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합천군은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진달래(진짜로 내 마음을 달래는 시간)"를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역별 4회기에 걸쳐 4주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주면 손목1구, 고품1구 마을회관과 합천읍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며, 마을회관 이용자 및 의료급여 특화대상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운영된다.
특히 합천읍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진달래” 프로그램은 2024년 주민복지과 의료급여 특화사업 "내 마음 보듬어주기, 함께해요!"와 연계하여 6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다양한 공예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진달래”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웃음치료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 및 감정 조절 방법 ▲공예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성취감 경험 ▲정신건강 척도검사 및 결과 분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고 우울증을 예방하여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아보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