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영월군은 3월 6일, 카페올라(영월읍)에서 지역 내 청년 창업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년창업가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창업가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크 콘서트, 대표자 사업소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 ‘서울의 속도에서 영월의 색깔로’에서는 ‘무형서재’ 이창신 대표가 연사로 나서, 수도권과 지역 창업의 차이점과 지역에서 창업을 지속하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음악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자기소개 및 사업소개, 소통의 만찬, 네트워킹 세션 등을 통해 서로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영월군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에서 창업한 청년들이 서로 교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혁신 아이디어 모델 확산사업에 3개 업체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공모사업인 ‘농촌혁신 아이디어 모델 확산사업’은 서울특별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 수료자 중 농촌지역에 창업한 사업자에게 후속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지역 농산물·문화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선도 모델로 티즌(나주시), ㈜에이비비에프(강진군), ㈜서스테이블(해남군)이 선정됐다. 티즌은 나주 대표 특산물인 배를 활용해 국내 정밀 발효기술로 기능성 나주배 콤부차 제품 개발을 완료해 현재 브랜드 개발 중이다. 앞으로 제품 출시 예정 및 국내외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서스테이블은 유제품 대신 해남쌀(재고미·희나리)을 활용한 식물성 케이(K)-비건 아이스크림 나이스케키(nicekekki)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 앞으로 한옥스테이 등 지역 테마숙소와 연계한 마케팅 및 해외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에이비비에프는 강진 쌀(새청무)로 만든 막걸리(코리안화이트)를 2021년 개발해 출시했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단과 함께 지난 7일까지 5일간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끌어내며 총 650만 달러(5건)의 MOU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산업재 분야 5개 기업과 화장품 분야 1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구매자 발굴 가능성, 수출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상담회 개최 한 달 전부터 잠재 구매자들과 최소 2회 이상 매칭을 진행하며 수출 가능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박철주 전남도 국제관계대사가 시장개척단과 동행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주요 바이어 및 정부 관계자와 협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협상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조력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전남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유통망,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썼다. 상담회에서는 전남지역 중소기업 6개 사가 현지 바이어와 총 115건, 2천600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 중 65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스피드플로어를 비롯한 7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4년 3월 8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약 1년간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사회적 초격차 해소를 위한 수요대응형 스마트 적재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 물류 실증사업은 상하차 보조기술을 통한 물류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과 디지털 물류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적재공간 관리로 화물차 효율성 향상, 다품종 운반 및 적재공간 관리를 통한 도서·농어촌 지역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스마트 적재공간 관리기기를 적재함 바닥에 설치해 물류노동자의 노동부하를 측정하고 화물 차량의 적재물 관련 데이터를 수집·활용하여 적재 공간 효율성을 실증했다. 화물자동차에 자동 상하차 시스템을 도입해 하차 평균 소요시간이 17.85% 감소했고, 노동자의 평균 심박수 증감수준 42.8% 감소해 배송기사들의 신체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근로환경을 개선시켜 평균 배송 건수가 15.1% 증가하는 등 적재효율이 향상됐다. 또한, 적재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형 트럭의 공차 주행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울산시는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와 함께 11일 오전 7시 30분 시케이(CK)아트홀에서 ‘2025년 중소기업인 이에스지(ESG)경영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경영인의 국제정세 대응 및 경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2025년 중소기업인 이에스지(ESG)경영 토론회(세미나)’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신성민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미래교육연구원 박시은 대표의 ‘실전 챗지피티(GPT)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신성민 회장은 “울산시의 지원으로 지난 2023년부터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기업인들에게 필요한 주제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올해는 경영인 역량 강화 및 4차산업 관련 강의와 더불어 급변하는 세계정세 진단과 전망에 대한 강의 등 다양한 강의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국내외 불안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울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27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산업 여건에 맞춰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에 시비 7억 7,7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총 35억 5,700만 원의 사업비로 조선・자동차・석유화학 신규・재직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의 주요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 ▲자동차 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석유화학 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등 총 3개 사업이다.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신규 입사자 및 퇴직 숙련공의 재취업을 유도하고,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 대해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타 지역 출신 신규 입사자의 주거비도 지원한다. ▲자동차・석유화학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신규 입사자의 안정적 일자리 진입 및 장기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기업활동의 자유와 창의 증진을 돕기 위해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 경북도는 10일 구미 경제진흥원에서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 기업 분야 공공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은 산업단지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 경영활동을 저해 하는 규제를 찾아내 해소하는 활동을 하며 보다 나은 기업활동을 위한 기반 개선 등 각종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임무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하고 북부권과 동해안의 신규 국가산단 지정으로 경제활동 범위가 넓어진 만큼 권역별로 규제 전담 인력 배치와 전문위원까지 위촉한 지원팀을 꾸려 기업과의 소통 창구를 대폭 확대한다. 경상북도는 과거에 기업 현장 지원 업무와 규제혁신 업무가 분리되어 있었지만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민자활성화과를 새롭게 출범시키면서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규제혁신과 기업 현장 지원 업무를 통합했다. 전문가들은 중앙부처 차원에서 총리실, 기획재정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3월 10일 브뤼셀에서 제12차 한-EU FTA 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측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 EU측 마로시 셰프초비치(Maroš Šefčovič)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공동 주재했으며, 산업부 통상정책국장 등 약 20여명의 한국 대표단과 EU통상총국 마리아 마틴-프랫(Maria Martin-Prat) 부총국장 등 EU 대표단이 참석했다. 한-EU FTA 무역위원회는 협정 제15.1조에 따라 설치된 공식 협의체이며, 무역위원회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사전 면담에서 양측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제12차 무역위원회에서는 ▴SPS(지역화, 쇠고기), ▴자동차 및 부품(부속서 검토**,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시장접근 이슈(해상풍력, 배터리 시장, 전기전자, 철강 세이프가드, 불화가스, 탄소국경조정제도), 그리고 ▴무역과 지속가능발전(TSD) 챕터 관련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한국산 신선 쇠고기의 EU 수입 허용 절차 조속 이행,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제도의 개편검토를 우리측은 요청했으며, EU의 배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태백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소방학교와 함께 철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3일 태백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소방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최근 LH태백철암1단지 국민임대주택에 소방학교 임직원 25세대 43명이 임대 계약을 체결 완료했고, 이번 달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타 지역 연고지 교직원들이 소방학교와 근거리 관사에 생활함으로써 주거 안정성이 높아지고 철암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철암 지역 경제 활성화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강원소방학교는 철암 지역 뿐 아니라 태백시 전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LH와 강원소방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해 철암지역에 5천억원 대 태백URL 부지를 유치했으며 380억원 대 고터실 핵심광물 산업단지 공사 중이다. 철암중고등학교가 스포츠중점학교로 입학정원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강원디자인진흥원이 3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하여 강원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흥원은 착한가격업소에서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정책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진흥원에서 진행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행사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를 기반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인숙 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진흥원은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디자인을 통한 미래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인숙 원장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여성수련원(원장 함영이)을 지목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