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특허청은 12월 12일 14시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서울 송파구)에서'특허로 개방형 혁신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첨단기술분야에서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재산 분야별 전문가, 새싹기업(스타트업) 대표, 투자기관 관계자가 참여하여 혁신기술 도입, 특허정보 활용 등을 통한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 및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허로 개방형 혁신 컨퍼런스는 공통세션과 개별세션으로 구성되어, 각 주제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공통세션에서는 융합기술 전문가인 정지훈 교수와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 김종윤 대표, 하이서울기업협회 회장이자 휴럼의 김진석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각각 ‘실리콘밸리 트렌드로 본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의 현황과 미래’, ‘AI 혁신이 유니콘 스타트업을 이끄는 방법’, ‘지식재산 거래 및 사업화를 통한 창업 성공사례’를 강의하며 개방형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개별세션에서는 ❶특허로 제품혁신, ❷지식재산 스타트업, ❸투자유치설명회(IR)가 동시 운영된다. ❶특허로 제품혁신 세션에서는 홍익대 나건 교수와 한국 GPT협회 신대우 이사, 오후두시랩 오광명 대표가 개방형 혁신을 활용한 제품혁신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❷지식재산 스타트업 세션에서는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모멘텀메이커 최혜원 대표, 법무법인 미션 김성훈 변호사가 스타트업을 위한 해외 진출 전략을 강의한다. ❸투자유치설명회(IR)에서는 6개 기업의 투자유치설명회(IR) 발표를 통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세션이 끝난 후,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 자리인 ‘스타트업 커넥트 데이(Startup Connect Day)'도 별도로 마련된다. 이 자리에선 특허청의 지원 정책을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스타트업이 직접 벤처투자자(VC)에게 사업안을 제안하는 발표기회도 주어진다. 이를 통해 기업 간 협력 및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은 불확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외부의 자원을 활용한 기술선점 및 제품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특허청도 기업들이 개방형 혁신을 적극 활용하여 지식재산 기반의 사업화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컨퍼런스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