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최근 호흡기 감염병인 코로나19를 비롯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감염증과 백일해 등의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환자 증가와 함께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를 비롯해 주로 소아, 학령기 아동, 성인층에서 유행하는 폐렴의 흔한 원인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 역시 지속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의 전파경로는 감염된 환자의 기침, 재채기, 악수 등 직접 접촉 또는 환자로부터 오염된 물품 등 간접 접촉으로 감염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으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한 후에는 비누로 손 씻기 등 기침 예절 실천 △외출 전후·식사 전후·코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용변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하루에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 열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백일해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실내 자주 환기하기,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