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통영시와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7일 통영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특식메뉴로 여름철 원기회복에 좋은 8월의 수산물인 통영 바다장어구이를 제공해 통영 바다장어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이번 시청 구내식당에서 개최한‘바다장어 먹는 날’행사는 최근 소비 부진과 생산․재고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다장어 업계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시청 직원들이 이용하면서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바다장어 소비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는 제철 맞은 바다장어 요리가 점심 메뉴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우체국쇼핑몰에 통영바다장어 브랜드관을 운영하여 좋은 품질의 바다장어 제품을 소비자가 만날 수 있도록 할인쿠폰 발행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 먹는 날 행사를 확대하여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여러 단체 등에도 참여를 권장할 계획이며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4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8개 제품을 선정·발표했다.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395개 제품이 출품됐다. 우수한 전통주 선정을 위해 주류 전문가, 국민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3개 제품이(6개 주종 총 18개)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 제품 중 대통령상을 차지한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대표: 경기호)의‘이도42’는 충북 청주 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 쌀을 원료로 제조한 증류주로 탁월한 맛과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평가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부문별 대상은 신탄진주조의‘독수리막걸리’(저도 탁주), 삼산주조장의 ‘해남찹쌀생막걸리9도’(고도 탁주), 한영석의 발효연구소의‘한영석 백수환동주’(약청주), 갈기산포도농원의 ‘포엠로제’(과실주),아이비영농조합의 ‘허니문’(기타주류)이 각각 차지했다.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예고 없이 강한 비를 쏟아내는 ‘도깨비 장마’와 찌는 듯한 폭염이 반복되면서 연일 밥상 물가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서울시는 농수산식품공사, GS더프레시(GS The Fresh), 홈플러스와 협력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품목은 한 달새 두 배 이상 가격이 오른 상추로 시중보다 약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 총 공급물량은 2만 6,900봉이다. 이번 행사는 물가 안정과 소비자 부담완화를 위해 가격 급등 품목을 선정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서울시의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에는 애호박, 3월에는 사과·대파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할인 행사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시내 GS더프레시 86개매장, 8일부터 10일까지는 홈플러스 19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상추는 1봉당(120~200g) 매장 정상가격 대비 50% 할인된 1,990원~3,49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휴가철 수요가 높은 품목을 고려해, 적상추·청상추·꽃상추·아삭이상추·모둠쌈 등 다양한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정부 비축 배추가 판매되고, 이어서 8월 중순에는 정부 비축 천일염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여름 배추의 연례적 수급 불안에 대비하여 봄배추 9,000톤을 선제적으로 비축했으며,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추석 연휴까지 매일 150~200톤씩 도매시장을 통해 방출하고 있다. 이러한 비축 배추가 8월 7일부터 8일에는 시중 가격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194톤이 판매될 예정이다. 온라인도매시장 판매가 의미있는 것은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김치업체 등 대량수요처가 직접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복잡한 거래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되고, 거래가 이루어지면 수요처에 직배송되어 물류비가 절감될 수 있어 최종 공급비용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비축 배추가 여름 배추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김치업체에 최대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 (사)대한민국김치협회를 방문해 비축 배추 공급 계획을 설명했고, 참여 희망업체는 사전에 온라인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함께 '2024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올해 최고의 쌀가공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규모 판매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를 8월 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개최한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 가공제품의 품질 고급화 촉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맛, 품질, 상품성을 고루 갖춘 스타상품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농식품부와 협회가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시작해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지난 7월 5일 최종 10개 제품(쌀플러스)을 선정한 바 있다. 