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연천군은 통합 쌀 브랜드명을 ‘매일첫쌀 연천쌀(매일 먹고 싶은 신선한 쌀)’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연천군은 통합 쌀 브랜드명 선정을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신품종 쌀 ‘경기15호(연진쌀)’ 개발에 따라 연천군의 정체성을 담은 통합 쌀 브랜드명을 추가로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연천군의 특색과 이미지를 반영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500여 작품이 선보였다. 이중 ‘연천오늘햇쌀(햇살을 품은 건강한 연천쌀)’과 ‘연천찬米(연천의 찬란한 역사와 자연, 뜰에서 재배된 쌀)’가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나, 최종 브랜드명은 기존 네이밍 후보였던 ‘매일첫쌀 연천쌀(매일 먹고 싶은 신선한 쌀)’이 채택됐다. 연천군은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작 또한 향후 연천쌀 마케팅 및 브랜딩 활동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진벼는 기후변화에 강한 특성과 우수한 품질로 연천쌀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연천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파주시가 국내 최초 남북 교배 품종인 평원벼를 파주쌀 ‘평화미소’로 상품화해 올 추석 햅쌀로 선보인다. 파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4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5일부터 순차 발송할 예정이다. 지난 30일, 평화미소 첫 출시가 임박한 장단면 평원벼 수확현장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회 의원들과 북한이탈 주민들로 구성된 파주시 임진강예술단 등 다수의 내빈이 모여 농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평화미소’의 성공적인 첫 출시를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평화를 원하는 벼’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 붙여진 ‘평원벼’는 농촌진흥청이 남한의 벼(진부19호)와 북한의 벼(삼지연4호)를 교배해 육성한 국내 최초의 남북 교배품종으로, 파주시가 처음 이를 받아들여 지난해부터 시험재배를 거쳐, 올해 비무장지대 내 대성동 마을 40ha에 달하는 평원벼를 재배해 ‘평화미소’라는 새로운 이름의 파주쌀 브랜드로 시장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 파주시는 ‘평화도시’라는 파주시의 이미지에 걸맞은 ’평화미소‘(평원벼)를 민통선 지역 내 전략작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2일 여름철 고온이 지속되어 가을 재배 옥수수의 성공적인 수확을 위해 농가에 철저한 재배관리를 당부했다. 가을 재배 찰옥수수는 7월에 파종하고 10월 중하순에 수확한다. 알이 차오르는 시기 낮은 온도와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맛과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 재배 중 고온과 가뭄이 지속되면 생육이 저해되고 수량이 감소해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잎이 시들기 전에 주기적으로 물을 줘야 하고 물은 고랑이 흠뻑 젖도록 준다. 고온기에 물을 줄 때는 세균에 오염된 농업용수를 사용하면 줄기썩음병이 발생하기 쉽다. 생육중기에 옥수수 윗부분에 새로운 잎이 계속 나와 물이 고일 수 있는 공간이 생기는데, 그곳에 오염된 물이 닿으면 병이 발생한다. 현재까지 약제가 없어 스프링클러로 물 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병해충 발생도 증가해 미리 예찰하고 방제를 한다. 조명나방은 전용 약제를 7일 간격 2~3회 정도 살포하여 방제한다. 특히 깨씨무늬병이 많이 발생하는데 발생 초기에 전용 약제를 사용하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동해시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독특한 상품을 개발하여 절찬리에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2019년 5월 준공하여 당시 4명의 사용자로 시작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는 현재 12개 업체, 25개 농가의 농산물 가공상품을 제조 및 생산하고 있으며 양봉 10개 농가가 추가될 예정이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는 우선 사과를 이용해 동해씨사과즙, 애플젤리톡톡, 수평선사과잼을 생산하고 있다. 애틀젤리톡톡은 사과즙 함량이 무려 67%인 스틱형사과젤리로 남녀노소 가릴 거 없이 많은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사과잼, 사과젤리는 당도가 적은 사과로 제조하기 적합하여 사과판매 시 큰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달콤마토, 말랑마토 워터젤리는 지역에서 생산한 완숙 찰토마토를 이용한 제품으로 영양 성분이 가득한 찰토마토가 무려 달콤마토는 65%, 말랑마토 워터젤리는 20%가 들어가 아이들 간식이나 다이어트용으로 매우 인기가 좋다. 또한, 토마토는 일시에 동시다발적으로 생산되고 저장성이 없는 농산물이었는데, 말랑마토 워터젤리 생산을 통해 연중 토마토 제품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정읍시가 서울 명동에서 개최된 BTS(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전시회 '골든: 더 모먼츠(GOLDEN: The Moments)'와 연계해 정읍 쌍화차를 홍보하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회를 찾은 전 세계 팬들에게 정읍 쌍화차를 시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K-팝 열풍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읍 쌍화차는 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읍 쌍화차는 숙지황, 작약, 생강 등 20여 가지 한약재를 달여 만든 전통차로, 밤, 은행 등의 고명을 넣어 더욱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정읍은 쌍화차의 주재료인 지황의 주산지로 유명하며, 장명동 일대에는 쌍화차를 전문으로 하는 찻집들이 모여 있어 ‘쌍화차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팬들은 정읍 쌍화차의 독특한 향과 맛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 쌍화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K-디저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하여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642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대대적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추석 성수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나, 9월 4일부터 9월 7~8일 주말까지 거의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행사가 열린다. 