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특장차산업 관련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을 통한 특장기업의 체계적인 성장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내 지역연고산업 분야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사업과 행안부, 중기부 등 중앙부처 정책수단을 지자체의 실정에 맞도록 협업하여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김제시는 내년부터 2년 동안 지방소멸 대응기금(행정안전부)을 활용하여 ‘특장 전문인력양성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관내 특장차 제조‧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및 인력양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중소벤처기업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총사업비는 64억 3000만원으로 전북자치도, 김제시,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이 참여하여 디자인 실차개발, 특장차 성능시험 지원 및 최초‧계속검사 지원, 유망 중소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 기업애로 해결 등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시책을 통하여 김제시를 미래 특장산업 선도도시로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김제시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체류형 전문 교육센터를 조성하고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등 특장차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관기관 및 관내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