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일, 9일, 16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실 속 독서·인문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춘천권, 원주권, 강릉권 각 3회씩 동시에 진행되는 연수로 총 9회 57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춘천권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원주권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강릉권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독서·인문교육 백(白)수저 교사로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실 속 독서·인문교육 수업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협력 및 디베이트 토론 △교과 속 단계별 글쓰기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김은하 작가의 ‘아이들을 문학의 해석자가 되도록’ 강의 △석사초 심재근 교사, 양구여고 서현숙 교사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운영 사례’ 강의 △운산초 권일한 교사의 ‘교과 연계 에세이 쓰기 및 교과별 글쓰기 강의 △전국독서새물결모임 임영규 이사장의 ‘교실 속 이야기식 및 교차 질의식 독서토론방법’ 강의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전주평화의전당 유항검홀에서 도내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255명을 대상으로 ‘인권친화적인 학교 운영’을 주제로 인권 특강을 실시한다. 이 특강은 학교 조직의 리더인 관리자들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정화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사안과 그에 대한 관리자의 역할, 인권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한다. 구 교수는 다수의 인권 교육 연구 및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실제 교육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월 1회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권 관련 특강을 제공해 학교 구성원의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명철 센터장은 “학교 관리자들의 인권 감수성 제고는 인권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특강이 학교 공동체 내 상호존중과 소통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 확산을 통한 수업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 따르면 도내 IB 관심·후보학교 소속 교원 37명은 지난 11~13일 부산국제외국인학교에서 열린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 주관 4월 정기 워크숍(CAT1) 12개(Leading the learning 외 11개 과정) 과정에 참가했다. IB PD(Professional Development)로 불리는 이 워크숍은 IB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운영 중인 학교의 교원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IBO 주관 워크숍이다. 특히 전북 지역의 26개 IB 운영학교 교장 및 교사가 함께 참여한 첫 공식 워크숍으로, IB 실행 기반을 교육 현장에 적용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IB 철학, 프로그램 구조, 수업 설계 및 평가 체계 전반에 대해 3일간 대면 집중 연수를 이수했으며, 향후 각자의 학교에서 IB 실행을 주도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함양했다. 이수자는 모두 IBO로부터 공식 이수증을 발급받게 된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6일 본청 1층 북카페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 최승복 부교육감, 국·과장, 직원들이 참여해 희생자를 기리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특히 직원들은 세월호 희생자 304명의 이름이 담긴 명함 엽서에 추모와 실천 다짐을 적었다. 직원들은 ‘세월호의 이름은 어른으로서 교육자로서 통감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훨훨 날아서 자유롭게... 잊지 않고 기억할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할게요‘, ’모두가 안전한 나라, 꼭 기억하겠습니다‘ 등의 문구를 적으며, 희생자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가슴에 새겼다. 이어 ▲비판적 사고를 통해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학생 중심 교육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직무 책임 실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한 교육의 역할 등을 함께 다짐하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이 적은 명함 엽서와 종이배는 18일까지 본청 북카페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 외에도 노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경북대도서관과 4. 15. 오후 3시, 대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IB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북대학교 도서관 출입증 발급 및 상호 대출, ▲경북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원문 복사 서비스 지원, ▲IB 학교 교사 및 학생 대상 교육 지원 등이다. 협약을 통해 IB 학교 교사 및 학생들에게 대학도서관 출입증이 발급되어 시설 및 다양한 정보자료(단행본 약 300백만권) 이용과 무료 택배 대출, 국내외 유명 학술 저널(인쇄 335종, 전자 36,752종)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북대도서관에서 IB 학교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문 작성법, 정보 검색 및 활용법 등의 교육을 지원해 IB 교육 발전과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해숙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B 교육과정 참여 학교에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도서관이 가진 열린 플랫폼과 대학도서관의 전문적인 학술 자원이 만나 IB 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에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한 익명의 기증자로부터 6년 동안 매월 신간 도서를 기증받아, 개인 기증자로는 최다인 총 1,000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조용한 나눔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기부된 도서의 가치는 2,000여 만원에 달한다. 익명의 기증자는 “어릴 때부터 이용하던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기증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기증 도서를 자료실에 비치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매월 누리집을 통해 기증도서목록을 공개하고 있다. 김동찬 관장은 “도서관이 사람과 책을 잇는 문화공간이자, 지역의 나눔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 공간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 예정인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하는 동화 같은 하루’에 참여할 유아 동반 200가족을 4월 16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흥원 누리체험관과 맘껏놀이터에서 펼쳐진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창작 발레 공연 ‘늑대와 빨간 두건’ 관람, ▲그림책 놀이, ▲AI 디지털 놀이, ▲그램책 놀이, ▲숲 모험놀이, ▲창의·인성·대구누리 놀이 체험, ▲맘껏놀이터 놀이 등으로, 실내와 실외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3세에서 5세 유아(2019년 1월 1일 ~ 2021년 12월 31일 출생) 동반가족으로, 가구당 4인 이내로 참가 가능하다. 전체 모집 인원은 실내 80가족, 실외 120가족 등 200가족 800여 명이며, 이중 10%는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에 우선 배정된다.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대구유아교육진흥원)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참여할 수 있고,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은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그 외 가정은 4월 2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올해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급별 맞춤형 관계 개선 프로그램 '우리반 마음돌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반 마음돌봄'은 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지역 아동상담전문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또래 관계 형성부터 학교 부적응, 학교폭력, 교권 침해 등 위기 상황까지 다양한 학급 문제에 대응하며, 학생들과 담임교사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2차시 프로그램은 상호 이해와 포용을 통한 긍정적 또래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둔다. 초등학생들은 ‘찾았다 강점! 붙여라 스티커!’, ‘협동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중·고등학생들은 ‘암호 풀기 미션 게임’이나 ‘행동으로 마음 전하기’ 등 발달단계에 적합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4차시 프로그램은 학교 부적응이나 학교폭력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한 학급을 위한 것으로, 감정조절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초등학생들은 ‘감정 호텔’, ‘나의 감정 피자 만들기’ 등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지역대학 및 도서관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의 질 관리를 위해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2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음을 16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에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에 채택된 지역대학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266개 교실에서 ▲지구를 지키는 에코 탐험대, ▲키성장 키올 필라테스, ▲3D펜 창작물 제작, ▲자율주행 탐험, ▲얼쑤얼쑤 몸놀이 등 4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28기념학생도서관 등 10개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3월부터 85개 교실에서 ▲상상 가득 그림책 여행, ▲어린이 독서 탐험대, ▲그림책 읽기와 낱말 놀이, ▲그림자 인형극 놀이 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20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역대학과 공공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질을 관리하고, 만족도 높은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각 대학 사업 담당자, 도서관별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늘봄학교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2025 초등 수업 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단 운영은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교육과정의 정책 방향, 그리고 의정부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학생 주도적 학습과 맞춤형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교사 지원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지원단은 의정부 관내 초등 교감 및 교사 등 약 30명으로 구성되어 ▲신규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활동(5~6월) ▲학기별 수업 나눔 한마당, 우수 수업 사례 발굴 및 공유 ▲교사 전문성 강화와 수업 나눔 및 공유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과의 지원활동 연계를 위한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오는 2학기에는 ‘수업코칭 30시간 직무연수 과정’을 신규 개설하여 지속적인 수업 나눔과 개선 활동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이번 지원단 운영으로 교사들이 상호 협력하고 성찰할 수 있는 실천적 구조를 마련해 학생 중심 수업을 더욱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