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4일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 마케팅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입점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기본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진안고원몰의 입점농가 및 업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군청 먹거리정책팀장이 ‘진안군 먹거리정책의 주요성과 및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진안사무소의 정현준 주무관이 농‧축산물 및 가공품의 의무 표시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농‧축산물 및 가공품의 의무표시사항은 품목마다 표시 방법이 다르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농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점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올해 많은 입점농가와 업체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큰 매출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매출과 농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진안고원몰은 현재까지 127개 농가 및 업체, 399품목의 가공식품과 농산물이 입점해있으며, 다양한 제휴 온라인쇼핑몰과 협약을 통해 지난해 누적매출 48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금년도 매출액은 현재 25억원으로 전년도 매출액 13억원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해 진안로컬푸드와 함께 농가소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진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