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통영시는 7월 말까지 도산면 일대에서 여름 별미인 초당옥수수 수확·판매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높아 초당(超糖·super sweet corn)이라 불리며, 수분이 많고 아삭한 식감으로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색다른 먹거리이다. 또한, 열량이 찰옥수수보다 낮은 반면, 식이섬유, 다양한 비타민 및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효과가 뛰어난 웰빙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초당옥수수를 수확·판매한 농업인은 “고품질의 옥수수를 재배해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옥수수는 저장성이 약해 제철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만큼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익규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통영에서도 생산자와 직거래로 초당옥수수 본연의 달콤한 맛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 도모와 농업 분야의 성장 촉진을 위해 소비자의 취향 및 요구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소득 작목 육성에 더욱더 힘쓰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뉴스출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취임 첫날인 7월 8일 세종에서 아르헨티나 바이오경제부의 페르난도 빌렐라(Fernando Vilella) 장관과 만나 그린바이오·스마트농업 등 한-아르헨티나 간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산 농식품의 아르헨티나 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아르헨티나는 옥수수, 대두유 등 많은 농산물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농업 강국으로,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옥수수와 대두유도 아르헨티나산(産)이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동물용 의약품 등 그린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나라와의 기술 협력 잠재력도 높다. 박 차관은 “스마트팜 등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고품질의 케이(K)-푸드가 아르헨티나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빌렐라 장관의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아울러 아르헨티나가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동물용 의약품 분야 등에서도 협력이 진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빌렐라 장관은 “한-아르헨티나 간 농식품 교역이 더욱 다변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히고, 양국 간 기후변화 대응, 그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월 16일까지 달서구 선사시대로 토기빵, 달토기빵의 새로운 레시피 발굴을 위해 달토기빵 2탄 공모전에 참가할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달토기빵은 2021년 달서구 대표 관광자원인 2만년 선사시대를 모티브로 달서구청과 (사)대한제과협회 달서구지부가 함께 개발했다. 현재 18개소 지정 판매업소에서 판매 중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달서구 선사시대로 토기빵 2탄 개발!’ 이다. 공모자격은 지역,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8월 16일까지 달서맛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공모전은 총 19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1명)은 100만원, 최우수(1명)은 50만원, 우수(2명)은 30만원, 장려 (3명)은 10만원, 입선작(12명)은 5만원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달서구를 대표하는 달토기빵 2탄으로 출시되어 달토기빵 지정 판매업소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달토기빵 2탄 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되고 전 세대를 아우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5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주요 관광지인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에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을 설치, 충북 우수 농식품 수출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탐색매장(안테나숍)은 세계적 관광지인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인근 대형마켓(Palama supermarket Makaloa점)에 입점하여 10월 5일까지 운영하며, 매장 근처에 대학교, 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밀집해 있어 우리 농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이런 이점을 이용하여 정기적인 시식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현지 수요 품목 발굴하여 판매하는 등 수출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며, 김치(어쩌다 못난이 김치 포함), 조미김, 과자, 음료 등 22개사 85개 품목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출하시기에 맞춰 신선농산물 등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하와이 탐색매장(안테나숍)은 수출다변화를 목적으로 작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4개월 운영기간(9. 15. ~ 12. 15.) 동안 신선과일 및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하고 판매하여 149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일 경산시 진량읍 농가 현장에서 청도복숭아연구소가 육성한 고품질 대과형 프리미엄 복숭아‘홍백’,‘금황’의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복숭아 연구회, 농업인, 종묘 생산업체, 유관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홍백’과‘금황’의 재배 특성과 과실품질을 평가하고 전시·시식회를 가졌으며, 두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의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복숭아‘홍백’은 2018년 품종보호등록된 품종으로 현재 80ha 정도 재배되고 있으며, 성숙기는 7월 상·중순인 조생종 백도계 품종으로 과중 300g, 당도 13브릭스 이상의 과실 외형과 품질이 우수하다. 