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5월에 운영 중인 기존 인력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을 새롭게 모집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건축의 발전 및 교육공간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설계안을 선정하고자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 모집은 교육시설 신·증·개축 사업 설계공모 심사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추진된다. 이번 서울시교육청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에 최종 선정되면 2025년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활동 예정이며, 서울시교육청 산하기관,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투입된 사립학교의 설계공모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공개모집은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12일간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및 서울시교육청 설계공모 누리집(에듀디자인) 등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전자우편(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개모집에 역량 있는 관련 전문가가 많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 며 “역량 있는 설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전역의 학교·도서관·마을 을 책으로 잇는 독서의 물결 ‘북웨이브’ 캠페인의 두 번째 항해를 시작하며, 독서실천단 ‘북웨이브 크루’ 모집 및 ‘모여라! 독서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웨이브 크루’는 북웨이브 캠페인을 이끌어갈 시민 독서실천단으로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선착순 400명을 모집하며, △북웨이브 캠페인의 가족 단위 독서 활동을 적극 실천할 수 있는 학부모 등 일반 시민과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내 독서동아리·학습동아리와 같은 시민 참여 공동체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북웨이브 크루’ 지원을 위한 온라인 안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웨이브 크루’는 독서 기록·책 추천·필사 등의 독서 활동을 하거나 북웨이브 캠페인으로 추진되는 각종 독서 행사에 참여하고, 이를 개인 SNS 등 온라인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알림으로써 독서 문화 확산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활동 기간은 6월 4일 발대식 시부터 북웨이브 성과공유회(11월 중 예정)까지이다. ‘북웨이브 크루’ 회원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충북형 몸활동‘어디서나 운동장’의 비전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충북교육청 관계자들은 4.2Km 건강달리기 코스를 도민들과 함께 완주하며,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을 널리 알리고, 학교 안팎으로 건강한 몸활동 문화를 확산시켰다.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은 지난 2023년 아침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향상시키는 ‘모닝스파크’로 시작된 충북형 몸활동 1.0이 2024년부터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포(4)유 프로그램으로 확장됐다. 이를 통해 학교는 물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몸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체육수업, 학교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몸활동 문화가 꾸준히 이어져 온 것을 기반으로 삼아, 이제는 그 활동을 학교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장해 나가야 할 시점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서부권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공립특수학교 신설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지난 4월 23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5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전남교육청이 제출한 (가칭)온미래학교 신설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신설 계획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꾸준한 증가에 대응하고, 열악한 서부권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전남 지역 특수교육대상자는 16.2% 증가했으며, 특히 목포·무안 지역은 2020년 대비 26.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부권에는 특수학교가 부족해, 전공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정원 초과로 탈락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학생·학부모·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특수학교 신설을 본격 추진했다. (가칭)온미래학교는 옛 일로초 죽산분교장 부지에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8학급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약 450억 원이다. 오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내는 자는 흥한다.’ 몽골제국을 건국한 칭기즈칸이 어떤 꿈을 꾸었는지를 보여주는 말이다. 지난해 12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기조 발제자로 나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그동안 성을 쌓아온 교육이란 영역의 문을 열고 나와 미래교육을 향해 새로운 길을 낼 것”이라면서 의지를 표명했다. ○ 3자 업무협약…“실질적 성과 내자” 경기도교육청은 2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에 있는 유라시아국립대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디나라 슈체글로바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대행, 예를란 스드코프 유라시아국립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다문화 고등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세 기관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인 7월 말~8월 초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경기도 다문화 학생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6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 IB 교과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이비(IB)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후보학교 단계의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과 평가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번 행사는 ‘국제 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IBDP: 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me)’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후보학교 담당자 수요를 사전 조사하고 맞춤형 설계로 준비했다. 행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고교 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달 9일 비대면으로 ‘교과 개요(Course Outline)’의 의미와 구성 요소에 대해 사전 학습하고, 전체 교과군의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26일에는 대면 실습으로 진행해 각 교과군별로 수업 설계를 연습하고 참석자의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워크숍은 아이비(IB)에서 제시하는 6개의 교과군(▲언어와 문학 ▲언어 습득 ▲개인과 사회 ▲과학 ▲수학 ▲예술)별로 진행했다. 실제 아이비(IB) 과목의 교과 개요 작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립형 대안학교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으로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함께 성장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인 ‘(가칭)경기안산1교’는 지난 24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전국에서 다문화학생 수가 가장 많은 안산시에 설립할 예정이며, 중・고 통합 기숙형 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립형 대안학교 ‘(가칭)경기안산1교’는 ▲중-고등학교 연계 교육▲문화 포용성 교육 ▲이중언어교육 ▲글로벌 국제교육 ▲한국어 교육으로 다문화・일반학생 모두의 세계시민 역량 강화에 힘쓴다. 또한 대학 진학과 취업을 위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과정 ▲국제 문화 이해 과정 ▲미래 융합 탐구 과정 ▲진로 영역 보건-건강 교육과정 ▲대학 연계 ‘다문화 IB 리더 과정’도 운영한다. 이외에 특색 교육활동으로 ▲지역 기반 생태 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과 해양 교육 ▲다문화학생 부모의 국가와 국제교류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가칭)경기안산1교’는 경기도청과 안산시청 등 지자체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 학생들이 올해 교육급여로 최대 76만원을 받는다. 광주광역시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교육급여와 학생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로 교육부에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평균 5% 인상해 초등학생 48만7천원, 중학생 67만9천원, 고등학생 76만8천원 등을 연 1회 지급한다. 대상 학생 또는 보호자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되면 학교와 장학재단에서 별도 통보를 한 후 수급 대상자의 신용·체크카드로 해당 금액을 지원한다. 단, 기존에 교육급여를 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과 교육정보화 지원비를 지급하는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도 있다. 대상은 ‘2025학년도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육비 심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공직자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부패방지교육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부패방지교육’ 의무교육 대상을 공직자, 사립학교 교직원, 학교법인 임직원 등으로 확대했다. 또 4급 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해서는 ‘고위직 청렴리더십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광주시교육청 산하기관 모든 공직자에 대해서만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부패방지교육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렴정책 등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본청을 포함한 산하기관,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등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청탁금지법 운영실태를 점검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적극 조치한다. 이 밖에 운동부 지도자 등 부패 취약 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부패방지교육을 적극 실시해 청탁금지법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렴한 광주교육이 실현되도록 학생, 학부모, 교직원,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6일 광주효동초등학교에서 ‘늘품거점늘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정선 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늘품거점늘봄센터 이용 학생·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중흥다함께돌봄센터 학생들의 동요 합창 축하공연, 거점늘봄센터 홍보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늘품거점늘봄센터는 시교육청이 주말 및 긴급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5일부터 직영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오는 12월 28일까지 법정공휴일 및 임시공휴일 제외한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2개의 늘봄교실, 줄넘기와 공놀이 등 신체 활동을 위한 다목적 구장,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생태놀이 공간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책놀이 ▲영어놀이 ▲미술활동 ▲음악활동 ▲놀이활동 ▲한자활동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수강료와 급·간식도 무상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주중 과대과밀학교 대상 오후 및 저녁 늘봄 지원을 위한 민간위탁 거점센터 운영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학부모 김경훈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