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는 산청군, 하동군과 함께 19일 오후 2시,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산청군 시천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상남도건축사회, 우리은행,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 산청토목용역협회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한 합동 설명회로,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복구 지원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했다. 특히 설명회는 이재민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1:1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운영됐다. △주택 복구 및 재건축 설계 자문 △금융지원 및 대출 상담 △토지 경계 및 지적 정리 △복구 공정 관련 기술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경상남도건축사회는 앞서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 설계비와 감리비의 50%를 감면 지원하기로 했고, 대한건축사협회와 함께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 7천만 원을 기탁했다. 신종우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여러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경남도는 19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도내 남해안권 7개 시군과 함께 ‘경상남도 섬 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에는 현재 80개의 유인도를 포함해 554개의 섬이 있다. 그동안 교통, 주거, 정주 여건 등에서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아온 섬지역의 균형발전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돼 왔다. 도는 「경상남도 섬 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될 경상남도 섬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단순한 종합개발을 넘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교통, 복지 등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포함한 통합 발전계획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섬트레킹 인증제(통영-두미도, 사량도, 남해-조·호도) △웨딩·휴양섬(거제-지심도) △영화의 섬(통영-추도) △건강 장수섬(통영-두미도) △무장애섬(사천-신수도) 등 섬 지역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경남 5개 테마섬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용역과정에서는 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다. 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센터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19일 오후 2시, 경남 로봇랜드 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중소조선연구원 조제형 기업협력본부장이 회의를 주재했고 경남도와 거제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련 연구기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주요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생산기술혁신(DX)센터 건축·장비 구축 추진경과 보고 △센터 운영 방향 및 세부 추진계획 논의 △사업비 집행 실적·계획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 도출 등이다. 한편,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센터 사업은 경남도와 거제시가 2027년까지 총 250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150억)을 투입해 거제시 장목면에 선박 생산 자동화·디지털 전환을 위한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장비와 소프트웨어(S/W)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착공과 동시에 안전 기원제를 열었다. 경남도는 “생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밀양시 하남읍은 19일 지역 내 소외된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대산화물(소장 김상호)에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라면 1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대산화물 소속 기사들의 무사고를 기원하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것으로, 기탁된 라면은 지역 내 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상호 대산화물 소장은“작은 나눔이 하남읍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지역 주민들을 위해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신 대산화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부된 라면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신 주민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밀양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으로 신뢰받는 행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계약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계약심의위원회는 법무사, 건설 관련 기술자,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앞으로 2년 동안 시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원 이상의 공사와 10억원 이상의 물품·용역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 제한, 계약 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관한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한다. 시청 관계자는“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계약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역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각종 사업 추진 시 지역 내 생산 제품 우선 구매 등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8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물풍선 던지기 ‘내 마음 EASY’를 진행했다. 이날 체험은 1388청소년지원단 및 연계기관(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 미루유치원, 새들유치원) 10여 명이 게임판 제작부터 준비, 진행까지 직접 운영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물풍선을 직접 맞는 업무까지 수행하며 체험의 열정에 힘을 보탰다. 참여한 청소년은 “물풍선을 던지며 스트레스를 외치는 것만으로 도움이 됐다. 친구 및 가족과 함께 머물면서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체험 내내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김병기 1388청소년지원단장(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 위원장)은 “매년 준비해서 진행해 온 물풍선 던지기가 올해는 자녀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과 얼굴을 내어주신 부모님들이 늘어나서 체험이 풍성해지고 보람도 두배가 됐다. 청소년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청소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함양군은 민관협력을 통해 5월부터 1년간 관내 결 우려 아동 40명에게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함양군은 작년 말 사회 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협약에 따라 기존의 아동 급식 지원 아동 중 한 부모·조손가족 등 상대적으로 결식 우려가 높은 아동 40명을 발굴했으며,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는 도시락 제조 비용 8,320만 원을 지원한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수행기관으로 함양지역자활센터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아동의 성장을 위해 영양이 고루 담긴 식단표를 구성해 주 5끼 분량의 밑반찬 도시락을 제조하고, 화요일과 목요일 2회에 나누어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첫 배송은 5월 20일부터 시작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곧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행복 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들에게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함양군 중국 시장개척단이 5월 19일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70만 불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북경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베이징 현지 바이어 40명을 초청해 정가네식품, 지산식품, 그농부, 화신영농조합법인 등 중국 인허가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9개 업체가 참가해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 결과, 우리가(대표 하경수)의 삼계탕과 지산식품(대표 김승교)의 ‘미라클모닝’ 제품이 각각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총 2건 7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이 체결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에 성과를 거둔 제품들은 지난해 광저우 상담회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품목으로, 북경 소비층이 남부 지역과 달리 기능성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을 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작년 광저우 상담회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제품들이 이번 상담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중국 북경 지역 소비층의 성향이 광둥성과는 확연히 다름을 시사했다. 베이징은 중국 북부 지역의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장애가구 맞춤 지원 프로젝트 『Well-Life: 잘살아보세!!』와 관련하여 2호 가정을 선정하여 생활필수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2025년 주요사업인 『Well-Life: 잘살아보세!!』는 장애가구 맞춤 지원 프로젝트로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특성과 욕구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장애가구의 ‘행복한 삶’영위에 기여하고자 지역사회의 자원개발과 연계를 통해 운영된다. 금번 행사는 김해시복지재단 추모의공원(팀장 김정훈)의 2024년도 ‘하늘정원 모금함’의 모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임주택 (재)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전달된 물품인 제습기, 공기청정기, 선풍기, 교자상은 지원 대상자의 욕구와 주거환경을 반영하여 결정하게 됐다. 가정에 직접 방문을 해보니, 가정에 맞춤 생활필수품으로 사업 취지에 부합된다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자원 발굴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김해시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김해율하도서관(관장 홍미선)과 함께‘2025년 어르신 마음치유 시(詩) 낭송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어르신 14명이 참여해 자신의 삶을 시로 표현하며, 정서적 치유는 물론 마음을 나눈 감동의 무대였다. 이 행사는 단발성이 아닌, 양 기관이 2022년 6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해온 문화 협력의 일환이다. 2022년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는 시 낭송과 독서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으며, 이번 발표회 역시 그 꾸준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시는 늘 어렵게 느껴졌지만, 함께 배우고 낭송하면서 마음이 안정되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시를 소리내어 읽는 과정이 감정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됐고, 무대에 선 경험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전했다. 황성철 관장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접근성이 높은 복지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문화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