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임희정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첫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임희정은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골프장 물길-꽃길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시즌 첫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임희정은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발목 통증으로 기권한 뒤 손목과 발목 부상 치료에 전념하려 한 달 넘게 쉬기도 했다.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로 복귀한 뒤엔 이달 초 대보 하우스디 오픈의 공동 4위가 최고 성적DL다. 10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 임희정은 11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6m에 붙여 첫 버디를 잡은 뒤 13번부터 15번 홀까지 3연속 버디로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들어선 4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고,6∼7번 홀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다. 4라운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 총상금은 12억 원, 우승 상금은 2억 1,600만원이다. [뉴스출처 : KLPGA]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i리그는 축구를 즐기는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축구를 사랑하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지난 9월 시흥포동시민구장에서는 아는 형들을 따라 축구장을 처음 찾았다가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게 된 경기시흥시시흥카푸FC(이하 카푸FC) 최민석(12)을 만나볼 수 있었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풀타임 활약하며 경기장을 누볐다. 비록 두 번의 경기 모두 패배했지만 최민석은 웃음을 잃지 않고 보완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카푸FC 김완수 감독은 “(최)민석이는 다부지고 겁낼 수도 있는 상황에서 당돌한 모습을 보이는 친구다. 친구들 기도 살려주며 리드하는 스타일이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돌파능력도 좋고, 달리기도 빠른 선수다”라며, “i리그는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재밌게 즐길 수 있으니 여기서 많이 성장하여 긍정적이고 터프한 면을 갖고 프로선수들을 동경하는, 멋있는 선수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푸FC 최민석과의 일문일답 ]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저는 카푸 FC에서 공격수를 맡고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월드컵에서 페널티킥 선방하는 골키퍼가 되고 싶어요.” 대전중앙초 신동해가 월드컵에서 페널티킥을 선방하는 모습을 꿈꿨다. 18일 대전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5구장에서 열린 전국초등리그 대전권역 마지막 라운드에서 대전중앙초가 하성윤의 멀티골에 힘입어 대전P&SFC에 2-1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리그 3위가 확정돼있던 대전중앙초는 7승 5패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하게 됐다. 경기 후 신동해는 “당연히 오늘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그게 결과로 잘 나온 것 같다”며 “올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만큼 승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뿌듯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신동해의 페널티킥 선방 장면이었다. 대전중앙초는 2-1로 앞서가던 중 후반 추가시간에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신동해는 상대 키커의 페널티킥 방향을 정확하게 읽고 선방해 극적으로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페널티킥 선방 장면 외에도 신동해는 경기 내내 결정적인 선방들을 수차례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팬들에게 보다 공정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기 위해 2024시즌부터 KBO 리그에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자동 볼 판정 시스템)와 피치클락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KBO는 10월 18일(수) 2023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실행위원회 및 해당 실무 부서에서 심도 있게 논의를 지속해왔던 ABS와 피치클락의 KBO 리그 도입 시기를 2024 시즌으로 계획하고 관련 설비 및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KBO는 지난 7월 ‘팬 퍼스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KBO 리그와 국가대표팀의 ‘레벨 업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제도 개선을 통해 리그의 경기력을 끌어 올려 팬들에게 보다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야구 저변확대 및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의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였다. ‘레벨 업 프로젝트’ 중 제도 개선 분야의 핵심이었던 ABS와 피치클락에 대해, KBO는 그 동안 시스템 및 하드웨어 검토, 리그 도입 시 경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왔다. 또한, 실행위원회 등을 통해 각 구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카타르는 지난주 프랑스 '토탈에너지(TotalEnergies)'에 이어 18일(수) 네덜란드 정유기업 '쉘(Shell)'과 액화천연가스(LNG) 27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카타르 국영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는 18일(수) 네덜란드 쉘에 연 350만 톤(mtpa*) 가스를 향후 27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2026년부터 로테르담에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최대 LNG 수출국 카타르는 주로 아시아와 장기 계약을 체결해 왔으나*, 러시아 가스 대체 공급처 확보에 주력하는 유럽 2개 정유기업과 최대 및 최장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유럽기업의 경우 2050년 기후 중립 목표를 고려, 장기 가스공급 계약 체결에는 주저했다. 