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주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24일 제29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제도에 따른 대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현재 경주시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음을 알린 이경희 의원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중이 점차 증가하여 전체 교통사고의 20%를 차지한다고 밝히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 면허 반납 후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안이 병행돼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경희 의원은 현재 경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행복택시나 무료버스카드와는 별개로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교통포인트나 쿠폰 제공 등의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인센티브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마련하고 수요응답형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능력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상담센터를 설치하여 운전 적합 여부를 평가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득이하게 운전해야 할 경우를 고려하여 도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주시의회가 4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본회의의 시작에 앞서 이경희 의원은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에 대해, 한순희 의원은 ‘현대식 교통망 인프라 구축’에 대해, 최재필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그리고 임활 부의장은 ‘산불 예방 대책’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는 '제290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경주시 중소기업육성 기금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순서로 진행됐다. 제290회 임시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의 휴회기간 중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10건의 조례안과 4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안,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와 4건의 보고가 실시된다. 이 중 경주시의회에서 발의한 안건은 '경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재필 의원 대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국제교류를 운영하는 초․중․고 125교의 업무 담당자와 관리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제교류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국제교류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교류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교류 관련 행정 절차와 유의 사항 안내는 물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국제교류 기본 방향을 소개한 뒤, 초등학교부터 특성화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교 유형의 우수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강구초등학교(영덕) 김정규 교사와 구미산동고등학교 하원준 교사가 직접 사례를 발표했으며, 대동중학교(포항) 박종화 교사와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포항) 이수진 교사의 발표는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2025 국제교류 유의 사항’ 안내와 함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건의 사항을 듣는 시간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했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서 창의인재과 융합담당 장학관과 초등과학 담당 장학사, 초등 기초실험공동체 팀별 대표 교사 21명 등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초등 기초실험공동체 사업설명회 및 실험 연수’를 개최했다. ‘초등 기초실험공동체’는 실험 중심의 과학 수업을 활성화하고, 초등교사의 실험실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된 사업으로, 도내 21개 팀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김천서부초등학교 류은실 교사가 강사로 나서, 교사에게는 쉽고 안전하며 학생들에게는 흥미롭고 교육적인 △이산화탄소 발생 실험 △화산 실험 △현무암 만들기 △식물세포 관찰 등의 실험을 소개했다. 이후 참가 교사들은 각자의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실험 중심 수업 자료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기초실험공동체 팀별 대표 교사는 소속 학교로 돌아가 공동체 교사들과 함께 실험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춘 실험계획을 수립해 연중 20차시의 과학실험 수업을 운영한다. 수업 과정에서 개발된 지도안과 실험자료는 사업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사)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와 경기도연합회는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각 515만원(경북)과 583만원(경기)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이번 성금은 경북과 경기도 지역의 해병대 전우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통해 피해의 복구를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마련했다. 김철수 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장은“이번 산불로 많은 것을 잃었지만, 해병대 전우회가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전했다. (사)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 연합회는 평소에도 수해복구, 산불 진화 등 각종 재난 현장을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활동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멀리서 찾아오신 해병대 연합회 경기도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포항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포항관’을 운영하고, 미래청정에너지 포럼을 개최하며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서 포항의 비전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민·관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포항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공동주관사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포항 특별 홍보관을 찾아 포항의 미래에너지 전략을 소개하고, 시가 중점 추진 중인 관련 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코엑스 메인 스테이지에서 포항시가 개최한 미래청정에너지 포럼에서는 ‘인공태양이 선도하는 미래에너지 혁신’을 주제로 핵융합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과 산업화 전략을 공유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이 ‘핵융합에너지와 친환경 에너지 패러다임’을, 최두환 인애블퓨전 대표이사가 ‘핵융합의 산업적 가치와 제조업 첨단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24일 위생교육회관에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제6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지역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양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6기 입학생인 식품외식업계 종사자 및 창업 희망자 22명을 비롯해 김판수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장, 윤달원 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포항시와 경북대 경영대학원이 협력해 개설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외식산업을 선도하는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포항시 외식분야 경영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외식업 트렌드 연구와 경영 이론 등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선진지 벤치마킹 및 외식 경영자 간 네트워크 지원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 식품업계 대표들의 큰 호응을 얻어 현재까지 5기까지 총 130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추후 지속적인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임원진 간담회 등을 통해 외식업 대표 간 정보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등록 회원 및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그룹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 ‘체인지 마인드’를 운영했다. 문제가 되는 행동에 단기 치료적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룹 인지행동 치료에서는 자신의 왜곡된 생각을 찾아내는 기술, 부적응적인 믿음을 수정하는 기술,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과 관계 맺는 기술,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정신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인지행동치료가 정신증의 이환을 예방 혹은 지연시킬 수 있다는 메타분석 결과에 따라 영국, 유럽, 캐나다의 치료 지침에서 인지행동치료를 일차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참여한 청년들이 자기자신을 더 깊이 이해해 자기 인식과 통찰력이 증진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위험군 60명을 대상으로 사업 진행 중이며, 만성질환 대상자 20명을 추가로 모집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24주간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 활동량계를 활용해 실시간 건강 데이터를 관리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고도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자(당뇨·고혈압) 20명을 추가 모집해 초기 만성질환자들에게도 맞춤형 질환자용 건강콘텐츠를 제공하여 자가건강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초기 만성질환자들에게는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고혈압·당뇨대상자)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남구보건소 건강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최근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 홍보와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의료기관 중심으로 홍역 발생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국어로 번역된 홍보물을 배포하며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을 통한 유입 사례가 대부분인 점을 고려해, 여권 발급 민원창구에서 감염병 예방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예방 접종률이 감소하고, 국제 교류가 증가하면서 홍역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홍역 환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49명이었으며, 올해는 4월 12일 기준 39명이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21배 증가했다. 이들 모두 해외여행 이력 또는 국내에서 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이며, 주요 유입국은 베트남(26명)과 우즈베키스탄(1명)이다. 홍역은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2회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