매장별 행사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 등 불고기․국거리류를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판매한다. 참여업체별 할인 주력 품목은 온라인몰과 농협 하나로마트는 등심부터 불고기․국거리 등 부위가 다양하며, 대형마트에서는 등심을 중심으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농협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김포시는 김포의 대표 과수인 포도가 한창 수확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김포포도는 작년 대비 1주일 정도 수확시기가 빨라 소비자에게 이미 선보이는 중이며 다음주부터는 더 많은 물량이 나와 본격적으로 소비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김포시는 김포시포도연구회(121농가 50여ha)를 중심으로 우수 농산물 관리(GAP) 인증을 획득하여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포도를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판매 중이다. 김포포도는 서해바다 최북단 해풍과 큰 일교차의 자연 조건에서 재배하여 당도가 높고 포도향이 뛰어난 고품질 포도생산 적지이다. 또한 예전부터 재배하던 캠벨얼리 뿐만 아니라 최근 샤인머스캣도 재배하여 수확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김포시는 김포포도 우수성 홍보 목적으로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제27회 김포포도 직거래행사를 열어 소비자에게 김포포도를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김포‧김포‧고촌농협 및 엘리트농부 로컬푸드에서 진행하며 8,000상자 한정 3,000원 할인하여 판매한다. 김포시포도연구회 이정수 회장은 “올해 각종 기상이변에도 불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청도군은 30일 농업회사법인(주)네이처팜에서 씨없는 감 청도반시 감말랭이 12톤을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식을 가졌다. 청도반시 감말랭이는 높은 당도와 말랑말랑하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건강 간식이다. 군은 생산자 및 일본 현지 유통사 팜마인드(Farmmind)와 협력하여 수출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현지에서의 판촉행사를 통해 2023년 약 125톤의 감말랭이를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선적식은 최근 엔화 약세로 인한 일본 수출의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 감말랭이 수요 물량 증가로 가격 불안정성을 극복하고 감말랭이 12톤 수출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향후 일본뿐 아니라 미국, 호주, 베트남 등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청도반시의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반시 감말랭이의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는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협약 체결 등 협력 강화를 통해 청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영월군은 그래도팜 농업회사법인(주)의 “토마로우 스파이시 토마토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에서 동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 선정된 “토마로우 스파이시 토마토잼”은 올해 공모전에 신설된 지역 특화 분야 제품으로, 영월에서 재배한 유기농 토마토에 레몬즙과 고추를 첨가하여 상큼하고 매콤한 맛을 표현했다. 특히 영월에서 직접 씨앗을 받아 재배한 순종 유기농 토마토를 사용했다는 점과 맛의 균형이 뛰어난 점에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그래도팜 원승현 대표는 ‘그래도 한결같이 타협하지 않고 지켜낸 결실’이라는 구호(슬로건)를 기본 가치로 내세워 소비자의 신뢰를 끌어냈다. 토마토잼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한 느낌을 더했으며 SNS 소셜 마케팅을 활용한 홍보와 소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수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영월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하는 토마토잼이 우수한 가공 상품으로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가공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이천시는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 기간인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장호원 햇사레농산물유통센터 장호원 황도 품평·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천시는 농업인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품질을 높이고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노력을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자 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호원 황도 품평·전시회는 장호원읍에서 28년째 지속된 행사로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와 함께 농산물유통센터(장호원읍 서동대로 8759번길 117) 내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전시회는 9월 19일 심사 후 9월 20일 장호원복숭아축제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하고, 대상을 비롯한 시상작과 출품물을 전시하여, 행사 기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호원 황도 품평회의 출품물은 9월 18일과 19일 10시까지 장호원 황도 품종 10과/4kg의 규격으로 연구개발과 과수연구팀에 제출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