카타르에너지는 앞서 중국 '시노펙' 및 '중국국영석유기업(CNPC)'과 각각 LNG 27년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으로 타격을 받은 독일은 가스 공급선 다변화를 추진, 작년 11월 카타르에너지와 독일 '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가 15년 LN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EU 집행위는 18일(수) EU 세관 및 항만당국 간 협력을 확대, 마약밀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이른바 '유럽항만연합(European Ports Alliance)' 출범 등 일련의 조치를 제안했다. 집행위는 마약밀수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네트워크 범죄로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해 단속기관도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며 관련 대응 조치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현재 유럽에서 발생하는 살인사건의 약 절반이 마약 거래와 관련된 것이며, 유럽의 코카인 시장 규모는 2011년에서 2021년간 4배 확대되어 미국을 능가한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유럽 주요 항구가 마약밀수의 주된 창구로, 2021년 압수된 마약 303톤 가운데 70%가 항만에서 압수된 것이며, 작년 벨기에 안트워프항 한 곳에서 압수된 마약만 110톤, 네덜란드 로테르담은 50톤에 달한다. 지난 3월 유로폴(Europol)은 유럽 항만의 막대한 검사 대상 컨테이너 물량 및 항만 내부자의 부패 등을 마약 단속의 어려움으로 지적 이에 집행위는 유럽항만연합을 통해 사법관계자, 세관 당국, 선사 및 항만 민간기업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교육부는 대학원 체질 개선과 전략적 특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과 등 증설 및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요건 적용 배제를 내용으로 하는 '대학설립·운영 규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대학원의 교육·연구 성과에 대한 정보공개를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 대학원 정원 운영 자율성 제고를 위한 '대학설립·운영 규정' 개정 교육부는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미충원, 연구역량 저하 등 악순환이 심화됨에 따라 최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30 등 지역 중심 인재양성 전략과 연계한 대학원의 전략적 특성화 및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원의 자율적 정원 조정 및 학과 개편을 포함한 혁신이 필요하나, 현재와 같은 학생 정원 순증 조건* 제약 하에서는 학과 간 칸막이 등으로 실제 대학 내에서 자율적 조정을 위한 신속한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교육부는 비수도권 대학원의 원활한 자율 혁신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에 대하여 ‘학생 정원 순증 조건’ 적용을 배제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박물관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전 세계 30개국의 과학기술박물관 분야 전문가 300명이 국립항공박물관에 모인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안태현)은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산하 국제과학기술박물관위원회(CIMUSET)의 국내 첫 단독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CIMUSET은 매년 회원국 중 1개 국가를 선정하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한국을 선정하여 ‘박물관 접근성 향상’을 주제로 신체·정신적 장애뿐 아니라 문화, 경제, 사회, 언어, 인종 등 보다 폭넓은 범주에서 제기되는 접근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2년 8월 체코 프라하에서 선포된 새로운 박물관 정의를 과학기술박물관에 적용하는 가장 첫 번째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30개국의 과학기술박물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23일부터 3일간 국립항공박물관과 메이필드 호텔(강서구)에서 '박물관 접근성'에 대한 3개의 주제를 다룬다. 저시력 시각장애인인 영국 로열 홀로웨이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1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보건소를 방문하여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했다. 이번 접종은 고위험군 접종 시행 첫날인 10월 19일,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부는 지난달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을 발표(9.26일)하며,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를 고위험군으로 지정하여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에 기존 백신보다 효과가 3배 가량 높은 XBB.1.5 단가백신이며, 사전예약 없이도 당일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온라인·전화 사전예약 시 보호자에 의한 대리예약을 허용하여 고령층의 참여를 용이하게 하는 등 접종 편의를 제고했다. 한 총리는 백신 접종을 마친 후, “올해 많은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특히, 코로나19는 감염 취약계층에게는 여전히 큰 위협으로, 어르신들께서 접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대표기자 | 지방정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차원에서 쌓아두는 재난기금의 지출 규모가 코로나19 이후 큰 폭으로 떨어져 사용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재난 예방·대비를 위해 지방정부가 재난기금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행정안전부가 제출한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기금·재해구호기금 현황’을 통해 기금 지출률을 분석한 결과, 재난관리기금은 2020년 77.7%→2023년 7.9%로, 재난구호기금은 2020년 83.2%→2023년 24.0%으로 급락했다. 올해는 7월까지의 지출 현황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재난기금 지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셈이다. 지방정부는 법령에 따라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을 의무적으로 적립하고 있다. 재난관리기금은 모든 광역·기초지자체가 보통세의 1%, 재해구호기금은 광역지자체가 보통세의 0.5%(특별시는 0.25%)씩 각각 적립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재난관리기금은 3조5565억원, 재해구호기금은 8066억원이 적립해있다. 재난기금 지출률 감소를 지역별로 보면 재난관리기금은 대구광역시, 재해구호기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