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6일 마포구 케이터틀 파인홀에서 열린 '학교복합시설(수영장) 관리자 연수'에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복합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법적 분쟁 예방을 위해 주요 복합시설 운영학교의 학교장 48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복합시설 관리자의 역량 강화와 현장의 의견 청취를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의원은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사회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효율적 관리와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복합시설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는 △학교수영장 업무 순차 이관 계획 안내 △소송 사례를 통한 관리자 역할과 대응 방안 △현안 공유 및 정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새날 시의원은 행사 후 “학교복합시설의 운영은 단순한 관리의 차원을 넘어 학생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해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20일 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하여 유보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과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여 모든 영유아가 이용기관에 관계 없이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교육ㆍ보육체계를 마련하는 정책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 신복자 의원, 강석주 의원이 참석했고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교육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하여 유보통합 관련 공무원, 유치원 ㆍ어린이집 교사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보고는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경과 발표 △시범사업 실천 사례 공유 △육아정책연구소 기조강연 △시범운영기관 교원ㆍ학부모ㆍ시범사업 담당자들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유보통합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 평가에서 서울은 물론 인천과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전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18~34세 고립·은둔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업 연계 등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일괄 제공한다. 프로그램별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구분되며, 궁극적으로는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여 대상 청년들이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지자체별 프로그램 성과와 청년 네트워킹 기여도, 취업 연계 실적, 사업 예산 적절성 등을 심사하며, 서대문구는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다. 올해 서대문구는 구직단념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 90명을 선발해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87명이 수료하고 5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앞서 사업 대상 청년을 발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10회), 지역청년고용네트워크 협의(4회), 사업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청소년 시기는 성인기와는 달리 또래 관계와의 놀이 및 활동 경험이 무척 중요하다. 이 때문에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한 경우 성인과 같이 상담이나 약물치료만으로 해소하려 하기보다는 청소년기 특성에 맞춘 다양한 놀이·상담·활동을 통해 관계역량과 마음건강을 회복해 근본적인 치유가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서울시가 심리적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올해 4월 출범한 ‘행복동행학교’가 한 해의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회를 23일 시립미술관 세마홀(중구 덕수궁길 61)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참여 청소년과 보호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경험과 변화를 나눴다. 행복동행학교는 고립과 은둔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놀이, 상담,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시범사업에서는 청소년의 희망과 여건에 따라 자유롭게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 과정 ▲학교 연계 과정 ▲대안교육기관 연계 과정 ▲단기 캠프 과정 등 4개 과정을 통해 총 241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또한 고립은둔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보호자 자조모임’을 운영하여 부모 간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양육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24일부터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을 위해 관광지는 물론 서울의 매력장소를 빠르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지도 서비스인 ‘매력서울지도’를 새롭게 선보인다. ‘매력서울지도’는 서울의 관광 매력 장소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 서비스로 서울 여행을 계획하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서울 대표 관광 누리집인 ‘비짓서울’과 자치구 단위 관광 누리집의 개별 관광 정보를 보기 쉽게 지도 한 곳에 모았다. 