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TF팀을 운영하며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5일 9명으로 구성된 TF팀은 앞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7월 한달 간 조직 문화 개선에 나섰다.
먼저 이들은 직원들의 가장 큰 불만으로 제시됐던 ‘업무 소통방식’의 해결을 위해 그룹웨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매주 관리자회의 결과를 4시간 안에 전 직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소통이 어려웠던 단체 채팅방을 통한 업무 공지를 해소했다.
또,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이라고 평가된 일일업무일지를 과감히 폐지하고 전자결재를 통한 월단위 업무보고 형식으로 개선했다.
센터는 이번 TF팀 구성을 통해 직급에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직원들이 업무하기 편한 직장으로 변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주귀연 센터장은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전 직원이 상호존중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