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달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용란수집판매업체등 333곳을 점검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3개 업체를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온라인으로 달걀 등 축산물 거래액이 증가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달걀 선별․포장 대상이 가정용에서 업소용까지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달걀을 판매하는 업체’ 128곳과 ‘음식점 등에 업소용으로 달걀을 판매하는 업체’ 98곳 등 총 333곳을 선정하여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깨진 달걀 등 식용에 부적합한 달걀 취급 여부▲물세척한 달걀의 냉장유통 현황 ▲6개월마다 1회 이상 품질검사 실시 여부 ▲선별․포장 처리 현황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대부분의 달걀 취급업체가 적합하였으나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하지 않아 적발된 3곳은 관할 지자체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서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달걀을 많이 소비하는 점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달걀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등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등에 대한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온라인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부당한 광고를 한 게시물 264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차단과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언론에 제품 홍보를 많이 하거나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 총 577건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치료 효능‧효과,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등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면역기능, 장 건강, 배변활동, 피부건강, 피로(혈행) 개선’ 등을 광고한 게시물이다.(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에서 전달받은 기사형 광고 심의 정보 분석 결과, 다소비 제품에서 주로 적발되는 광고 위주로 선정) 주요 위반 사례는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222건(84.1%)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16건(6.1%) ▲일반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0건(3.8%)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9건(3.4%) ▲건강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저장성이 낮아 그동안 수출하지 못했던 조생종 양파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양파 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조생종 양파에 적합한 신선도 유지 기술을 투입하고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한 결과, 현지에서도 신선하게 유통․판매돼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양파 소비 감소로 저장 양파 가격이 하락하면서 생산업계에서는 일찍 수확하는 조생종 양파 수출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그러나 조생종 양파는 저장성이 낮아 쉽게 물러지는 문제로 현지의 이의 제기(클레임)가 우려돼 그간 수출을 시도하지 못했다. 농촌진흥청은 전남서남부채소농협과 협력해 조생종 양파 특성에 맞춘 신선도 유지 기술을 연구하고, 이 기술을 적용한 무안산과 제주산 조생종 양파 약 4톤을 지난달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했다. 시범 수출에는 압력(압상)으로 인한 조생종 양파의 물러짐, 결로 등을 방지하기 위해 △수확 후 아물이 처리(큐어링) △균일한 크기(지름 9±1cm) 선별 △운반함 이용(팰릿 적재) △습기를 흡수하는 흡습지 사용 △1도(℃) 냉장 수송 △현지 도착 후 송풍 처리 등의 기술을 적용했다. 그간 수출한 만생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다양한 육종 소재 발굴을 위한 상추 핵심집단 구축 기반이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23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상추 유전자원 현장 평가회를 연다. 농업유전자원센터는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상추 품종을 만들 수 있는 육종 소재를 선발하고 품질을 높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쌓아온 유전자원 표현형 자료(데이터)와 연관된 유전체 상관분석으로 내병성, 품질 특성, 천연물질 연구에 맞춤형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등록자원 2,464자원 가운데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해 선정한 핵심집단 후보자원 400개를 선보인다. 이 400자원은 앞으로 5년 동안 종자클러스터 중앙은행 자원의 품질 고도화와 활용체계 구축 연구에 따라 핵심집단 구축 기반을 다지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수집된 토종 부루(상추의 옛말), 담배상추를 비롯해 우리에게 익숙한 잎상추, 양상추, 로메인, 줄기상추 등 다양한 자원이 소개된다. 잎이 연녹색부터 짙은 자색을 띠는 상추부터 쓴맛이 많이 나는 상추, 병 저항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수산물 BEST 5 5위. 여기저기 쓰이는 친근한 식재료, 다랑어(1인 연간 1.94kg) 참치캔으로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하는 수산물 중 하나인 참치(다랑어)!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와 근육 생성과 유지에 효과적이다. 4위. 수산물계의 카멜레온, 명태(1인 연간 2.67kg) 명태는 게맛살이나 어묵 재료 등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활용도가 높다. 상태에 따라 생태, 동태, 북어, 코다리 등으로 다양하게 섭취 가능하며, 비타민 A와 젤라틴이 풍부하고, 숙취해소에도 탁월하다. 3위. 바다의 대표 칼슘 보충제, 멸치(1인 연간 3.09kg) 바다에서 서식하는 물고기 중 개체 수가 가장 많고 볶음, 젓갈, 육수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열량과 지방이 적고, 칼슘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2위. 