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울진군이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명을 선정해 울진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울진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하며 세정업무에 협조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선정 기준은 울진군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고, 최근 3년간 계속해서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하고 체납사실이 없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선정됐다. 한편, 지난 제59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개인 김현미(트루파인더) 대표와 법인 남울진농업협동조합을 우수납세자로 선정하여 3월 4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현미 대표와 남울진농업협동조합은 성실한 세금 신고와 납부를 통해 울진군 재정 발전에 이바지하여 왔으며,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 및 지역상생 사업 운영으로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울진군은 경상북도에서 공모 중인 2025년 혁신농업타운조성사업 신청을 위해 수요조사를 지난 3월 초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혁신농업타운은 마을 전체가 하나의 농업법인으로 구성하여 기계화, 규모화를 통한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마을이다. 2025년도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울진군 192ha 감축)와 연계하여 쌀 공급 과잉 대응을 위한 콩, 조사료 등 논 타작물 전환 및 들녘 중심으로 혁신타운을 조성하며 단지당 20ha이상의 면적과 참여농가 5호 이상으로 마을 및 들녘단위로 신청을 받고 신청면적에 따라 공동영농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3억에서 15억이내 차등 지원하며 사업비에 대한 보조비율은 지원 80%, 자부담 20%이다. 마을 및 들녘 단위로 참여 의향이 있으면 해당 읍·면 사무소 및 농정과에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농촌의 일손 부족과 고령화를 극복하고 울진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혁신농업타운조성 사업에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울진군은 4월 1일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역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고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작년 기준 연 매출액 5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2024년 카드 매출액 3억원 이하일 경우 0.5%를,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일 경우 1.1%를 지급하며,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올해 1월 1일 이전에 폐업한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전년도 카드매출이 없는 경우, 유흥·도박 관련 업종 등 지원제외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을 통해 접수하거나 읍·면사무소,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등이 필요하다. 접수 순위는 온라인 등록순으로 결정되며 신청 후 지원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급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울진군에서 운영 중인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울진군은 2024년부터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지난해 20동(194㎡) 규모의 재배사를 활용해 90톤의 표고버섯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생산이 순조롭게 이어지며, 2025년 3월 현재까지 15,484kg을 추가 수확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울진군은 표고버섯 재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민간 자본 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25동의 재배시설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농가가 표고버섯을 재배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지원하고 생산 기반을 확충해 울진군 대표작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울진군은 지난해 녹색농업대학 표고버섯 기본반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에는 심화반을 개설해 28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표고버섯 재배 기술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내 표고버섯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울진군은 2023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52명의 직원‘인사왕’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 내 먼저 인사하기 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조직 내 화합과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인사왕 선발의 목적은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를 만나든 먼저 인사하는 문화를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이를 울진 군민들에게까지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데 있다. 각 부서에서 선정된 인사왕들은 솔선수범하여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고, 군민들의 어려운 문제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응대를 실천하여 감동 행정을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제 울진군은 그간 선발된 월별 인사왕 중에서 먼저 인사하기 실천으로 화합의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직원, 민원인과 소통을 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직원 등의 기준으로 4명을‘베스트 인사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직원 투표와 실무심사위원단 평가 등을 거쳐 선발하고, 선발된 공무원들에게는 해외 포상 연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먼저 인사하는 문화를 더욱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포항시의회는 1일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해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일만 의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경북 일대 산불 피해 유가족과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김은주 의원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직장폐쇄로 시민들의 안전과 노동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포항시에 산업재해 관련 사업의 전면 재검토 및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을 위한 적극 개입을 촉구했으며, 안병국 의원은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주민 동의 없이 교량 철거 및 보행자 전용 목교 설치로 계획이 변경됐음을 지적하며 포항시의 공식 사과와 차량 교량 복원을 위한 재설계에 주민 의견을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조민성 의원은 신중년 세대(만40~64세) 지원센터 설립, 신중년 친화형 일자리와 창업 지원 확대 등을 통한 인구 유출 방지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며 포항시 인구 감소 문제와 그에 따른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양윤제 의원은 기존 기후대응 도시숲이 시내 조경과 경관 개선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5, 국민의힘)은 31일, 2025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근 경북 북부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단순 복구를 넘어서는 '경북형 재건 뉴딜 정책'을 제안했다. 박용선 도의원은 피해 주민들에 대한 깊은 공감과 애도를 전하며, “우리는 지금 고통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전환의 기회 앞에 서 있다”라고 심경을 밝힌 뒤, “정주 여건 개선형 뉴타운 조성, 농업 대전환, 디지털 방재 시스템 구축, 이재민 생활 재건 등 경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입체적 재건 전략”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마을 전체가 전소된 지역에 대해 행정 중심지 인근으로의 정주지 이전과 통합형 뉴타운 조성을 제안하며 “기초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구축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성과 삶의 질은 물론 행정 효율과 예산 절감까지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는 단순 복구가 아니라, 소멸 위기에 처한 면 단위 지역을 되살리는 구조적 대안”이라며 “경북이 지방소멸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안동)은 3월31일 안전행정실, 복지건강국 소관에 대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가졌다. 이번 안전행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은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하여 초대형 산불이자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경북 산불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편성됐으며 ‘초대형 산불 피해주민 긴급생활 지원 예산’ 820억을 포함해 1,040억의 초대형 산불피해 긴급지원 예산이 담겼다. 권광택 위원장은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지친 몸을 누일 수 있는 주거시설이다”라고 말하면서 “하루속히 임시거주시설을 제공하여 피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초대형 산불로 인한 주택 피해가 3,766동(전소 3,703/반소 28/부분소 35)이상으로 추정됨에 따라 모듈러 주택 등의 임시주거시설 확보가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중앙정부 및 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임시주거시설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친인척 집에 의탁하는 산불피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산불 피해에 대한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임시회인 제35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획조정실 소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2024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 확정된 결산상 잉여금을 당초 1,000억 원에서 2,238억 원으로 총 1,238억 원 증액하여 편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잉여금을 활용한 세입예산 증액에 대한 심의뿐만 아니라 집행부를 상대로 긴급생활지원 대상과 지원금 책정 기준 및 지급 방법 등에 대한 구체성이 없다는 질타가 이어졌으며, 추경예산안을 의결하면서 “기획조정실 소관 세입예산 중 산불 피해 5개 시군 전체 주민 27만여 명에게 1명당 30만 원씩 총 820억 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세출예산에 편성한 것인데, 실제로 재해를 입은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과 도움이 될 수 있게 집중적으로 지원해주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는 부대의견을 포함하여 조건부로 원안 가결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이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4월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제9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올해 첫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5,6학년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지방의회 운영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야 합니다’ ▴‘학교에 매점을 설치합시다’ ▴‘인조잔디를 설치하자’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등 5건을 발표하고 ▴학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초등학생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의원선서』를 할 때는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지역 출신 김경숙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으며 격려하고, 수료 후 참여 학생들과 소통과 대화를 이어가며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