리 포도를 출품했고, 경기도농업기술원 전문가, 前가평군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장, 김포시소비자시민모임 대표 등 4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진행했다. 심사위원은 포도의 색택, 형상 및 낱알의 고르기, 숙도에 해당하는 달관심사를 했고, 담당부서에서는 계측심사를 맡아 농가별 3kg 2상자를 출품하여 객관성을 높였다. 포도 품평회 총평은 전년 대비 7월 국지적 호우 및 8월 이상고온 등 악조건 속에서도 전년대비 당도 차이가 크지 않았고(2023년 15.1brix, 2024년 14.8brix) 당도 및 낱알 등이 고르게 나와 농가 전체적으로 품질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대곶면 대능리 김동희 농가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고, 금상은 하성면 가금리 이미숙, 은상은 통진읍 고정리 조창희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홍보라벨을 부착한 하이트맥주 10만 병(500ml)이 출시됐다. 6일 용진읍에 위치한 하이트진로와 완주군은 출시 기념 행사를 열고,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마련해 지역의 대표 맥주 홍보전을 펼칠 계획으로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의 협업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많은 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하이트진로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축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오는 10월 4부터 10월 6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아따!재밌는거! 워매!맛있는거!’ 라는 슬로건으로 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신나는 놀이와 건강한 먹거리를 맛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산 유기농 가루녹차가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독일, 아일랜드 등 유럽에 이어 호주까지 수출 선적이 잇따르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6일 보성 보림제다에서 차 수출 관계자와 생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 전문업체인 월드티(주)농업회사법인을 통해 전남산 가루녹차 6톤을 호주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주 수출은 지난 6월 시범으로 1톤을 수출한 데 이어, 품질을 인정받아 현지 바이어의 추가 요청으로 이뤄졌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전남 차 수출 확대를 위해 가루녹차의 품질 평가와 제다 장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차 제다장비를 지원하는 차 가공지원동은 지난해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유럽연합 유기가공식품 상호 동등성 인정 협정에 따라 유기로 표시해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4.2톤의 유기농 가루녹차를 독일, 아일랜드 등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 성과는 전남산 유기농 가루녹차가 세계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전남 차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행란 전남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은 9월 10일까지 지역특화쿠키 기술 전수를 희망하는 관내 카페 또는 생산 가능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12일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에서 실시하며 지역 농특산물인 시금치와 땅콩, 무화과 등을 활용하고 군을 상징하는 로고를 포함한 지역색을 입힌 쿠키 5종을 개발하여 기술을 전수하는 과정이다. 본 과정은 2차 교육으로 관내 카페 및 제과 제빵 생산 업체 대상으로 추진하며 1차 교육은 주민 대상으로 지난 8월 23일 실시했다. 신청 방법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해당 읍면지소에서 방문접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신안군은 신안김밥, 신안소금빵, 신안땅콩오란다 등 다양한 기술 전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기술 전수 교육을 통해 농업인과 관내 업체에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소득창출의 기회가 되고 있다”라면서 “농산물가공센터는 신안군의 농특산물 활용하여 농특산물 소비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