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과 동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원화 전시회를 연다. 울주도서관은 오는 18일까지 3층 갤러리 카페에서 김근희 작가의 그림책 ‘장승 이야기’ 원화 16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이용자들에게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인 장승을 주제로 한 그림책으로 오래된 가치와 정서를 되새기게 하고자 마련했다. ‘장승 이야기’는 오랫동안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했던 장승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이다. 험상궂은 외모 속에 담긴 정겨움과 마을을 지켜온 든든한 존재로서의 장승에 얽힌 이야기로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돌아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동부도서관은 오는 24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이주안 작가의 그림책 ‘가슴이 뻥 뚫린 아이’ 원화 15점을 전시한다. ‘가슴이 뻥 뚫린 아이’는 2022년 제1회 아이들 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으로, 가족을 넘어 친구와의 관계를 처음 맺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주인공 비니는 가슴이 뚫려 자신과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끼지만, 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2025년 울산교육과정 연구교사단 출범과 함께 ‘학교 특색교육에 나타난 울산 지역성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지난 7일 연구정보원에서‘2025년 울산교육과정 연구교사단’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은 학교 특색교육에 나타난 울산 지역성 연구와 교사 교육과정 문해력을 지원하는 울산교육과정 연구교사단의 활동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4년 전국 최초로 지역 교육과정 전문적 연구를 목표로 설립된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지난해 울산 지역 전 초중고등학교 전수조사로 학교 교육과정 실태를 분석했다. 센터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교육철학과 울산 지역성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교육과정 영역으로‘학교 특색교육’을 주목했다. 올해 초등학교 특색교육 사례 연구를 시작으로 향후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대상을 확대해 3년에 걸쳐 심층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직된 2025년 울산교육과정 연구교사단은 학교 현장 전문가이자 공동연구진으로서 올해 핵심 연구인 ‘초등학교 특색교육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6월까지 2개월간 학교시설 유지관리 법정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용역업체가 과업지시서를 준수하는지, 적정한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학교 측과 사전 협의를 거쳤는지 등을 확인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학교지원센터가 권역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현장 방문으로 용역 수행 실태를 점검하며, 점검 대상은 승강기 점검, 물탱크 청소, 방역 소독, 보일러 점검으로 4종의 학교시설 법정 용역이다. 강북 지역 24개, 강남 지역 25개로 총 49개 업체가 점검을 받는다. 점검반은 용역 수행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문제점을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추가 점검을 진행해 운영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학교시설 법정 용역의 철저한 관리로 학생과 교직원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 30일까지 학교와 기관의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2025년 상반기 아차사고 개선 사례 공모’를 진행한다. ‘아차사고’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시설·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실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의미한다. 이번 공모는 울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아차사고 사례를 발굴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에도 넘어짐, 화상, 근골격계 질환 등 산업재해 예방 우수사례 60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총 3회 공모전을 운영한 결과,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2023년 128건에서 2024년 108건으로 약 16%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도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자 우수사례 29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는 안전총괄과 소속 팀장 2명, 안전관리자 1명, 보건관리자 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평가 기준은 사고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5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 울산 직업계고 학생 선수 101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울산 지역 숙련 기술인들이 직종별로 기량을 겨루는 자리이다. 경기는 1경기장인 울산공업고를 포함해 울산산업고, 현대공업고 등 5개 직업계고와 울산광역시 여성회관, 울산국가자격시험장, 한국폴리텍 동부산캠퍼스 등에서 진행된다. CNC/밀링, 제과, 제빵, 금형, 애니메이션, 피부미용 등 23개 직종에 총 128명이 참가하며, 이 가운데 울산 직업계고 8개 학교에서 101명의 학생이 출전해 실력을 펼친다. 울산공업고는 건축설계/캐드(CAD) 등 5개 직종에 24명이, 울산산업고는 농업기계정비 등 4개 직종에 17명이 참가한다. 울산애니원고는 애니메이션 등 2개 직종에 19명, 현대공업고는 용접 등 3개 직종에 11명이 출전한다. 또한, 울산마이스터고는 금형 등 2개 직종에 7명이, 울산에너지고는 메카트로닉스에 8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4월 8일부터 학교 현장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 프로그램은 대전 지역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중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4월 8일 대전외국어고등학교부터 시작되어 12월까지 진행한다.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은 집단상담, 집단교육, 심리검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집단상담은 8명 내외 그룹으로 구성되어 해당 학교 교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주제는 자기 이해, 또래 관계, 스트레스 감소이며, 학생들은 집단 내에서 긍정 정서를 경험하고 사회적 의사소통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집단교육은 학급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제는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집단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주변의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이를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심리검사는 기질 및 성격검사(J-TCI), 성격유형검사(MBTI), 성격강점검사(CST-A)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8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급식 모니터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급식 모니터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해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의 활동 방향 및 위생·안전 점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급식 모니터단은 학부모, 교육지원청 및 관계기관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2명으로 구성하고,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및 운영평가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점검에 참여한다. 특히, 모니터단은 조리종사원 개인위생, 전처리·조리·배식 과정, 식재료 보관 및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여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협의회 이후, 모니터단은 관내 학교급식 공급업체를 불시 방문하여 작업장 시설 관리, 작업자 위생 상태, 식재료 위생 관리 등을 점검하고,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재확인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뢰받는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생 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2025. 충주학생참여위원회 제1회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충주학생참여위원회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및 충주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성된 충주 학생자치회 네트워크이다. 이번 정례회의는 제7기 충주학생참여위원회 발대식과 2025년 충주학생참여위원회 활동을 계획하기 위한 기초 쌓기를 주제로 진행이 됐으며, 특히 학생들은 퍼실리테이션 기법 중 하나인 DVDM(정의‧가치‧난관‧해법)을 활용한 워크숍을 통해 학생자치 실천 방법, 학생자치 네트워크 운영 방법 등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충주학생참여위원회는 지속적인 정례회의와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각 학교의 학생자치회 활동 공유 뿐 아니라 충주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제안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참여 활동을 경험할 계획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충주학생참여위원회 위원 학생들이 다양한 협의 및 실천 경험을 통해 민주적 의사 결정의 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4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지역연계프로그램으로 신례초 병설 유치원과 남원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총 16회‘책으로 한 뼘 크는 꼬맹이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종이 인형극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책과 연계된 놀이 활동을 지원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에는 신례초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신기한 씨앗가게(미야니시 타츠야)’종이 인형극과‘나만의 씨앗 꾸미기’활동을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다양한 독서 경험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표현능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과학고등학교는 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3회에 걸쳐 세미나(콜로키움)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과학 연구와 탐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세미나(콜로키움) 활동은 탐구와 교육(Research&Education) 연구, 과제연구, 개인 연구 등을 수행하는 팀들이 자신의 연구 진행 상황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와 지도교사, 동료 학생들의 심도 있는 조언(피드백)을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연구 절차와 방법, 결과 도출 가능성 등을 논의하며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하고, 연구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언을 제공받게 된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1차 콜로키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 연구원과의 온라인 발표 및 조언(피드백)을 시작으로 총 10명의 전문가와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