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함양군 보건소가 관내 만성질환자의 안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연중 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만성질환자의 안질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치료함으로써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함양군은 지난 1월 6일 함양안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검사비 지원 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상의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환자로, 5종의 검사항목(시력·세극 등 검사·정밀안저검사, 안저촬영, 안압검사)에 대한 검사비 1만 100원을 지원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함양안과를 개별 방문한 후, 안질환 검진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만성질환자의 안질환 합병증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를 통해 환자 스스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사비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보건소 건강증진과(☎055-960-8054)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