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작년에 이어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회기에 걸쳐 1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직업체험 활동에 참여해 직접 만든 비건 쿠키와 빵을 만들어 5일 해송노인요양원에 전달했다.
실질적인 직업체험 및 진로 탐색 기회제공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사 직업교육과 직접 제과와 제빵을 만들어 포장 용기에 담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송노인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의 직업의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앞으로도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시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직업도 배우고 소화기능이 약하신 어르신들에게 비건 쿠키와 빵을 직접 만든 것을 나눔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외부 활동이 적은 할머니들에게 자주 찾아 뵙고 산책 도우미봉사 등으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지원 △상담지원 △자립지원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5-641-0079)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