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부산시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노후화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기반시설을 정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남구에서는 △못골골목시장(주차환경개선 1억 4천만원, 화재알림시설설치 7천만원) △용호골목시장(아케이드개보수 2억 8천만원) △대연시장(CCTV설치 11백만원) △용호시장(소방물탱크교체 17백만원) 이 사업 대상으로, 총 5억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된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및 주차관제시스템 재정비하고, 골목시장 아케이드 개보수를 통해 시장 상인과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보다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으로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이번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전통시장이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남구]