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목포시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강원도 홍천군에서 올해 처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시는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고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부터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SFTS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 이상),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목포시약사회가 지난 13일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경기장에서 필요한 의료소모품을 시 보건소에 기부했다. 목포시 약사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총 9개 경기장에서 치러지고 있는 제53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선수와 관람객의 부상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선수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필요한 응급의료 소모품을 후원했다. 기부 물품은 약 200만원 상당으로, 타박상 등 상처에 바르는 후시딘 100개,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 100개, 골절시 압박‧고정용 탄력붕대 100개 등이다. 정승원 회장은 “청소년들이 열심히 준비한만큼 부상 없이 안전하게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면서 “오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치러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도 필요시 응급의료소모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장별로 필요 의료 소모품에 대한 요구가 많았는데 목포시 약사회 도움으로 바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 보건소는 목포에서 치러지고 있는 배구, 육상, 축구 위험종목과 볼링, 탁구 등 비위험 종목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7일까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장기요양기관 42개소(노인의료복지시설 21개소, 주간보호시설 21개소)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태풍,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 시설내 감염병 유행 대비 등을 위해 매년 2회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하절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 훈련,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안전점검은 6월 7일까지 시설자체 안전점검 실시 후 그 결과를 관할 시청에 보고하면 시 담당자가 자체 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시설중 15% 이상에 대해서 7월 7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점검 시설로 선정하여 시군구 담당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점검을 하며 소방· 전기· 시설물 등 전문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여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제도개선 사항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시설의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 및 기능보강 사업 등을 통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 및 급식·위생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태풍·집중호우 등을 대비한 시설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관내 어린이집 108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이 중 62개소(급식·위생 45개소 및 안전점검 17개소)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전분야에서 △시설물 안전관리·실내공기질 △화재사고 예방 △하절기 재난대응 여부, 급식위생 분야에서 △교직원의 위생관리 △조리시설 설비 관리 △조리 · 급식 관련 청결, 소독, 적정상태 유지 관리현황 등이다. 점검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6일 관내 재가암 환자 및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은 유사한 경험을 가진 암 환자들 간 상호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환자에게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해 열리고 있다. 암도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해 식습관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 우울 등 정서적 관리도 중요하다. 이에 자조모임에서는 암 환자를 위한 영양·식생활 관리법 강의와 아로마 테라피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암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관리 지식을 전달하고, 아로마 항균 탈취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치유의 시간도 가졌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암에 대한 불안감 해소로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재활 의지를 북돋겠다”며 “자조모임이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재가암 자조모임 외에도 재가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와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하이트진로(주)가 제조·판매하는 주류(2개 제품)에서 응고물 발생이나 경유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 신고 등이 접수됨에 따라 하이트진로(주)강원공장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하이트진로(주)가 기타주류인 ‘필라이트 후레쉬’와 소주인 ‘참이슬 후레쉬’에서 발생한 문제와 관련해 언론사에 발표한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 및 안전성 확인 등을 위해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식약처는 응고물 발생 원인 등에 대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조사 결과 판단 등에 참고했다. ① ‘필라이트 후레쉬’(기타주류) 제품 식약처 현장조사 결과 술을 용기(캔)에 넣어 밀봉하는 주입기에 대한 세척‧소독 관리가 미흡한 점이 드러났다. 그 결과 주류 주입기가 젖산균에 오염됐고, 젖산균이 제품에 이행되면서 유통과정 중 탄수화물, 단백질과 결합해 제품 내 응고물이 생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문가들은 세척‧소독이 미흡할 경우 젖산균 오염에 의해 응고물이 생성될 수 있다고 보았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5월 21일 오송 C&V 센터(충북 청주 소재)에서 ‘2024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동향과 평가 가이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산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정책 동향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 및 재평가 동향 ▲기능성 평가 가이드 제·개정 동향 ▲최근 심사·보완 사례 ▲온라인 민원 시스템 등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능성 원료 제출자료에 대한 주요 보완사항과 새로운 기능성 평가 가이드, 온라인 민원 신청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통을 지속하여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질병관리청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계기로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너와 내 가족 혈압 알기 - 혈압측정 캠페인(K-MMM24)'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혈압측정 캠페인은 고혈압의 위험성과 혈압 측정을 통한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함으로써 고혈압을 조기에 인지하여 관리하고, 중증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19년부터 대한고혈압학회를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올해부터 민·관 헙력체계를 구축하여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 고혈압은 심뇌혈관계 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및 출혈성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조기에 질환을 인지하고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발간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28.1%로 환자 중 본인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이미 인지하고 있는 성인은 71.2%, 약물 등으로 치료를 받는 성인은 66.9% 수준이나 연령별로는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은 87.1%의 환자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오늘 17일부터 31일까지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시범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시범사업은 천안의 우수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의료 분야(치의학, 조직재생, 디지털 헬스케어, 정밀의료 등) 천안기업의 사업화 실증 지원 및 천안 미래의료 기업의 성공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진흥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미래의료 기술사업화 전주기 종합지원을 위한 산·학·연·병·관의 협력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의료 종합지원센터 수립 및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달 25일 천안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등 미래 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종합계획 수립과 실행과제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천안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천안아산KTX역 4분 거리의 R&D집적지구 내 치의학연구원 설립부지를 매입하는 등 천안시 미래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힘 쏟고 있다. 황규일 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천안 미래의료 클러스터 조성과 미래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6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장애인의 80%가 질환 및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발생으로 선천적 장애 발생 원인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다. 이에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사고발생으로 인한 건강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사고예방 재활운동교실’을 6월 5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경인권역재활병원 재활전문 치료사가 ▲고관절 통증 예방 ▲요통 예방 ▲어깨 통증 예방 ▲바른 자세 교육을 주제로 세라밴드를 이용하거나 맨몸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 교육 및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이달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사무실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고 예방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