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시민들의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2025 포항 수소 시민 아카데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수소에너지 산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소에너지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 수소 산업 현장의 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에서 진행되며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 및 수소 산업 전망 ▲포항시 수소정책 설명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투어 및 연료전지 키트 체험 ▲연료전지 발전소 견학 등 기초 이론 교육과 현장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에너지 소비자이자 정책 참여자인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카데미에서 수집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수소 산업 관련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8일까지로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확대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 탄핵 인용과 조기 대선 등 비상 정국 속에 행정이 중심을 잡고 민생과 안정을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일수록 공직이 중심을 잡고, 시민의 일상과 민생 안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정 혼란과 사회갈등을 최소화하고 시민 안정과 통합을 이루기 위해 전 공직자들이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을 언급하며, 조기 대선과 이에 따른 혼란 가능성에 대비해 공직자들에게 차분한 대응과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정국 불안으로 시민사회 전반에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정은 더욱 원칙에 충실하고 차분하게 민생을 지켜야 한다”며 “시민들의 일상과 행정의 연속성이 흔들리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철저한 사전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조직 정비 과정에서 각종 승인 절차가 지연될 경우에 대비해 국비 연계 사업과 공공사업의 추진 일정을 사전에 점검하고, 조기 집행 가능 사업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경주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에는 시립도서관 본관을 비롯해 중앙·칠평·감포·단석·꿈마루도서관까지 6개 도서관이 함께 참여하며, 일주일간 ‘연체자 해방’ 행사를 통해 도서 반납 독려 및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대출 권수를 두 배로 확대하는 ‘두배로 데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서관별로 준비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북큐레이션 ‘시가 흐르는 방’ △필사 체험 ‘쓰는 대로 인생이 된다’ △이동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꽃병 책갈피 만들기’ △도서 대출 이벤트 ‘책으로 배우고 지키는 안전’ △스마트 도서관 이용 인증 프로그램 ‘똑똑! 스마트 도서관 독서 인증’ △성인 동기부여 특강 ‘멈췄던 나를 다시 움직이다: 진짜 나로 살아가는 메타 성장의 길’ 등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각 도서관별 특색 있는 행사도 눈에 띈다. 중앙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주시는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상생의 마을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총 38개 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꾸준히 추진되어 오며 지역의 사회적 기반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해 왔다. 시는 올해 공모에 신청한 총 52개 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38개 단체를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공모 분야는 △일반공모(지역재생 및 공동체 기반 조성) △기획 공모(지역재생 및 공동체 활성화) △계속사업(지난해 선정 완료된 사업 중 지속성이 필요한 사업)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분야별로 특성과 필요성에 따라 지원 대상이 결정됐다. 선정된 단체에는 대상 사업별로 50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올해 10월까지 공동체별 특성에 맞게 주민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경주시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대거 참가해 경주의 국제 위상을 높였다. 이번 방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의 외교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경주시는 지난 5일 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중국 시안시, 츠저우시, 일본 오바마시, 우사시 등 자매도시와 중국 난핑시, 장자제시 등 우호도시 대표단 및 선수단 총 4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에는 The-K호텔에서 해외 대표단을 위한 환영 리셉션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은 물론, 관련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들도 참석해 도시 간 우호와 민간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뜻깊은 해에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경주를 찾아 교류의 장을 연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천년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는 실크로드의 거점도시로, 예로부터 국제성이 강한 도시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시는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APEC 정상회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마련한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열려 총 14만 5,316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이례적으로 4월 첫째 주로 일정을 조정했으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는 관광객과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의 해를 맞아 다국어(한·중·일·영) 홍보물을 배포해 외국인 접근성을 높였고,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운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축제장 전역에 설치된 6대의 무인 계측기를 통한 인파 실시간 파악, QR코드 기반 음식 주문 시스템, 네이버 예약·카드사 통합결제 도입 등으로 인파 사고 예방과 상권 소비 촉진을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또한 “앉은 자리에서 주문이 가능해 편리하고 안전했다”는 관람객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도로 전면 통제 구간에는 인조잔디와 나무 팔레트 테이블이 설치됐고, 분홍색 횡단보도와 대형 꽃무늬 등은 별도의 조형물 없이도 돌담길 경관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춘양면 의양2리 의양경로당 회원들은 지난 4일 춘양면사무소를 찾아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의양리경로당 회원들은 갑작스러운 산불피해로 터전을 잃고 상실감에 빠져있을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참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의양리경로당 총무는 “회원들이 십시 일반으로 모은 작은 금액이지만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상처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주신 의양리경로당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봉화군은 협동조합 문화곳간이 주관하는 열두 번째 기획전시 ‘김희중 초대전’이 4월 7일 오후 6시 봉화군청 1층 솔향갤러리에서 개최기념식을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향연: 사유하는 사과’라는 부제로 총 2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희중 작가는 파스텔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을 통해 자연과 사물에 담긴 조용한 아름다움을 포착해 여러 겹의 파스텔 층을 쌓아 올리는 독창적인 기법으로 깊이 있는 화면을 완성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고요한 사유의 여운과 감성적인 울림을 전달한다. 김희중 작가는 한국 파스텔협회 회장상 대상, 청송야송 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최우수상 등 다수의 미술 공모전에서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고,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면서 예술 교육과 미술 치유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이순희 협동조합 문화곳간 대표는 “작가는 자신의 그림이 누군가의 지친 하루에 작게나마 쉼이 되기를,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는 거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업한다.”며 “이 전시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청도불교사암연합회(회장 탄암스님)는 지난 4일 청도 바르게살기공원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 기념 봉축 점등식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한 것으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달됐다. 청도불교사암연합회장인 탄암스님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고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 관계자 또한 “전달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청도불교사암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청도군은 지난 5일 화양읍 토평리에서 주말농장 참여자 42개팀 90여명이 모인 가운데 텃밭을 가꾸며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들락날락'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청도군 '들락날락'주말농장은 대도시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을 위한 영농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말마다 참여자들이 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말에는 관리자가 농장 운영을 맡아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 방법을 교육하며, 참여자들이 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주축이 되어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에게 텃밭을 분양해 각자의 기호에 맞는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닐 멀칭, 유기농 재배 기술 등 다양한 농업 기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농사 과정을 체험하며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