특히, 그림으로 보여주던 ‘보도해설관광 코스’를 실제 인터넷 지도에서 정확한 경로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구글·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유명 관광지는 물론 새로 만들어질 시설, 짧은 기간 치러지는 행사 정보, 소소하지만 정감 넘치는 동네 명소 등을 위치기반으로 모아서 여행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스마트폰 사진앨범에서 볼 수 있었던 위치 기반 ‘이미지 아카이빙 맵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 누리집의 ‘서울한컷’이나 공개 가능한 사진에 위치 정보를 더해 지도에서 바로 사진을 보고 찾아갈 수 있다. ‘서울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미래 서울의 비전을 모색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2025년 제5회차 행사이자 운영 햇수로 10년 차를 맞이한다. 서울비엔날레는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오늘날 주요 글로벌 도시들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탐구하는 실험의 장으로 역할을 해왔다. 시는 내년 제5회를 맞아 도시건축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의 영역을 아우르는 소통을 통해 건축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창의적인 비전을 가진 토마스 헤더윅을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제5회 서울비엔날레는 인간 중심적이고 기후 친화적인 미래를 지향하는 도시의 비전을 반영, 도시와 건축물을 더욱 즐겁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탐구하자는 취지로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삼았다. 2025년 9~10월 두 달간 열리는 서울비엔날레는 도시 전역에 아우르는 ‘거대한 공개 대화’에 시민들을 초대하여 ▲건축물 외관이 행인에게 미치는 영향 ▲건축 디자인이 우리에게 미치는 감정적 영향, 디자인 기능으로서의 감정의 개념 ▲건축물의 시각적 복잡성이 우리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2월 23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재개발사업장 중 가장 규모가 큰 한남3구역(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면적 386,364㎡)은 ’09.10월 촉진구역 지정 후, ’26. 착공을 목표로, 현재 이주(이주율 96%)가 진행 중인 지역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한남3구역은 지하7층/지상22층(73m), 127개동, 5,988세대(공공주택 1,100세대 포함) 및 판매시설(72,000㎡) 도입을 통해 미니신도시급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변경 역시 한남 지역의 높이기준(반포대교·한남대교 남단 조망기준, 남산 소월길 부감기준)을 준수하여 960만 서울시민이 남산과 한강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높이기준과 건축물 주동 배치계획을 고려하여 용도지역을 상향(제1종·제2종 일반주거 → 제2종·제3종 일반주거, 준주거) 했고, 도로 등 기반시설 재배치를 통해 공동주택용지를 확대(287,096㎡ → 293,577㎡) 했으며, 준주거지역 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와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겨울철 종합대책인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발맞춰 겨울철 종합상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서울시민이 120% 만족할 수 있도록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0다산콜재단은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하여 제설, 한파, 독감 문의 등 겨울철 다빈도 상담 내용의 상담 DB를 총 30개의 유형으로 정비했으며, 이에 대한 상담사 교육 또한 완료하여 겨울철 및 연말연시 시민 문의에 대한 신속 정확한 상담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또한 지난 12월 6일 시민들에게 폭설 등 각종 재난 안전 사항 및 서울시 정책에 관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담당 공무원 및 120다산콜재단 상담사가 함께하는 ‘이음 워크숍’을 개최하여 상담매뉴얼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23일 서울시설공단과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8호선 복정역 환승주차장에서 “지하철 이용 홍보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하철과 환승주차장을 연계한 편리한 이동을 시민에게 알리고, 지하철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복정역 환승주차장은 정기권 이용자가 2024년 12월 기준 연간 4,376명으로, 이 중 2,771명이 환승주차장 이용 후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이는 공단 운영 지하철 인근 7개 환승주차장 중 최다 정기권 이용 환승주차장이다. 서울 시내 지하철 환승주차장은 연간 23,397명이 이용하고 있다. 총 7개소로, 개화산역, 개화역, 구파발역, 도봉산역, 복정역, 신방화역, 천왕역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와 함께 복정역 환승주차장 정기권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상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교통카드(3만 원 충전)를 증정할 예정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환승주차장과 지하철을 효율적으로 이용함으로써, 도심 교통체증이 한층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지난 20년간 적발한 사기 인터넷쇼핑몰 738개의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전·쇼핑몰 부업’의 피해 품목이 늘어나고 ‘중개플랫폼·SNS’를 통한 접근방법이 급증하는 등 전자상거래 사기 유형과 발생 양상이 크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정국 불안으로 전자상거래 피해가 증가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적발된 사기 쇼핑몰은 77건에 이르고 피해 금액도 역대 최대치인 33억 6,500만 원에 달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09년 68개를 기점으로 감소하던 사기 인터넷쇼핑몰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증하여 2023년 109개로 가장 많았다. 먼저 사기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팬데믹 이후 사기 쇼핑몰의 발생 시기가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둔 1월과 9월에서 여름철인 6~7월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팬데믹 동안 실내 활동 대신 야외 활동이 선호되면서 골프용품, 캠핑용품 등 관련 품목의 수요가 증가하여 이를 노린 사기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