밥반찬부터 간식까지, 오징어(1인 연간 3.87kg) 오징어는 일반 식품 외에도 가공 제품으로도 4계절 내내 많은 소비량! 타우린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1위. 키토산이 넘치새우~, 새우(1인 연간 5.82kg) 탱글탱글한 식감과 고소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다소비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3월 21일부터 4월 13일까지 봄나물 51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16건(3.1%)을 폐기하고 생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이번 수거·검사는 최근 3년간 다소비 농산물 중 월별 부적합률이 높은 품목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대상은 미나리, 방풍나물, 부추, 곤드레, 비름나물, 산마늘, 쑥 등 총 80개 품목이다. 수거·검사 결과, 일부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는 미나리, 방풍나물, 부추, 당귀, 머위, 상추, 세발나물, 셀러리, 쑥, 참나물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보다 초과 검출됐다. 올해 수거·검사한 봄나물의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 위반율(3.1%)은 2021년(1.0%)보다 다소 높았으나, 이는 검사 건수와 잔류농약 중점 검사항목이 대폭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소비 경향에 따라 시기별·품목별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생산자는 농산물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사시사철 인기 만점인 장어! 제철인 여름을 앞두고 안전한 구매와 손질법, 조리법까지 알려드려요. ■ 담백 고소한 장어의 종류 1. 뱀장어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으로 튀어나와 있어요 -바다에서 태어나 민물에서 성장한 후 바다로 돌아가 산란해요 -등쪽은 짙은 갈색, 흑갈색이에요 -배쪽은 은갈색이에요 2. 붕장어(아나고) -몸통에 가로로 흰색 점이 이어져 있어요 -구멍을 뚫고 바닥에 들어가 밤에 생활하는 야행성이에요 3. 갯장어 -등 쪽은 회백색입니다 -배 쪽은 은백색입니다 -이빨이 날카롭고, 입 옆에 수염이 나있으며, 입이 길어요 -샤브샤브나 회로 많이 먹어요 4. 먹장어(꼼장어) -눈이 퇴화돼 먹장어라고 불려요 -다른 장어와 달리 지느러미가 없어 빨판 구조의 입을 가지고 있어요 *장어와 복숭아는 상극으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요 ■ 올바른 구매, 손질, 보관 요령 1. 구입 요령 -등 빛깔이 회흑색, 다갈색, 진한 녹색인 것 -살이 미끈하고 눈이 투명한 것 2. 손질방법 -장어 등 쪽에 칼집을 넣어 내장과 뼈를 발라내요 -뜨거운 김을 쐬고 얼음 물에 담가 진액을 제거해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깨끗한 음식점을 대표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유별(★)난 백일장’을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음식점 위생등급에 대한 응원이 담긴 재치있는 문구를 자유롭게(한줄 시, 위생등급 4행시) 작성해서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백일장 주제는 ▲음식점 위생에 대한 생각 ▲위생등급 지정 업소 이용 후기 ▲우리가게만의 위생 노하우 ▲음식점 위생등급에 대한 관심 표현 ▲위생등급 음식점을 찾는 나만의 노하우 등이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6월말에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경품을 제공한다. 참가자 중 55명을 추첨해서 경품을 제공하며 자신이 응모한 작품, 위생등급 응원 메시지 등을 SNS에 게시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최우수 수상작 5편은 캘리그라피로 제작하여 식약처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소개하는 등 향후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가 위생적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3일 aT센터(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2년부터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식품안전의 날은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식품안전 유공자, 업계·소비자단체·학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참석 규모는 최소화하고,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 등 원격참여 방식을 병행하여 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 ▲푸드테크 체험행사 ▲식품안전 주요정책 홍보다. 이날 기념식에서 식약처는 ▲(산업훈장) 다양한 기능성 식품 개발․보급에 기여한 ㈜보락 정기련 대표이사 ▲(산업포장) 음식점에 대한 적극적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확산에 기여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강식 회장 ▲(근정포장) 유용 영양성분 흡수 증진을 위한 연구 등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양대학교 이현규 교수 등 총 17점의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식품산업에 최첨단 혁신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Food t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패밀리 레스토랑 등 다중이용 음식점 총 5,306곳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4곳(1.4%)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에 가족 단위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뷔페 식당, 중화요리 배달음식점에 대해 선제적으로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식약처는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작년 1분기 족발‧보쌈, 2분기 치킨, 3분기 분식, 4분기 피자 배달음식점을 점검했으며, 이번에는 중화요리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8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9곳) ▲시설기준 위반(6곳)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보관(5곳) ▲위생모 미착용(3곳) ▲접객업소 조리·관리기준 미준수(2곳) ▲영업자 준수사항 미준수(1곳)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조리·제공하는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