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인천시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종업식 및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졸업생을 포함한 청소년, 부모, 꿈드림 멘토 등 4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꿈드림 기타교실 청소년들의 축하공연, 2024년 활동 성과 보고, 수료증·자격증 수여, 최우수·우수 청소년 표창, 청소년 소감 발표, 멘토 선생님·부모의 응원 메시지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센터의 주요 성과로 우선 ‘학업복귀’ 분야에서 초졸 2명, 중졸 7명, 고졸 23명 총 32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 학력을 취득했고, 11명의 청소년이 대학에 진학했다.
또, ‘사회진입’ 분야에서는 취업 2명, 자격증 취득 25명, 직장체험 3명, 직업훈련 4명 총 34명이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끝으로 ‘자립역량향상’ 분야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자기계발 14명, 수상경력 7명 총 21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최우수청소년’으로 선정된 청소년(박ㅇㅇ)은 “꿈드림에서 활동한 값진 경험을 이정표로 삼아 앞으로 나아가겠다. 더 많은 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상담, 교육지원, 자립지원, 진로·직업지원, 여가활동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