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강남 지역 학교 13교를 찾아가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운영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찾아가는 교육복지사제’를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맞춤형 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각 학교가 사례점검회의, 모의사례회의, 통합사례회의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하도록 했다
그 결과 참여 학교 13교 중 8개교는 사례점검회의를, 3개교는 모의사례회의를, 2개교는 통합사례회의를 운영했다.
사례점검회의에서 강남학생맞춤지원팀은 사례 관리 중인 학생에 대한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모의사례회의에서는 교내 학생맞춤통합사례회의를 모의로 진행해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를 체험하게 했다.
통합사례회의에서는 복합적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모의사례회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회의로 다양한 지원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돼 담당하는 학생의 어려움이 혼자만의 숙제가 아닌 것 같이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단위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컨설팅) 제공, 지역 자원 연계 강화, 정보 공유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