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경북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과수농가를 찾아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의성군을 시작으로 경북 곳곳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경북교육청 행정과 소속 직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과수원 내 고사목 제거와 수목 정리 작업 등 실제 복구에 필요한 일손을 보탰다. 산불로 인해 생육할 수 없는 나무들이 방치된 현장에서 이들은 수작업으로 넓은 지역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물리적 복구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고 회복에 동참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실천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교육행정 실현의 실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5월 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천시청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 김천시체육회 최한동 회장, 각 학교 지도교사, 지도자, 학부모 대표,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개최되며, 김천에서는 육상 3명, 수영 16명, 배드민턴 15명, 태권도 2명, 볼링 1명, 승마 1명 6개 종목에 13개 학교 학생 선수 38명이 경상북도를 대표해 참가한다. 김종현 과장은 "김천시 지역 체육 인재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큰 무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한동 회장은 "학생 선수들이 흘린 땀이 값진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김천 체육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발휘해 김천시 학교체육의 위상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5일, 안동시에 있는 길원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일일 교사’로 나서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에 헌신하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길원여고 2학년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삶의 힘이 되는 시’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행복한 삶을 위한 원칙, 그리고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원동력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이웃과 나라, 인류를 생각하는 따뜻한 글로벌 인재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시를 낭송하고, 교사 시절의 경험을 생생하게 나누며 50여 분 동안 유쾌하고도 의미 있는 수업을 이어갔다. 이번 ‘일일 교사’ 활동은 교육감과 학생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평소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새롭게 갖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 한 명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포항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본격 나선다. 시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난해 농촌 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1개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 협약’은 지자체 주도로 수립한 농촌생활권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촌지역 생활권 중심의 통합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43억 원(국도비 264억 원 포함)을 투입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남부 농촌생활권 지역의 회복과 활성화에 나선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천읍과 연일읍의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장기면 기초 생활 거점 조성 2단계 사업 ▲오천읍 진전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으로 정주 환경 개선은 물론 문화·복지 기반까지 확충해 농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구룡포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블루포트 창업스쿨’의 참여팀을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공개 모집한다. ‘블루포트 창업스쿨’은 포항시 관광산업과와 포항문화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계획공모형사업의 일환으로, 구룡포에 조성 중인 창업지원공간 ‘피어라몰’의 입주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전 단계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구룡포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관광자원, 먹거리 등 고유한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 분야 창업기업으로,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팀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구룡포 관광에 높은 관심을 갖고 창업 활동에 적극 참여 가능한 팀을 중심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총 12회차의 전문 교육과 현장학습, 3회차의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되며,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교육 수료자는 향후 피어라몰 입주 기업 공모 시 1차 서류심사가 면제되며, 2차 대면심사에서 가점을 부여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은흥해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며 오는 31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음악강당에서 성악가이자 작가인 우주호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주호 작가는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35년간 700여 편의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해 온 바리톤 성악가다. 특히 농어촌, 장애인 시설 등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17년간 1,500여 회의 무료 음악회를 열어온 이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왔다. ‘유쾌한 Opera’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오페라에 대한 쉽고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라보엠’을 중심으로 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관객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오페라와 성악에 대한 궁금증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 참여는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포은흥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운영한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60세 이상 지역 주민, 치매 어르신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지역 내 사회적기업 체험농장인 ‘꿈바라기’와 연계해 도시농업관리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했으며, 텃밭상자 가꾸기, 모종 심기, 농작물 수확 등 농업 치유 프로그램뿐 아니라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레몬 민트차 만들기, 도자기 화분 만들기 등 원예 치유 활동도 병행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예전에 농사를 지었지만 이제는 힘들어 못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추억이 떠올라 좋았다”며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요리도 하고, 집에 가져갈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보호자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신체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관련학과 교수, 유관 기관장, 담당 공무원, 센터 이용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정신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정신사업 및 중독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방향성 검토, 발전적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연 2회 개최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 종합대책 핵심 목표 ▲2027년까지 100만 명 대상 심리상담서비스 지원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에 발맞춰 자살예방 중점 사업 활성화에 대한 논의와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포항시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신건강 정책과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자문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의견을 잘 수렴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과 소방, 가스, 건축·시설 분야의 민간 전문가 및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남구 3곳, 북구 4곳 등 총 7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구조물의 안전성, 전기 및 가스시설 이상 유무, 스프링클러와 내화구조 등 화재 예방 체계, 비상 연락장치 등 의료기관 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한다. 현장에서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며 중대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과 후속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기성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이라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실질적인 예방조치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2025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규정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필요한 각종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에서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외국인 인권 보호 및 성인지 교육, 생활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해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일자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앞두고 규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이 많이 해결됐다”며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존중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 간의 원활한 상호 소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고,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