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18일 성과보고회를 열고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강북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해 단위 학교 교원, 학습지도사, 지역사회 협력 기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강북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성과와 만족도 조사 결과, 단위 학교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 사례,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운영 사례, 지역사회 협력 두런두런(DoLearn) 사업(프로젝트)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강북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은 올해 대표사업 ‘찾아가는 학습클릭닉’으로 초․중학생 24명에게 8개월간 1대1 맞춤형 학습지원 40회기를 제공했다.
지역사회 협력 두런두런 사업인 가족과 함께하는 학습유형 상담에 72가족이, ‘학습코칭(지도) 캠프’에는 학생 67명이 참여했다.
부산대 사범대학 예비교원 활용 온라인 학습지원 지도(멘토링)도 중학생 10명에게 8개월간 진행했다.
성과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내년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기초학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로 기초학력 보장 사업의 효과를 재확인하고, 앞으로 모든 학생이 기본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