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기병가 등으로 인한 현장출동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구급대원 대체인력(기간제근로자)을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총 17명을 선발하며, 자격 요건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 또는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20세 이상 40세 이하로 도내에 거주하거나 도내 구급관련학과 졸업자이다.
경력과 성별에 제한은 없다.
특히, 2025년부터는 전북소방에서 구급대원 대체인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자는 응시할 수 없다.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소방 현장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원서 접수는 2025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이메일로만 진행되며,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이루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1월 27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소방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 대체인력 채용은 출산을 장려하고, 현장 활동 인력을 충원하여 도민에게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성실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도민의 안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