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8일 통영시가족센터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의 핵심 인력인 아이돌보미를 비롯해 가족센터 종사자 등 130여 명과 함께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아이돌보미 10명에게 표창패 시상, 사업 실적보고, 2025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주요 변경내용 및 아이돌보미 사례관리 결과 공유하며 만족도 조사로 마무리됐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에는 12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날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실제 육아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일․가정 양립 및 돌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애쓰신 아이돌보미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통영시가족센터(센터장 서승환)는 이 외에도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가족사업, 가족상담, 가족돌봄, 지역 공동체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가족센터(640-7900)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