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부터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농식품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식생활교육 지원사업’과 ‘농식품 소비정책 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은 '식생활교육지원법'에 근거해 2013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유아·아동·청소년·청년 등을 대상으로 체험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하며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제4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2025~2029)’과 ‘제1차 전북먹거리종합계획(2024~2028)’에 맞춰, 사업 범위와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저출산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임산부 대상 식생활교육을 새롭게 도입하고, 전문강사 50명을 양성하는 ‘식생활 교육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진된다. 또한 기존에 전주 중심으로 진행되던 교육을 시군 단위로 확대해, 14개 시군의 실습공간 보유기관을 활용하여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식습관 개선과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 선택을 위한 ‘농식품 소비정책 강화사업’도 병행된다. 해당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 주거안정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고, 인구감소 및 미분양 문제 해소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도세 감면 조례'를 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함은 물론, 전북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세제 지원을 통해 주택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려는 목적이 담겼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시각장애인이 보유한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 기한을 기존 2025년 6월 30일에서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 연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도내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을 매각·임대 목적으로 취득한 경우 ▲전용 85㎡이하, 취득가액 3억 원 이하 미분양아파트를 임대할 경우에 기존 감면에 더해 취득세 25% 추가 감면한다. 이를 통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주택시장을 회복하는 실질적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노홍석 전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이 제45대 행정부지사로 부임해 19일 취임하고, 도청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노홍석 부지사는 이날 도청에 도착해 도지사에게 부임 신고를 마친 뒤 간부회의에 참석, 주요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간부공무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본청 내 각 부서를 순회 방문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취임사에서 노홍석 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대광법 개정, 전주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등 전북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변화의 한가운데 있다”며, “이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실행 중심의 정책 실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광역교통망 구축, 올림픽 유치, 국정과제 반영 등 주요 현안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중앙과 지방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미래를 위한 실행력 있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홍석 부지사는 “정책은 실천될 때 비로소 힘이 있다”며, “소통과 공감, 협력을 통해 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북자치도는 국내 최초로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는 등 특장차 산업을 미래차 산업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산발적이고 비효율적인 특장차 생산 구조에서 벗어나 설계·제작·검사·인증·연구개발·인력양성 등 전주기를 집적화한 산업단지 모델을 전국 최초로 실현함으로써, 지역 기반 산업을 첨단화하고 국내외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게 전북자치도의 비전이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김제 백구면 일원에 20만 평 규모의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1단계로 2016년 제1특장차단지(306억 원, 10만 평)를 조성했고, 2026년까지 제2특장차단지(687억 원, 10만 평)를 추가 확보해 총 6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대규모 집적단지를 조성한다. 아울러 2027년까지 상생거점단지(249억 원)를 조성해 종사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생활환경 공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특장차 산업의 전주기 지원을 위해 특장차 자기인증센터(132억 원)를 2017년 완공한 데 이어, 특장차 종합지원센터(84억 원) 및 검사지원센터(72억 원)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김제시는 스마트유통과가 지난 16일 농번기를 맞아 죽산면 종신리 소재 딸기 재배농가를 찾아 봄철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마트유통과장을 포함한 직원 13명이 참여해, 딸기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모주 정비, 잎·런너 제거, 하우스 주변 환경 정리 등 다음 작기를 준비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중심으로 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해당 농가는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인해 적기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이번 지원은 큰 도움이 됐다. 스마트유통과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약 6시간 동안 현장에 투입되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작업을 성실히 도왔다. 작업에 함께한 농가주는 “수확과 정비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막막했는데, 공무원 여러분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손발 걷고 도와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됐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온인석 스마트유통과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후백제 정신적 중심지 김제 재조명』 학술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제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되짚고, 후백제의 정신적·종교적 중심지로서 김제의 위상을 학술적으로 재정립하기 위한 연구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진수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박진희 문화관광과장, 김승대 전북도청 유산자원팀장, 전주시청 차상민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후백제 시기 김제가 단순한 변방이 아닌, 불교문화의 요람이자 견훤 정권의 정신적 기반지였음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금산사는 단지 견훤 유폐지로서가 아니라, 왕권과 불교가 긴밀히 결합한 후백제의 정신적 중심지로서 재조명되고 있다. 이를 통해 김제는 후백제의 종교·정치적 이념이 구체화된 장소로 해석되며, 금산사를 중심으로 하는 모악산 권역의 역사적 위상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시는 향후 이번 학술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금산사와 벽골제, 금구산성, 모악산 일대를 연계한 후백제 문화유산 권역 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김제시는 지평선아카데미가 오는 2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심리학계의 권위자이자 수많은 가정의 관계 회복을 도와온 최성애 박사가 ‘부부사이에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부부 관계를 돌아보고, 더 건강하고 깊은 소통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다. 최성애 박사는 감정코칭, 회복탄력성, 공감대화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인물로,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부부 사이에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최성애 박사의 행복 수업』등의 저서가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실제 상담 사례와 연구를 바탕으로 부부 간의 소통, 갈등 해소, 친밀감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부부가 함께 듣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가득하다.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싶은 사람, 오랜 시간 함께해온 관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싶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경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김제시가 새로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로명주소 SNS 초성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물주소판은 버스정류장, 전기차 충전소 등 주소부여가 어려운 곳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이용해 사물에 부여한 주소에 설치하는 주소정보시설물로, 안전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지원 및 내비게이션 등에 정보를 제공한다. 김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 김제시 SNS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QR인증 후 서식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모바일 배달앱 기프티콘으로, 이달 30일에 참여자 중 정답자 100명을 추첨하여 김제시 SNS에 게재할 예정이다. 조원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SNS 초성퀴즈 이벤트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김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선호도 제고를 위한 특색있는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자 오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답례품목 및 공급업체 추가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산물 등 지역특산품,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 및 체험서비스 등이다. 신청대상은 김제시에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사업체로서, 해당 답례품의 생산 및 보관시설을 갖추고 적시에 배송이 가능한 업체다. 공모 신청서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시청 행정지원과 대외협력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서류 평가를 거쳐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과 상품 우수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답례품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 업체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하면서 김제시만의 특색있는 신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김제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성적표를 받았다.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문평가단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사업에 대한 공개자료를 기반으로 분석 및 검증을 진행한다. 시는 △공약이행 완료, △2024년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인구성장시대 개막(5),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 육성(15), △어르신 행복도시 조성(4), △민생경제 자립기반 구축(5), △양질의 일자리 창출(4), △동북아 거점 항만도시 도약(5), △지역사회 인프라 기반 확충(19), △시민소통 자치시대 개막(5) 등 8대 분야 62개 공약을 선정해 주요 공약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시는 공약사항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공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