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천시의회는 지난 7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행정기구 개편계획 등 11건의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영천시 행정기구 개편계획에 대해 하기태 의원은 체육시설사업소의 헬스장·수영장 운영 업무 이관, 공원관리사업소 녹지 관련 업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업무 등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편하여 조직을 운용할 것을 강조했다. 덧붙여 의회에서 심도 있게 다룬 축사악취 문제와 관련해 허가·관리 부서를 일원화하여 주민 갈등이 심각한 악취문제를 근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영천시 고경풍력발전 조성사업에 따른 공유림 내 영구시설물 설치 동의에 대해 권기한 의원과 우애자 의원은 사업이 표류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 주민들과의 마찰 없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고, 이갑균 의원은 도로와 관련된 문제가 관심이 높았던 만큼 폭이 확장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검토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우로지 별의별미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추진계획과 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울릉군은 “본격적인 산채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4월 3일부터 농촌일손돕기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릉도에 재배되는 산채에는 명이, 부지갱이, 삼나물, 참고비, 울릉미역취 물엉겅퀴 등이 있으며, 맛과 영양이 우수해서 웰빙산채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봄철에 전 농가가 동시다발적 수확기를 맞아 품질관리를 위해 적기수확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울릉군에서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외부 숙련된 인력들을 관내 필요한 농가에 맞춤알선으로 인력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있고, 여기에 덧붙여 대민지원차원에서 울릉군청, 군의회, 울릉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울릉군지부, 울릉농협,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울릉군새마을지회,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울릉청년단 등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단체회원 280여명이 참여하여 농가 일손지원에 나서고 있다. 남한권군수는 “바쁜 가운데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공무원과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3일과 4일 감문국이야기나라 내 감문역사문화전시관에서 문화시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꽃피우는 손길 II’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단이 운영하는 문화시설 간 협력을 통해 기획된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감문국이야기나라를 비롯해 김천시립미술관과 김천시립박물관이 함께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폐종이를 재활용해 만든 점토를 활용해 버려지는 일회용 커피컵 돔뚜껑을 꾸며 화분으로 재탄생시키는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문화예술 수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면소재 학교인 개령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석했다. 3일에는 1~3학년 30명, 4일에는 4~6학년 2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재활용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나만의 창작물을 완성하는 즐거움도 경험했다. 체험 활동 후에는 전시관을 관람하며 고대 감문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지역의 뿌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문국이야기나라는 김천의 뿌리인 감문국의 역사와 전통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포항시와 김천시, 안동시 등 13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공교육 혁신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업무관계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난달 20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포항시와 봉화군의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 간 정책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지․산․학 협력 기반의 맞춤형 교육 모델로, 봉화군은 다문화와 지역 역사 자원을 접목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강원대학교 박주병 교수가 ‘교육발전특구와 지역 맞춤형 공교육 혁신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 설계의 중요성과 다른 지역 우수 운영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7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함께 의성 산불 피해 지역에 있는 의성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학생들을 위한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 지역에 확산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학교와 학생들을 직접 살피고, 향후 필요한 교육적․정서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 교육감은 현장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 중인 Wee센터 전문 인력과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활동을 자세히 살펴보며, 경북교육청의 신속한 학생 재난심리지원 상황을 이주호 부총리에게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학교뿐 아니라 주택까지 전소되어 생활 기반을 잃은 학생들이 많다”라며, “시설 복구를 넘어서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종합적 지원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경북교육청도 최선을 다하겠지만 교육부 차원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행․재정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먼저 이번 경북 산불로 피해를 본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찾아가는 양조장’ 전국 59개소 중 한 곳인, 김천‘수도산와이너리’양조장(대표 백승현)은 ‘찾아가는 양조장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 4일부터 이틀간 양조장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했다. 양조장을 단순한 주류 생산지가 아닌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와인 마니아 체험객 30명과 소믈리에, 문화예술가, 인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전통주 시음 및 제조 등 다양한 체험을 했으며, 전통악기인 가야금, 비파, 생황 공연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와인 경매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경북 산불 화재 이재민 성금 마련을 위해 기부했으며‘우리들의 숲’이라는 주제로 산불 예방 및 재난 극복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수도산와이너리’백승현 대표는 해발 500m의 청정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산머루를 서리가 내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당도가 높아지면 와인을 빚고, 오크통에서 3년 이상, 길게는 10년의 긴 숙성기간을 거쳐 상품을 출시한다. 이러한 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는 7일 최근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 농촌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총 600만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생활개선회에 따르면 이웃 의성군에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복구 봉사활동과 전동분무기, 삽, 호미 등 300만 원 상당의 농기구를 지원했다. 또 추가로 생활개선회 자체 특별성금모금 활동으로 3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준남 생활개선회장은 의성군 생활개선회원들을 위로하며 “예상치 못한 의성군 대형산불로 많은 농업인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피해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는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활동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최근 경북 북부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1일 대구합동분향소에서 산불 희생자 추모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성금 모금 △생필품 등 물품 지원 △피해 복구 인력 및 장비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위군은 가장 먼저 지역의 관련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긴급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지원 방법과 기관단체별 역할 분담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기점으로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금활동에서는 전체 직원의 95%가 참여하여 1천 676만원이 모금됐을 정도로 이웃 지역의 아픔에 대한 공감과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전 공직자의 하나 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공직자를 비롯한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은 피해지역인 5개 시‧군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4월 2일부터 7일까지 5개 지역을 일일이 방문하여 시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프로젝트 ‘디지털 꿈트리 예술로 활짝 피다’를 운영한다. 프로젝트의 주요 활동으로 지난 5일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묘목을 심으며 자연을 느끼고, 그 영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AI 음악을 창작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AI 음악을 창작하고,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는 자연을 주제로 한 활동을 통해 영감을 얻고, 이 과정에서 창작한 음악을 디지털 도구로 실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특히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 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함께 전시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제민 포항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디지털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창작 방식을 배우고, 서로의 예술적 가치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대상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 연령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난 5일 포항이동중학교에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이날 포항시 꿈드림을 통해 검정고시에 원서를 접수한 1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시험에 응시한 청소년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합격 응원 키트(필기구, 다과, 점심 도시락 등)를 제공하고, 신규 발굴 및 건강검진 사업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했다. 이날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A양은 “학교를 벗어나 혼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꿈드림을 통해 학습 멘토링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시험 응시장까지 나와 응원해주셔서 떨리는 마음이 진정되고 힘이 났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상담 지원, 교육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문화 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