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7일부터 12월까지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등 지역 공간을 활용하여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학교, 마을이 함께 운영하는 돌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성연 우미린 아파트를 비롯한 6개 아파트에서 진행되며, 총 11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돌봄 대기 학생이 많은 학교 인근 아파트를 우선 지원하여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늘봄교실에서는 음악놀이, 보드게임 등 학생들의 흥미와 아파트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220시간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습·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강북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3월 강북 지역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운동장 관리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운동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해 지원이 시급한 7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동장 관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지원센터가 보유한 ‘그라운드 클리어’ 장비를 활용해 운동장 표면 정리 정리와 평탄화 작업을 수행하며, 잔돌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통합(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023년 하반기부터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연 1회 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92.55%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강북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운동장 관리는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강남교육지원청은 20일 중마루에서 위기 학생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팀’ 정기 협의회를 열고,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팀’은 강남교육지원청이 2023년부터 운영하는 협의체로, 교육지원청 내 관련 부서 담당자와 전문가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고자 매월 정기협의회를 열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관련 부서 장학사와 업무관계자,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해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 계획을 공유하고, 위기 학생 발굴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더욱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남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강남이 움직인다’는 강령(슬로건)으로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 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위기 학생 조기 발굴과 적극적인 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학교폭력 가해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또는 학생생활교육위원회에서 특별교육 이수 처분을 받은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학생과 보호자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 교육은 강북 위(Wee)센터에서는 매월 둘째, 셋째 주 화요일에, 강남 위(Wee)센터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5~1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보호자는 평일 참석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 대상 교육은 자기 이해, 의사소통과 감정 조절 훈련, 성폭력과 사이버폭력 예방 등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학교폭력 유형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호자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과 부모 교육을 포함해, 학교폭력의 실태와 사례를 기반으로 경각심을 높이고 자녀의 문제 행동에 대한 대처 능력과 효과적인 양육 태도를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외부 전문 강사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오전 10시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 시험에 31명, 중학교 졸업 학력 인정 시험에 96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 시험에 551명 등 총 678명이 지원했다. 검정고시는 4월 5일 신정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시험은 오전 9시에 시작되며,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오후 3시 50분에 종료된다. 응시자는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초졸 응시자는 흑색 또는 청색 볼펜 포함)을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이후에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만 입실이 가능하다. 또한, 시험 중 휴대전화,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 통신․전자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합격자는 5월 8일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되며, 성적조회는 울산교육 각종 발표 누리집과 검정고시대국민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을 모집한다. 학부모들은 입체낭독, 독서 질문법 등 독서역량 강화 연수를 받은 후 초등학교를 찾아가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울산교육에 관심을 두고 독서 프로그램 운영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를 심사해 20명을 선발하며, 선정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4월 23일 위촉식을 연다. 지원단은 초등학생 대상 독서 활동을 돕는 데 필요한 두 차례 연수를 받게 된다. 1차 기본 연수에서는 도서 낭독법과 질문하는 법, 독후활동 지도 방법을 익히고, 2차 심화 연수로 독서 지도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이후 조별 동아리 활동을 병행하며 찾아가는 낭독 참여 잇기(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은 68개 초등학교에서 1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 대화법 안내 영상 ‘궁금해? 궁금해!’를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경일대학교 송위덕 교수가 출연해 부모와 자녀 간 대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자녀 연령별 적절한 대화법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실용적으로 전달한다. 총 22분 44초 분량으로,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비롯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했다. 송위덕 교수는 영상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는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감정과 마음의 연결”이라며 “부모의 대화 태도가 자녀의 자아 개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릴 때는 부모가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며 소통해야 하지만, 자녀가 성장할수록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부모가 한 걸음 물러나는 연습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진정한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의 기대와 기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웅비관에서 근로자 위원 10명과 사용자 위원 10명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노‧사가 함께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업업무 종사자가 교육 현장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2025년 산업안전보건ㆍ중대재해예방 기본 방향’과 안전보건교육에 관한 내용이 담긴 ‘2025년 산업안전보건교육 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관내 모든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업체를 선정해 위험성 평가를 포함한 산업안전보건조사를 실시하고,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산업재해 예방 사례 공유와 홍보 활동을 강화해 산업 안전보건 인식을 높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 내 송림동화 일원에서 교육지원청 경리팀장, 계약·지출 담당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계약 업무 전문성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강의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계약 업무 관련 사례와 현안 협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안내 ▲S2B 시스템 활용 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우선 계약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각종 연수와 공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연수는 계약 업무 담당자 간 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 협력의 장으로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병철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계약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지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3월 20일 군위군청, 군위경찰서, 군위군청소년상담센터와 함께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의 유해환경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군위교육지원청은 매년 유관기관과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업주들에게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제도를 안내하고 청소년 대상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변종업소의 불법영업과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단속은 군위읍·효령면·부계면 소재 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노래연습장, 문구점,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속반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대상 담배·주류 판매행위, ▲미니오락기 및 인형뽑기 불법 설치·영업행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허가 없이 신고만으로 영업이 가능한 불법 업소와 무단설치 영업장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있는지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학교 주변 상점들을 방문해 고열량·저영양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금지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