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을 경험한 당사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미술동아리 ‘마음그린’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미술동아리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아리 활동 계획과 내용은 참여자들의 회의로 정해지며, 집합 활동과 개별 활동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주체적으로 미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로를 이해하는 활동부터 미술 기법 탐구, 협업 작품 제작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그림 속 자신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미술치료 활동이 포함돼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한 참여자는 “미술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미술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면서 정신질환을 경험한 참여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소통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8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 방역소독 사업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열고, 읍면동 현장 맞춤형 방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29개 읍면동의 방역 소독원과 방역 담당 공무원, 보건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방역 약품 및 장비 취급 요령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방역소독 사업 계획 및 주요 현안 안내,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신규 채용된 방역 작업자들에 대한 8시간 의무교육 이수를 강조하고, 방역 약품과 장비의 안전한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안내해 작업자들의 실무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과 발대식으로 방역 작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해 없는 방역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맞춤형 방역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의 놀이시설에 대한 정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지난 3월 어린이놀이시설이 설치된 어린이집 8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체 점검을 완료했으며, 4월에는 현장 지도·점검으로 ▲안전 검사 및 보험 가입 ▲안전관리자 교육 이수 ▲시설물 노후화 상태 ▲놀이기구 파손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수리 및 개선 조치를 취하고, 조치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어린이집 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8일 오천읍 힐스테이트 경로당에서 ‘2025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동경대학’은 포항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동경(洞敬)’은 우리 주변 곳곳에 있는 경로당을 뜻하는 말로, 포항시는 경로당을 ‘대학’으로 삼아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담소를 나누던 경로당이 대학이 되고, 이웃 친구와 형님이 학우가 되는 이 특별한 배움의 장에 매년 60~80대 어르신 200여 명이 신입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사업이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95개 경로당에서 운영됐으며, 주산 강의(치매 예방), 웃음 치료, 옛날 과자 만들기, 양말목 공예, 보이스피싱 예방법, 슐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실시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오천읍 힐스테이트경로당을 포함한 15곳(남구 7개소, 북구 8개소)이 지정돼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은 3월 24일부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포항시 수산물 방사능 안심 품질인증 지원사업’의 사업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양식장과 어촌계 마을 어장의 생산단계 수산물을 대상으로 연 2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수산물에 대해 ‘포항시 수산물 방사능 안심 품질인증서’를 교부한다. 포항시는 이번 품질인증으로 소비자에게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시장 경쟁력 제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방사능 안전성을 검증받은 양식장 및 어촌계는 마케팅 측면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수 있어 지역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참여하는 어촌계 및 양식업자에게는 연 2회 무상으로 안전성 검사가 지원되며 검사 항목은 요오드, 세슘이다. 검사 결과는 허용기준인 100Bq/kg 이하를 기준으로 판정된다. 신청 방법 및 세부 지원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자택에서 출발해 병원 이동, 진료 동행, 약 처방·수령,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동행 서비스다. 특히 동행 인력이 병원 진료 시 함께 대기하며 진료 내용을 직접 듣고 필요한 설명을 제공해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심리적·물리적 부담을 덜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서비스 제공기관인 ㈜나눔과 돌봄 사회서비스지원센터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보호자가 없거나 독거 등으로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이 대상이며, 월 최대 4회, 연 9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5,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000원으로 감면된다. 포항시는 이번 서비스로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지역 기반 돌봄 체계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가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25년 빈집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100호가 철거될 예정이며,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정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자체 예산으로 총 107개소의 빈집을 철거하고, 그 부지를 텃밭, 주차장 등 공익적 공간으로 조성해왔다. 이에 따라 도심 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범죄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 올해 정비사업의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이며, 철거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포항시 공동주택과 주택정비팀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는 향후에도 정비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사업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주거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는 지자체 빈집 정비에 큰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포항시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도는 8일 도청 안민관 회의실에서 지역 내 공공부문의 안전한 건설 환경 구축을 위한 ‘2025년 경상북도 안전보건지킴이’ 14명을 위촉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 안전 관련 자격과 경력이 있는 민간 전문가를 구성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지난 2022년 하반기 민간 전문가 8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14명을 구성하는 등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보건지킴이는 노동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하며, 2인 1조로 산업재해에 취약한 도내 발주 공사와 수행 사업 중 1억원 이상 공사 현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위반되는 사항을 찾아내고 개선하도록 지도해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역할에 주력한다. 경북도는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위험 요인이 중대하거나 지속해서 개선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현장에 대해서는 법적 근로감독 권한을 가진 ‘지방고용노동관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주시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영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재훈 부시장은 △역세권 주차타워 △뉴빌리지 사업 △더이음 어울림센터 건립 △인구활력센터 △상망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거점센터 신축 △지역활력타운 대상지 등 총 15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현장 안전관리, 민원 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이 부시장은 각 사업의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는 물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대응을 주문했으며,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재훈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예천군 드림스타트팀은 8일 오전 10시,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예비 부모 임산부 약 20명을 대상으로 ‘긍정 양육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의 주제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걸맞는 ‘긍정양육 129원칙’을 홍보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힘을 보탰다. ‘긍정 양육 129원칙’이란 기본전제 1가지, 실천 원리 2가지, 실천 방법 9가지로 이루어진 양육 원칙으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이다. 예천군은 이외에도 아동학대 예방 뮤지컬, 아동학대 예방 표어 컵 홀더 배부, 아동학대 예방 그림전시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시행 중이다. 윤선희 예천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긍정양육 129원칙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 유아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중하고, 행복한 성장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