복숭아‘금황’은 황도계 품종으로 2015년 품종보호등록됐고, 현재 88ha 정도 재배되고 있으며, 성숙기는 7월 상·중순에 과중 300g, 당도 13브릭스 이상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특성이 있다. 두 품종 모두 과실 크기가 큰 대과형으로 맛과 향이 우수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홍콩, 두바이 등 해외 소비자 평가에서도 큰 호평을 받아 수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농촌진흥청은 시험 준비에 한창인 수험생의 기력 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인삼’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소개했다. 인삼은 진세노사이드라고 불리는 사포닌 성분을 비롯해 비(非) 사포닌계 단백질, 다당류 등 몸에 좋은 유용 물질을 많이 함유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를 풀어주며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다양한 식재료와 잘 어울려 수험생 건강을 챙기고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건강 밥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훌륭한 보양식 재료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홍삼·인삼 가공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도매시장이나 온라인 시장에서 가공하지 않은 인삼(수삼)을 구매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1뿌리 3,400원)에 인삼을 즐길 수 있다. △생으로 간편하게= 인삼을 생것 그대로 작게 잘라 꿀과 섞은 뒤 탄산수에 넣으면 간편하면서도 청량한 인삼 음료(에이드)를 만들 수 있다. △말려서 다양하게= 인삼을 2~3mm 두께로 썰어 식품 건조기에 말리면 건조 인삼 칩이 완성된다. 이렇게 만든 인삼 칩은 그냥 먹어도 좋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천연소재 산업화에 필수적인 칡잎의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섬 야생 천연물(지표/기능 성분) 소재화 연구’ 및 ‘도서연안 천연물 확보 및 정보생산 사업’ 과제를 수행하여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를 달성했다. 칡잎은 전통적으로 갈엽(葛葉)이라 불리며 이번 연구를 통해 소재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되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가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관련 기술의 산업화를 통해 제품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원료 표준화를 통해 우리나라 야생생물 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선진화연구단장은 “앞으로도 칡 등 섬 야생생물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해 유용성 정보를 확보하고, 야생생물 소재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함안군은 5일 칠북면행정복지센터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함안군, 생산자, 수출단체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함안 샤인머스캣 수출을 위한 의견 및 정보교환의 장으로 수출 동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증대를 위한 품질관리, 저장 및 포장단위, 원활한 선별을 위한 논의 등 수출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샤인머스캣은 고소득 작물로 주목받기 시작해 일반 포도 및 타 품목에서의 전환, 귀농 인기 품종으로서의 선호 등의 요인으로 신규면적 및 생산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과잉 생산에 따른 품질 저하 및 가격하락 등으로 소득 보존이 어려워짐에 따라 농가에서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수출에 힘쓰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샤인머스캣 주요 수출국은 대만, 베트남, 미국 등으로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22년 2004톤, 3324만7000달러, ′23년 3376톤, 4468만2000달러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 군도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글로컬 포장재 지원사업, K-전략 품목 지원사업 등을 통해 관내 수출 농가소득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가 현재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홍천군의 전통주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1992년 처음 개최되어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주류 전문 박람회로서 품질 좋은 주류를 찾는 업계 전문가와 소비자로부터 매년 문전성시를 이루는 국내 최대의 주류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홍천군을 대표하는 8곳의 전통주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하고 매력적인 전통주를 소개했다. 달달하고 도수가 낮아 부담없이 맛보는 ‘금싸라기 생막걸리’(쌀양조장)와 홍천잣을 원료로 만든 ‘문삼이공잣막걸리’(마마스팜) 등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산양삼을 첨가한 '33주'(33가), 직접 생산한 포도를 원료로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입상한 '너브내와인'(샤또나드리), 사과술 '길벗아펠바인'(길벗농장)은 각각 깊은 맛과 풍미로 수많은 이들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홍천 오미자를 증류한 하이볼 전용리큐르 '홀리엠'(두루), 쌀과 밀 누룩으로 만든 크래프트 전통소주 '홍천강소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 사과가공지원센터에서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청송군민 60명을 대상으로 우리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초 교육생을 모집하였고 총 3회의 수업 중 인당 최대 2회 교육을 수강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교육생들은 6월 25일 우리쌀 우유푸딩을 시작으로 우리쌀 강정, 우리쌀 찜카스테라를 만드는 수업을 차례대로 받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우리쌀을 활용한 디저트 교육으로 국내 쌀 소비를 확대하고 우리쌀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방법들을 제시하여 군민들이 쌀을 밥이 아닌 디저트로 만들어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알리는 식문화 역량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우리쌀 활용 요리교육을 통해 청송군민들이 우리쌀을 더욱 많이 소비하게 되고 우리쌀을 색다른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경험과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