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안동시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4년 안동시 하반기 다둥이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지난 상반기에 처음 개최한 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저출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둥이가족의 육아·양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개최됐다. 개최 장소는 안동시 단호샌드파크캠핑장 카라반과 캠핑사이트에서 캠핑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버블마술쇼, 빅벌룬쇼, 가족화합레크레이션, 가족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상반기 진행됐던 다둥이 가족캠프가 정말 좋은 행사라는 소문을 들었다. 그래서 신청하게 됐고, 정말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볼 시간도 없이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2일이 순식간에 지나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현장 반응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둥이 가족캠프를 확대 개최하겠으며, 저출생에 대한 인식개선과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