쌀플러스(쌀+)는 ‘쌀에 가치를 더합니다’ 라는 의미로 쌀가공품 품평회에 선정된 우수 제품에 부여되는 쌀가공식품산업 대표 브랜드이며, 최종 선정된 10개 제품에는 농식품부 장관상 및 부상, 쌀플러스 브랜드 로고 부착 권한,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지역특산품과 연계한 제주오메기떡(우리식품)과 성주 참외떡(요푸릇), 쌀 부산물로 만든 과자(씨제이(CJ)제일제당), 할매니얼(할머니의 사투리인 ‘할매’와 ‘밀레니얼 세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진안군홍삼한방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해외지사화 사업 확장 단계 4차 사업에 선정됐다.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중진공과 같이 현지에 사무소를 갖춘 공공/민간기관이 지사 역할을 대행해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현지의 역량 있는 민간 컨설팅·마케팅 회사를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수출, 마케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지정된 해외민간네트워크는 중진공이 추진하는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의 수행사로 활동한다. ㈜진안군홍삼한방은 이번 해외지사화 사업 중 중국 4차 확장사업에 선정돼 해외민간네트워크인 ‘Shanghai Biba Commercial Trading Co., Ltd.(상해 비바 상업무역유한공사)’를 수행사로 매칭/지정받게 된다. 이후 중국 현지 매체 홍보 트렌드에 맞춰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진안홍삼 제품 홍보 및 시범 판매 운영을 시작하고, 판매 플랫폼(핀둬둬 예정)을 활용하는 동시에 중국 전역의 대리상을 개발함으로 사업영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남원시는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아열대 과수인 패션프루트가 도입되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돼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최근 아열대·열대 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고소득 작목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패션프루트는 100가지 향이 난다고 해서 백향과로 불리는 다년생 덩굴성 과수로서 비타민 C가 석류보다 7배 많이 들어있으며, 칼륨과 니아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아 ‘여신의 과일’로 불리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연구소) 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유지 변비를 예방하며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노화방지와 면역력 향상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는 2014년부터 패션프루트가 도입되어 2024년에는 노력절감 및 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수분수정에 화분매개벌을 활용한 기술보급과 패션프루트 병해충 물리·화학적 종합방제 기술보급을 8농가 0.84ha에 대하여 추진하여 패션프루트의 안정생산에 기여한 바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제26회 봉화은어축제기간 중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감자수제맥주 시음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음회 행사는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할 인적자원 양성과 조직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이번 시음회 때 주민과 관광객들을 통한 맛과 향 등 기호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봉화감자수제맥주개발을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이번 시음회를 시작으로 수제 맥주 현장참여형 심화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김제일 단장은 “현장참여형 생산자교육생 모집을 통해 전문 생산자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음회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품질 좋은 봉화산 감자를 이용한 수제맥주가 개발·생산된다면, 향후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고창 복분자주가 호주를 보랏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고창군은 서해안 복분자주(대표 송지훈)가 호주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품목은 복분자주 ‘선운(375ml)’으로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를 황토 토굴에서 빚어낸 술로, 2003년 대통령하사주, 2005년 APEC 공식만찬주, 2017년 청와대 만찬행사 건배주 등으로 사용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금회 수출금액은 1억원으로, 호주 시드니 현지마트 및 외식업체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송지훈 대표는 “최근 K 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고창 복분자주 또한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고창 복분자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가 호주로 수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주로서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8월 1일 오후 5시 상주시 사벌국면에 위치한 굿마인드영농농조합법인(대표 김호상) 선과장에서 상주시 관계자 및 회원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 프리미엄 복숭아를 두바이로 수출했다. 이는 상주 복숭아 수출 이래 중동지역으로 첫 진출이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상주 프리미엄 복숭아는 약 400kg이며, 누림(대표 연준용) 업체를 통하여 수출했다. 굿마인드영농조합법인은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받아 수출 생산시설과 포장 디자인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일반복숭아와 프리미엄 복숭아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바이는 200여 국적의 사람들이 거주하며 구매력도 대체로 높은 편이며 일반 복숭아뿐만 아니라 고가의 프리미엄 복숭아가 수출되어도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복숭아가 첫 중동시장 진출이 되어 회원농가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고, 앞으로도 고품질 상주복숭아 생산에 힘써주시길 당부 드리며, 지속적으로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