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새마을산악회는 지난 26일 경북 도내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구미시새마을산악회는 산불로 인한 재난사태 심화로, 당초 3월 26일로 예정된 발대식 및 시산제를 취소하고, 시산제에서 사용될 예정이었던 떡, 치킨, 생수, 담요 등의 생필품을 구매하여 청송군 피해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서 전달했다. 구미시새마을산악회는 구미시새마을가족의 단합과 결속을 강화하고, 경북 내의 명산(名山) 등반을 매개로 타 시·군과의 활발한 교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단순한 등산 활동을 넘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방혜영 구미시새마을산악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구미시새마을산악회는 앞으로도 산행과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새마을산악회의 창립을 축하하며, 그 첫걸음을 이웃 사랑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4월 1일부터 공공형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4곳 추가한다. 이로써 전체 운행 마을은 55곳으로 확대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마을은 △고아읍 횡산리 말골·신동 △도개면 월림1리 점촌 △해평면 문량2리 길이골이다. 모두 버스 접근성이 취약하거나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행복택시는 2018년 9월 1일 3개면 6개리 7개 마을에서 시작됐다. 이후 지속적인 지역 수요 증가에 따라 점차 운행 범위를 넓혀왔으며, 이번 확대를 포함해 총 7개 읍면 35개리 55개 마을에서 운영된다. 이에 따라 1,024가구 1,460명이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대상은 마을 중심지에서 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가 0.4km 이상이거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80% 이상인 마을이다. 65세 이상 주민은 1인당 5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명 이상 탑승이 원칙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복택시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는 국가유공자의 편의증진과 일상 속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보훈단체 및 국가유공자의 의견을 반영해 시청 주차장과 선산 단계천 공영주차장에 각 2면씩 설치했으며, 4월말까지 공영주차장 6개소(복합스포츠센터, 강동문화복지회관, 양포도서관, 광평천2주차장, 동락공원,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에 11면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우선 주차구역 이용 대상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예우 받는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대상자 등 본인이다. 이용 시 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한 신분증서나 확인서를 소지해야 하며, 해당 구역을 이용할 수 없는 차량은 다른 주차공간으로 이동을 권고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배려가 함께 해야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이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가 저출생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자 4월 1일부터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인구 선순환 구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30세 이상이면서 부부 모두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경우에 해당한다. 또, 부부 중 최소 1명 이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지급일까지 주민등록상 구미시에 거주해야 한다. 경제활동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48일 이상 근로했거나, 90일 이상 개인사업을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 대상이 된다. 대상은 청년근로자, 자영업자, 공무원, 농업인, 단시간 아르바이트생 등 다양한 경제활동 인구를 포함한다. 지원 금액은 100만 원의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되며, 최초 신청 시 50만 원을 지급하고 6개월 후 2차 신청을 통해 나머지 50만 원을 지급한다. 단, 부부 중 1명만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에는 50만 원으로 제한된다. 신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창랑 장택상 전 국무총리의 자서전 『대한민국 건국과 나』가 재출간됐다. 지난 1992년 소량 제작된 이 자서전은 비매품으로 소량 유통돼 일반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번 재출간을 통해 장 전 총리의 삶과 정신이 재조명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지난 28일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자서전 재출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회는 유족 측이 주최하고 구미문화원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미국에 거주 중인 장 전 총리의 막내딸 장병초 여사와 사위 지창환 박사, 손자 장재건 선생이 참석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장세용 전 구미시장, 라태훈 구미문화원장, 인동장씨 종중 인사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창랑 장택상 선생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김석우 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의 자서전 해설, 장병초 여사의 인사말, 김 시장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들의 축사, 장병초 여사의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창랑 장택상 선생은 구미 오태동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영국 에든버러대학에 유학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구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청구구락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는 오는 5월 27일 개최되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8일‘대회 D-60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 및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9월 주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의 육상 트랙을 교체하고 WA class 1등급을 공인받았으며 전광판 추가 설치, 조명탑 LED 교체 등 체육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을 구축했다. 또한 숙박업소 및 음식점 리모델링, 주요 도로 재포장, 노후 차선도색 등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회기간동안에는 아시안푸드페스타, 낭만야시장,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문화 행사를 마련해 문화와 체육이 함께하는 문화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셔틀버스 운영, 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는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시는 이미 다각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들어 산불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 상황에 대응해 추가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날부터 시 전역에 대해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흡연을 제한하는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별도 해제 시까지 효력이 유지되며,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산불 감시 인력도 보강했다. 지난 3월 17일부터 30명을 추가 배치해 총 186명을 운영 중이며, 이 체계는 4월 15일까지 유지된다. 산불감시원과 전문진화대의 근무시간도 기존보다 3시간 늘어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돼, 특히 일몰 이후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또 마을순찰대를 통해 야간 순찰을 강화해 재난 징후를 사전 포착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읍면동과 즉각 협조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주요 등산로 입구에는 공무원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주시 노인복지과 직원 일동은 지난 26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봄맞이 APEC 클린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현곡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경주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옆 용담로 도로변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정돈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김은향 노인복지과장은 “APEC 정상회의와 봄철 관광객 방문을 앞두고 지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고자 매달 정기적인 APEC 클린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경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영자전거 ‘타실라’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자전거문화팀과 협력해 총 135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1차와 2차로 나눠 지난 28일까지 실시됐다.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전거 이용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다. ‘타실라’는 경주시가 운영하는 공영자전거 시스템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내 여러 대여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차 교육에서는 타실라 앱을 통한 회원가입과 자전거 대여·반납 방법 등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혔으며, 2차 교육에서는 복지관 후문에 위치한 타실라 정거장에서 실제 자전거를 이용해보는 실습을 통해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는 걸 실감했다”며 “스마트폰으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니 신기하고, 앞으로 건강도 챙기고 자유롭게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주시는 올해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해 성건 1‧2배수펌프장 설비 점검과 시험가동을 지난 27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생활하수과 직원 6명이 참여했다. 성건 배수펌프장은 국지성 호우와 태풍으로 불어난 빗물을 강제 배수시켜 성건동 일대 상습 침수지역의 피해를 대비하는 시설이다. 점검반은 배수펌프장의 기계 배수펌프, 제진기, 수문, 전기설비, 계측제어 등을 시험 운전했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비를 확인했다. 권혁섭 생활하수과장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 재난 방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라며 “유사시 침수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가동 상태를 유지해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